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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오사카,교토여행-여행준비

하루 잡담

by 니즈곰 2017. 11.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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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가는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작년에 했던 후쿠오카 여행은 실패로 끝났었기 때문에, 곰들은 이번 여행은 여러가질 생각하면서 여행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1. 언제,어디로?

-가을 단풍이 보고 싶다! 그리고 로망이 있는 곳. 교토에 가자!!

2. 무엇을 할까?

-절과 신사! 절과 신사를 잔뜩 보자! 교토여행이라면 당연히 절과 신사지!

-그리고 기념품을 사자!

3. 뭘 고려할까?

-가을은 성수기라니 미리 예약해야지.

-너무 하루에 무리하게 많은 코스를 짜지 말자. 곰들의 체력은 없으니까.

-시간표를 너무 딱딱 짜지말자, 어긋날 가능성이 크다...

 4. 여행사의 사정에 따라 비행기 시간이 내맘대로 안들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엔 비행기부터 우리가 예약하자!(by 콜라곰)

5.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대형크기의 코인락커를 찾고, 수하물 찾는라 엄청 힘들었다....기내형캐리어를 들고가자!

정도였습니다.


처음엔 결혼기념일쯤인 11월 말에 3박4일을 기획했으나....

교토의 극 성수기로 숙소들은 예약들이 끝난 상황(여름 끝자락때였습니다)

2주전인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로 결정.

비행기 시간은 콜라곰씨 조퇴가 가능한 토요일 오후~ 도착날  어느정도 늦게 올 수 있는 화요일 오후로 잡기로 했습니다.

둘이서 비행기 시간을 보다보니 피치항공이 있더라구요?



일본의 유명한 저가항공!!

저가항공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피치항공!

싸다! 하지만 모든 것이 옵션!

 자리 지정도 추가요금! 

생수나 음료도 추가요금! 

수하물도 추가요금!

비행기표 환불받을 시에도 추가요금! 게다가 현금이 아니라 피치포인트으으으으!!!!!


하지만!

우린  환불이나 시간을 바꿀 생각은 없었고, 기내형 캐리어로 가기로 했으니 추가요금도 없을테고... 거기에다가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

전에 진에어를 타봤으니 피치야 뭐~~ 라고 생각하고 피치로 왕복 비행기표를 구입했습니다.


숙소는 토요코인 2일, 하루는  료칸미만~민박이상(by 콜라곰)의 숙소를 오하라에서 예약을 하였지요.

일본어 잘 하는 콜라곰씨덕에 전 암것도 안하고 맘놓고11월 초까지 암생각없이 지냈습니다.


11월초.

매일 교토구경 갈 생각을 하느라  마음은 둥실둥실.

매일 조금씩 짐 정리를 했습니다.

집에 기내형캐리어가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면세점에서 2개를 구입 후, 면세점에서 받기로 하고 각자 큰 백팩에 최소한의 짐을 넣었습니다.

여행 전, 콜라곰씨가 사준 비모백팩에 더욱 신나기도 했지요.

그리고 11월 11일이 되었습니다.


1일째 글은 다음 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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