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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후기

하루 잡담

by 니즈곰 2006. 9. 1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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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전히 우울+짜증나는 기분으로 아침에 엄마랑 한바탕 했답니다. 그것도 먹는 거 문제로. 28살에 밥투정이라니 -_-

2.요 며칠 스트레스랑 짜증으로 얼굴에 난것들을 쥐어 뜯었더니.. 얼굴에 흉터로 난리가 나서 연고를 발랐죠.
그리하여 상처+흉터+연고 삼박자 얼굴로 낮에 외출.
그래도 크리스피 도넛을 먹었더니 막~ 단게 땡기는 건 사라졌습니다.
치즈타르트도 좋았고. 우리의 크로와씨도 맛났고, 고구마 페츠츄리도 좋았고.

아. 컵도 GET!!했습니다. 유리머그.
자. 여러분 컵이 들어온 니즈곰씨를 위해 남은 잎차를 보내주세요 (퍽퍽)

3.집에 도착했더니.
육수 물냉면과 직접 튀기신 닭, 샐러드.
아침에 툴툴거린건 솔직히 밥투정이라기 보단 막 쌓인 스트레스를 밥을 핑계로 표현한거였기에
음식을 보고 미안함과 짜증이 같이 나더라구요.막 눈물도 날라구 그러고. 그래도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과 맛있게 먹었단 말 표현은 했습니다. 기분은 좀 풀렸어요.

4.콜라곰씨의 편지도 받아봤지요. 거의 1년만.
기분이 좋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마음도 아프고, 속상해서...


이젠 좀 기분 나쁘던것도 가라앉을거 같고~ 15일날 이력서 들이대기를 생각해서
이젠 다시 바쁘게 작업하려구요.

메신저나 오프라인 연락은 취업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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