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보름전에 어머님(?)께서 무서운 깔창과 함께 운동하라는 압박을 받아서
그 후부터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시 체육관 쪽으로 운동을 다닙니다.
한바퀴 걸어서 6분정도 되는 길이의 조깅코스도 있고, 근처에서 물도 떠갈수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대략 5,6바퀴를 돌고 물을 뜬다음, 집으로 갑니다.
조깅코스엔 밤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무섭지 않아요 ^^;;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도는걸 보면 다람쥐 쳇바퀴 돌리고 있단 느낌이 들지만..;; 그건 넘어가고~)
암튼 그제도 평소처럼 조깅코스에서 걷고 있었답니다.
걷는 도중에 밤 하늘을 봤는데....
하늘이........... 마치.... 이렇게 보이더랍니다..
물론 하늘은 무지 이뻤는데, 저런 생각부터 떠올린거 보면.. 그래픽쟁이가 맞긴 하나봅니다(..만... 저 귀차니즘으로 대충그린 그림을 생각하자면 -_-;; )
참고)sky box란: 보통 3D게임에서 하늘을 표현할때 쓰는 방법으로 땅을 중심으로 아주 커다란 박스(또는 구)를 만들고 거기에 하늘 텍스쳐를 씌운다음, 중심 캐릭터와 거리차이를 일정하게 벌리는것을 말합니다. 캐릭터가 움직이면, sky box도 같이 움직이므로 먼~ 하늘 같이 보이게 되지요. 하지만 보통은 면수가 적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박스의 모서리를 구별할 수 있답니다... -_-
덧글) 그림첨부하는걸 첨 써봤는데............ 무지 편하네요...
개인 홈페이지와 같이 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글과 글씨를 포샵에서 한장으로
만들거든요.. 이러다간 홈 없애는거 아냐? 흐흐흐...
흑룡
2005-05-25 20:42 니즈군
2005-05-26 13:32 별사탕
2005-05-26 13:56
개코7
2005-05-26 14:44 니즈군
2005-05-27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