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공포의 주문을 걸다니
세상에서 젤 싫은 게 바퀴벌레와 공포영화. 특히 동양공포영화는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어렸을 적 세계의 귀신모음 이런 류의 책을 읽고도 잠을 못잤고.. 전설의 고향만 하면 이불속에서 발발 떨었고. 심지어 애들용 이야기에 가까운 '검은 물 밑에서'만 보고도 며칠 무서워서 잠도 잘 못잤어요 -_- 에피소드 하나. 암튼 무서워요. 밤에 자려고 누워도 영화를 봐야한단 생각이 들면 머릿속에 온갖 무서운 것들이 잔뜩 생각나니..어쩜 좋습니까요;;
그림일기
2006. 6. 8.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