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다녀왔습니다
저번처럼 어머님쪽 차로 가기 땜에 금요일날 짐( 책2권, 부탁받은 노래가사, 깔창2개, 땀받이,끈조이미.. 그리고 내 챙길것...)을 들고 수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하루밤 묵고 새벽 4시에 대충 옷입고 세수하고 출발...휴가의 마지막이라 밀릴걸 생각하고 새벽 4시에 출발했는데, 막히지 않았어요. 전~혀 막히지 않아서 7시에 부대앞에 도착했지요...그런데 면회는 8시부터 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1시간 동안 차안에서 졸면서 기다렸지요. 8시가 되어서 나왔어요. 처음 휴가 나왔을 때 같은 어색함은 덜했지만, 군복입은 모습을 오래 보진 못했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잠깐 어색했지만, 평소와 같은 표정이라 안심을 했습니다. 그렇게 만나 근처에 맛없는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한 후,근처 해수욕장에 갔습니다.(부..
그림일기
2005. 8. 16.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