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폐인 생활

1. 쉬면서 여전히 포폴 겸 공부겸 놀고 있습니다.
결국 퍼스트건담,z건담까지 애니로 쭉 보고 현재는 주말에 한두편씩 zz를 보고 있는 중.
난 건덕이 되어버렸어요!!!!! OTL

ak코믹스(애너하임코리아라는 루머가 있음)덕에 관련 만화들도 보고 있어서 행복해요 ㅋㅋㅋ
하지만 아직 프라모델까진 안하고 있어요. 그건 돈이 많이많이 드는 취미니까요 ㅜㅜ 나중에 취업하고 여유가 되면 하고 싶슴다.

2. 간만에 손맵을 작업하고 있으니 참 재밌으면서도 귀찮아요 ㅋㅋㅋ
덕분에 z브러시는 잠시 손 놓고 있습니다. 뭐 어느정도 하는 방법을 알았다는 게 다행이랄까. z브러시로 짬짬히 장난삼아 노는용으로 하고 포폴에도 살짝씩 써야겠습니당.
그러고보니 친구가 스컬핑 프로그램으로 3D COAT를 추천해 줬는데, 뭐랄까 참 편하구나란 생각이 들면서도'아, 또 새로운 툴을 공부해야 할 게 하나 더 늘었구나~ '하면서 좌절했지요. 뭐 평생 공부지만 참 할게 많네요. ㅠㅠ

3.쉬는 날 동생커플의 미리 생일 선물로 삼양목장에 다녀왓습니다. 그 근처의 이쁜 펜션에서 하루 묵고.
주말에 가서 차가 많이 막혔어요. 동생커플이 무지 힘들었지요. 몇시간 이상을 차를 운전해야하니 말이죠.
왠만하면 차는 운전하지 말아야겠어요. 물론 전 운전면허도 없.........................

삼양목장은 정말 이뻤어요. 정말 탁 트인 초원, 거대한 풍력발전기. 진짜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양은 꼬질꼬질했고, 구제역때문에 많은 소들과 동물들은 축사에 있었지만요 ㅋㅋㅋㅋㅋ

목장을 내내 구경하면서 '역시 자연을 그대로 구현하는 게 정말 어려운 거구나' 라던가 '이런걸 배경 작업하면 좋을 텐데'등등 직업적인 생각도 막 했구요 ㅋㅋ


3. 막상 게임은 많이 안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며칠전에 잠깐 배경 구경하러 들어갔던 드래곤 네스트 빼고는 안하고,
앱스토어용같은 온라인 게임도 접었습니다. 대신 psp 디스가이아를.........ㄷㄷㄷ 이거 잠깐 잡으면 두세시간 가는게 기본이라 무서워요 ㄷㄷㄷ 근데 재밌는걸.. 아이템계에 들어가서 지오패널 다 부시는 그 쾌감이란!!! ㅠㅠ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을 하고 싶습니다 ㄷㄷㄷ 곧 국전가서 구입 해 올지도 ㄷㄷ

4. 어서 포폴을 하나라도 더 해야 취업이 될텐데. 점점 여유있어져 가는 이유가 뭘까요. 노는 것이 정말 적응 된걸까요 ㅠㅠ 뱃살은 늘고~~~ 지갑은 갈수록 가벼워지고~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