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케찹님의 인터넷방송을 듣고 있다.
아마 토이노래부터 들은 거 같은데. 워낙 내가 음악에 관한 게 아는 게 없지만, 다른 사람이 고른 노래를 듣는다. 그 사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
음악을 통해 그 감정이 오고간다는 거. 참 좋다.
인터넷방송을 듣는 건. 이번이 세번째?네번째인가?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하는 인터넷 방송을 듣고 즐거워했고, 신청곡도 신청했고, 그 사람이 직접 부르는 노래도 들었다.
그 노래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이길 바랬었지. 후우.
두번째는 한참 쫑블로그쪽이 인기있을때. 참 즐거웠다. 밤도 새고, 미몹 사람들도 알게 되고.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케찹님의 음악들이 참 듣기 좋네.
마침 매일 듣던 우타다 히카루도 질려가고 있었다.
지금은 nonstop to tokyo.
이노래 내 취향~ 흔들 흔들~ 이힛.
하던 작업을 멈추고 방송을 들으며 보내는 오늘 밤.
참 즐거운 분을 군대에 보낸다는 게 참 슬프네.
케찹님 포스팅 참 즐거웠는데. 그리울거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