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よなら絶望放送
Personality: 카미야 히로시 (절망선생), 신타니 료코 (히토 나미)
Guest: 카미야 히로시 (이토시키 미코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
그런고로, 금주의 게스트는 이토시키 미코토 역의 절명선생님입니다.
저기, 소개 순서가 반대잖아요!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아주세요! 아아, 저 역시 이딴 이름이 아니었다면
무면허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거액의 수술을 한다거나
<데츠카 오사무의「블랙잭」의 주인공 BJ선생.>
그런 선생에게 ‘よろしく’를 붙여, 리얼하게 고뇌한다거나
<사토 슈호의 「헬로우 블랙잭」. 원제는 「ブラックジャックによろしく」>
고도에 살면서 섬마을 주민들과 Heart Warming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거나
<야마다 다카토시의 「Dr. 코토 진료소」>
갓 핸드를 빛낼 수 있었을 것을...!
<야마모토 카즈키의 「갓 핸드 테루」>
절망했다! 이 이름에 절망했다!!
형님. 그건 제 대사라고요!
어느 쪽이든 상관없잖아요.
그 말만은 하지 마!!!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할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7번 히토 나미 역할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그리고 오늘 와주신 사요나라 절망방송의 첫 번째 게스트분은!
처음뵙겠습니다, 사요나라. 이토시키 가 3남 이토시키 미코토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이야, 바쁘신 와중에 잘 와주셨습니다, 카미야씨.
어서오세요.
아뇨아뇨, 설마 제가 다름 반 여러분을 제치고 최초로 게스트로 불리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어떠신가요?
흠...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카미야씨는 어떤가요?
전 말이죠... 솔직히 말하면 오늘, 일단 절망적인 프리토크를 하자면요. 원래대로라면 오늘 연극 티켓을 예매해둬서, 연극을 보러 갈 예정이었다구요.
에? 뭘 보러 가실 예정이었나요?
에, 사실 오늘은 은하극장에서 그거 있죠. *[베니스의 상인] 보러 갈 예정이었다구요.
<실제로 은하극장에서 2007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베니스의 상인] 공연이 있었음. S석 10,500엔.>
아, 그랬었군요? 정말 안되셨네요. 그럼...
저기요!!
네.
카미야씨?
네.
카미야씨?
네.
카미야씨?
네?
어느쪽~?!
(웃음) 귀찮아!! 이딴 식으로 게스트 부르지 마! 게스트 요금 받을테다!
(웃음)아~ 약았어~!
게스트 요금까지 정산해서 받을겁니다, 오늘.
치사해~! 그럼 료코도 하라주쿠의 고스로리 여자애로 출연할거에요.
“귀여워~” 이거?
“네 쪽이 더 귀여워~.” 같은 거 할거니까. (웃음)
그런가. 암튼, 그렇다고요. 개런티 제대로 계산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고요. 특별게스트니까요 오늘은. 그리고 아까 말한 것도 사실이니까. 오늘 저 은하극장에 연극 보러 갈 예정이었으니까요. 베니스의 상인. 1만 500엔짜리였다구요!
에엑! 이미 샀어요?
아니 그치만, 원래 그런 거니까...
아...
전 의외로 스케줄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어도 연극 보는 게 취미라 반년 전부터 공연 일정이 잡히면 예매를 해버리거든요.
에엑~!! 그거 참 실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스탭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웃음)
그럼 역시 그만큼 게스트요금을 받아야...
그쵸? 그렇다고요. 에... 매우 안타깝지만 말이죠. 뭐, 그치만 의외로 이런 일이 자주 있는지라.
반년 전부터 예약했다면 그렇겠죠.
정말이지... 인터넷으로 예매하죠 보통.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언제 예매했는지 잊어버리고, 연극을 더블부킹해버리는 일도 있고요. (웃음)
에~~ 그건 좀...
‘음.. 이건 이 날에, 저것도 이 날에... 어라?? 같은 날에 티켓을 사버렸어!’ 같은..
기억해두라고요! 그런 일 쯤은..
잊어버리게 된단 말이죠. 저기, 레귤러 날이라는 게 있잖아요. 레귤러가 있는 요일이. 그러니까 레귤러가 아닌 요일에 이런 걸 몰아서 구하거나 한단 말이죠. 월요일이라면 월요일, 화요일이라면 화요일 이런 식으로 그 해의, 그 달의 레귤러 일정이 없는 요일에 몰아서 예약해버리니까, 겹쳐버리거나 하게 되죠.
(웃음)
얼마 전에 깜짝 놀랐던 게, [라스트 러브]라는 연극이 있는데, 그 티켓을 같은 날에 4장이나 사버린거야!
에엑~~!
(웃음)
그건 좀.....
몰랐었지! 어떻게든 보고 싶었으니까. 여러 사이트에서 선행 예약 같은 게 가능하잖아?
아.... 그쵸 그쵸.
여기저기서 선행 예약을 해둬서, 실패할 때도 있으니까. *플레이오더 같은 걸 해뒀더니 (웃음) 같은 날에 4장이 오길래 ‘대체 뭐야!’ 하고 깜짝 놀랬지.
<일반예약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사전추첨식 예약제도.>
너무해...
게다가 그 날 결국 못봤어.
엑~~?!
(웃음) 4장 다 친구한테 넘겼다고.
엑~~~ 굉장하네...
그러니까, 그런 일 자주 있다니까.
어른이니까 주의하세요.
그런 일 없어?
뭐, 없..진 않지만 스케줄이 잡힌 다음에나 예악하니까..
그치만, 요즘 연극은 그래선 안된다니까.
못 구하는구나.
못 구한다니까. 정말이지..
그런가..
그렇다고.
옥션...?
옥션 같은데서 사는 건... 예전엔 자주 샀었어. 어떻게 해서든 보고 싶은 연극이 있다면 그런 곳에서 사서 본 적이 있긴 한데, 좀 열받아서 말이지! 점매 목적으로 사는 녀석들 때문에...
뭐, 확실히...
정말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들 때문에 못 보게 되는 거니까, 그쪽으로 돈이 흘러들어가는 건 절대로 NO!
확실히 정가보다 비싸져버리게 되면 못 살지도...
비싸진다니까, 그게.
떨어지는 게 아니고요?
그렇다구. 예약번호를 팔기도 한다니까!
에엑! 아직 티켓이 나오지도 않은 걸요?
없지. 그런데도 그런 것까지 팔려 하시는 분들,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 뭔가 굉장히 진지한 토크가 되어버렸네.
장하네요 우리들. (웃음)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넵. 절망네임 [럭키]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야한건 안돼요!!]
사요나라 정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안드로이드는 가공입니다.
<마호로매틱의 애니메이션은 샤프트 / 가이낙스 공동제작.>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코너부터...
둘 셋~ 「후츠오타(ふつおた)」
「절망의.... 어라? 타니타니!」
아, 맞다. 깜빡했습니다.
후엥~
(웃음)
노력했는데!
방금 료코짱이 저한테 눈짓으로 뭔가 같이 맞춰보자는 식으로...
“둘 셋~”은 왜 한거에요?
무심코 그만..
오늘은 [4회째] 라고요!
아, 그랬나?
이제 호흡이 맞을 때도 됐잖아요?
대충 해서 그런 거 아닐까? 한번 더 하지 뭐. 둘 셋~
「절망의 타니타니」
앗싸!
(웃음)
여기는 일반적인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아, 맞아맞아. 완전히 까먹고 있었네.
(웃음)
그럼, 절망네임 *[츠보우치 보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의 타니타니」쪽으로 온 메일입니다.
<제멋대로 카이조의 등장인물 츠보우치 치탄. 보탄은 유유백서의 영계안내인. 한국판에선 모란.>
[제 2화 들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 집 근처에...]
뭐야 이거? (웃음) 2화 들었습니다로 끝? (웃음)
저기, 감상은?
감상은 없구나.
[그건 그렇고, 우리 집 근처에 [호신다도] 라는 간판이 있는데, 대체 뭘 가르치는 곳일까요?]
호신다도?
일단 설명드리자면, 호신은 몸을 지킨다는 뜻입니다.
가라데 같은..?
그렇죠. 호신술 할때의 그 호신입니다. 다도라는 건 차를 마실 때의 예절이죠. 뭔가 서로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호신다도라는 간판이 있나..? ...... 저기, 움직여봤자 안보인다니까. (웃음)
그치만, 어떤 걸지 상상으로...
방금 찻숟가락으로 깔짝깔짝 움직이는 듯한 모션을 취했는데, 뭐, 귀엽긴 했지만... 그건 아니겠지!
상상해본거라구요. 호신다도라는 게 대체 어떤 걸까 하고..
뭐, 무기로 쓸 수 있는 건 몇 개 있을 것 같긴 하네...... 대화가 안 이어지잖아!
생각중이었다고요. (웃음) 어느 쪽이 메인일까 하고. 호신술이 메인이고 다도를 가미한 건지, 다도가 메인이고 호신술을 가미한 건지...
아, 그렇군. 어느 쪽일까나... 아무래도 호신술이겠지?
호신술에 다도를...
가미한거지.
다소곳하게 정좌한 채...
응응
슉슉~ (웃음) 그치마안~
움직여봤자 하나도 안보인다니깐. 라디오니까.
슉~ 했잖아요. 슉~
말하긴 했지. 방금 펀치 꽤 귀엽긴 했지만 말이지. (웃음)
에~ 그럼 뭐라고 생각해요? 호신다도라는 게..
전혀 감도 안 잡혀.
보탄 씨, 입문해봐요.
맞아. 꼭 들어가보라구요.
잠입조사해주세요.
츠보우치 보탄님이 호신다도를 배워서, 대체 어떤 것이었는지를 리포트해주세요. 그걸 방송으로 만들겠습니다.
좋네요, 그거.
신 방송으로 전개할테니까, 츠보우치 보탄님이 그걸 리포트랄까 일기장에 써 주시면 저희가...
(웃음) 방금 하나 생각났어요.
뭔데?
차를, 막 우려낸 뜨거운 차를 마시는 척 하면서 뒤에 있는 사람한테 뿜는거. 빠샤! 하고.. (웃음) 호신술...
차를 탄 직후밖에 쓸 수 없잖아!
*고르고씨처럼 등 뒤의 사람에게...
<역주: 사이토 다카오의 고르고 13의 주인공의 입버릇. “내 뒤에 서지 마라.” 덧붙여서 이 작품은 68년부터 지금까지 120권 이상 연재중.>
아, 뒤쪽에 다가온 상대한테..? 그럼 만약에 차를 타지 않았을 때라면 어떻게 할 건데?
...클났네. 서둘러서 타야죠. “빨리... 빨리... 위험해.. 죽어...!” ..... 말해놓고 보니 울거같애...
살짝 눈물 맺힌거같은데.
우엥~
츠보우치 보탄님. 메일 기대하겠습니다. 부디.
정말. 울거에요, 저. (웃음)
네. 계속해보죠.
다음, 절망네임 [주먹밥 고로]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스티커 주세요.]
끝..?
네.... 저도 줘요. 근데 무슨 스티커?
뭘까요?
노벨티 얘긴가?
<novelty. 잡지 등의 특전부록 같은 걸 연상하면 될 듯.>
아, 노벨티. 그렇구나.
절망선생 스티커 갖고 싶어요.
갖고 싶어?
(웃음)
어디다 붙이게?
가방?
가방에? 거기에?
뒤..
아, 뒤쪽에다가? 그렇게 비싼 가방에? 관둬 제발!
그럼 고등학생들처럼 휴대폰 전지 같은 곳이라던가...
아, 전지에? 어느 쪽에다?
안쪽에... (웃음)
안보이잖아!!
(웃음) 그치만 제 핸드폰 예쁘게 꾸며놔서 안돼요!
아, 페인팅한거야?
했단 말이죠. 이거 귀여우니까 안돼요.
그러네. 확실히...
그럼, 애니메이트 TV잖아요? 애니메이트잖아요? *책받침이라던가. 평범한 캐릭터 상품 같은 식으로 만들면 되잖아요.
<라미카와 함께 애니메이트의 대표적인 캐릭터 상품. 가격은 250엔. 라미카와 마찬가지로 용도는 불명.>
아, 스티커는 포기?
스티커도 좋죠. 세트로.
호오, 과연. 노벨티는 갖고 싶네요.
그치만 역시 스티커 쪽이 가장 싸게 만들 수 있는....
(웃음) 검토해보겠답니다.
왜냐면 컴퓨터로도 뽑을 수 있을 것 같잖아요.
(웃음) 싸구려 프린트물이잖아요 그거!! 그렇게 되면 아무나 만들 수 있는 물건이 되어버리니까, 이 방송 특유의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일러스트를 그려달라고 부탁한 다음에...
누구한테?
쿠메타 선생님께...
에엑~! 그려주실까?
“선생님 그려줘요~~” (×3)
절대로 안그려줄거같애. (웃음) 이렇게 말하면. 절대 안그려주시겠지.
저기, 쿠메타 선생님. 듣고 계신다면 말이죠, 그려주실 수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그리기 싫으시다면 메일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웃음)
에엑~ 절대 메일 안 올 것 같은데.
뭐, 보통 안오겠지.
스티커 갖고싶은데~
사정이 있다니깐. 담당분도 계시고... 선생님 혼자서 결정할 일이 아니지. 아무튼, 교섭해보겠습니다. 선생님께. “이 방송에서 노벨티를 만들고 싶은데 좀 그려주시지 않겠어요?” 같은 식으로.
“스티커 갖고싶어라~”
의외로 스탭분들을 통해서 위쪽에서 부탁하는 식으로 하면 왠지 그려야 할거같은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니까...
아, 잠깐!! 지금 여기서 말하면 선생님 이거 들어버릴텐데...
아, 맞다! 지워요! 방금 건 지워주세요.
작전 들켜버렸네.
지금부터 잠시 뮤트. 3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웃음)
작전회의할테니까 말이죠. 30초 정도.
[편집]
아자~ 잘됐네~
꼭 그려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게끔 말이죠.
기대되네요~
노벨티에 관해선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쿠마이 미즈키]님 보내주셨습니다.
[신방송을 떠올렸습니다. 「저도 모욕해주세요!」 치에 선생님께 모욕당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처럼, 청취자들 중에서도 두분께 모욕당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다 미성이고. 단순히 모욕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지만, 예를 들어 수험생인데 공부할 생각이 들지 않을 때, “공부하란 말이다, 이 바보 멍청이 인간 쓰레기가!!” 란 말을 듣는다면 의욕 만땅이라고요! 사람에 따라서...]
(웃음) 엄청 핀포인트네요.
뭐, 사람에 따라서...지.
핀포인트죠.
음. 이런 식으로 모욕당하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써 주신다면야 그걸 읽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음... 음...
무슨 일 있어?
저 말이죠. 예전에 악수회 아니면 사인회장에서, “료코씨~ 칭찬해주세요~” 라는 분이 계셔서 에엑~~!! 우짜지~ 하다가, “죄송합니다.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 라고 거절한 적이 있는데, 방금 그게 생각나서.
아... 그런 사람 꼭 있지.
당황했어요.
그치그치.
3번 정도 거절했더니 더는 안오시던데.
아, 그 분이 3번 온 건가요?
네. 3번 거절했어요.
저기, 한 이벤트에서 3번 부탁한 게 아니라, 3번이나 와 준 거에요?
3번 도전하셨지만 제가 너무나도 완강히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서요.” 라고 거절한 나머지, 더는 안오시더라고요.
그거 참 안타깝네요.
칭찬해드릴걸 그랬나.
그러게. 그랬으면 다음에도 와주셨을지도 모르는데.
그쵸.
어쩔 수 없지. 그런 일도 있게 마련인걸. 에, 그런 고로.
이상, 「절망의 타니타니」였습니다.
네. 그런 고로, 안타깝지만 「절망의 타니타니」는 이번 회로 최종회입니다.
엑?
지금까지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엑, 감사합니다.
에... 내세에서 다시 뵙지요. 사요나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여기는 '자신의 이런 점이 평범하다, 보통이다' 라는 메일을 모집, 신타니 씨가 "평범하다고 하지 마!" 라고 외쳐 주는 방송입니다.
넵.
그럼 우선 첫 번째. 절망네임 [유우키]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일전에 친구가, “넌 뭐든지 다 하긴 하지만 죄다 보통 정도로밖에 못하는구나.” 라는 말을 들어 생각해보니, 저는 검도 2급, 컴활 4급, 워드 3급, 서예 3급, 위험물취급 병급 자격, 육상부 부장이면서 중거리, 성적표 펼쳐보니 all 3. 눈에 띌 만한 것이 무엇 하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걸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너 평범하구나~.” 라는 말을 들어 마음 속에서 외쳤습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평범하네요.
그쵸? 멋지긴 하지만 평범하네요.
통털어서 평범하네요.
음...
그치만, 검도, 컴활, 워드, 서예, 위험물취급 같은 식으로 여러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대단하네요.
대단하긴 한데....
그치만....(웃음)
검도라던가 서예라던가, 2급으로 단증이 없다는 게 좀...
그쵸.
왠지,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라는 분위기가 풍기는 게 조금 신경쓰이네요.
그러네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한 건지. 컴활이나 워드 같은 건, 학교가 직업교육 학교라면 따잖아요. 그쵸?
으음... 그치만 위험물 취급은 학교에서 배운 것 같진 않은데요?
음...
서클 활동인가...?
모르겠네요. 이거 하나는 수수께끼인데, 이것만큼은 조금 특이한 경력이지만 그 외엔 통털어서 평범합니다.
(웃음)
평범 인정. [유우키]님. 그럼 계속해서, 절망네임 [코로 캐논]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패미스타에서 남코 스타즈를 고르면 매번 피노에게 세이프티 번트를 시키는 저는... 평범하죠?]
(웃음)
질문있어요!
뭔가요?
패미컴 스타디엄?
틀려.. 아니, 그렇네. 패미스타... 패밀리 스타디엄이에요!
(웃음) 틀렸잖아요!
착각했습니다. 패미스타는 패밀리 스타디엄의 약자였죠. 패미컴 스타디엄이 아닙니다.
야구게임?
야구게임이죠. 피노는 발이 빠르니까, 세이프티 번트 시키면 반드시 출루합니다.
피노라고 하면, 제 머릿속 이미지로는 이런 녀석인데요... 별 모양의....
그건 럭키의 피노잖아요.
아, 그럼 아닌가...
엑, 피노가 누구더라. 얼음 속에 있는 그 피노?
맞아요. 그 캐릭터가 야구하는 이미지....
그건 아니에요. 남코 옛날 게임 캐릭터에요. 뭐였더라? 생각이 안나는데.
발이 빠른가요?
빠르죠.
도루도 할 수 있나요?
맞아요. 도루도 할 수 있지. 그래서 피노가 출루하면 좀 귀찮은 상황이 되죠.
에.. 아, 네.
뭐가요?
적의...
적의 뭐? 지금 머리쪽에다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데.
우리 쪽이 공격, 아니 수비할 때 피노가 출루하면 곤란해지는...
맞아. 곤란해지는데, 피노가 무슨 캐릭터인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네. 저 남코 게임 좋아한다고요.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전혀 기억이 안난단 말이죠.
본다고요? 보여요? (웃음)
지금 갤러그 티셔츠 입고 있잖아요.
멋지네요.
좋아하긴 하는데, 피노가 누군지 생각이 안나네~. 뭐였더라.. 생각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
그럼 계속해서, 절망네임 [피자뚱보]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혹시 복권 당첨되면 뭐할거야?”란 질문을 들었을 때, “저금!”이라고 대답했습니다.평범하다고 하지 마!!]
(웃음) 평범하네.
평범하네요.
이건 확실히 평범합니다.
평범하죠.
료코짱은 복권 당첨되면 뭐할건가요?
저기, 전에 같은 이야기가 나왔을 때, 2억 당첨되면 2억짜리 맨션을 사겠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조금 정정해서, 1억짜리 맨션을 사고 5천만엔 가구를 사고 5천만엔은 저금할래요.
(웃음)
어라? 왜 웃는거에요? 어라? 꽤 계획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계획적이긴 한데, 그것도 꽤나 평범하네요. (웃음)
평범하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남은 천만엔.. 아니, 1억엔을 5천씩 나눈건데!!
오히려, 2억짜리 당첨되면 2억짜리 맨션을 산다고 하는 게 평범하지 않았어요.
어째서?!
그 쪽이 평범하지 않잖아요.
평범해요!
왜애? 그 쪽이 꿈이 있잖아요. 2억짜리 당첨되면 2억짜리 맨션 산다는 거 대단하지 않아요? 관리비라던가 다른 비용이 막대할거라고요.
뭐, 확실히...
그 맨션을 계속 자기 소유로 가지고 있으려면, 엄청난 유지비가 들어갈걸요. 세금도 엄청날거고. 2억의...
그럼, 사고 바로 빌려주면? (웃음) 그럼 괜찮지 않아요?
뭘 갑자기 현실적으로 가는거야? 2억짜리 맨션을 사서, 바로 빌려주는 거야? 임대인이 나타나면 좋을텐데 말이지. 얼마에 빌려주는거야 그거?
1억...
1억 주고 빌린다구? 연간 1억엔의 집세를? 바보아냐! 그딴걸 누가 빌려.
(웃음) 에~ 그런가. 안될라나...
살짝 변덕을 부린 빌게이츠씨가 용돈으로 빌리면 모를까...
위험발언을... 에엑~ 그럼 카미야씨는 2억 당첨되면 뭘 할 건가요? 틀림없이 평범하지 않은 대답이 나오겠죠? 기대되네~
에..... 제길, 어쩌지.. 에... 2억엔어치 복권을 사겠습니다. 우왁 글렀다!
(웃음)
이것도 평범해! 글렀다! 그쵸 뭐. 1억엔짜리 맨션을 사고 5천만엔어치 가구를 사고 5천만엔은 저금한다는 데엔 찬성합니다.
그치만 평범하잖아요~.
아니, 평범한 게 제일이라는 말도 있고.... 그런 코너잖아요. 평범을 부정하는 게 아니니까. (웃음)
으아~
그걸로 됐잖아요?
네에~
평범하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죠.
네에~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
뭔가 앞뒤가 안맞아... “평범하다고 하지 마!!”
(웃음)
[바람이 귓가에 스치옵니다. "물러... 너무 물러!"
0.5만석 만두 쿠라이자와 명과 0.5만석 만두]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절망방송은 애니메이트 TV에서 평범하게 들어주세요.
이 방송에서는 후우라처럼 “그치만 ○○하면 포지티브가 되요!”라고 무리하게 억지로 해결해드립니다.
넵.
그럼, 절망네임 *[토미타케]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하는 카메라맨. 플래쉬!>
[현재 만화가가 될 생각은 전혀 없지만, 혹시 될 때를 대비해 상담해보겠습니다. 1쿨 차이라고 해도, *전 어시스턴트 작품이 먼저 애니화되어버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하야테처럼」의 작가 하타 켄지로는 절망선생의 원작자 쿠메타 코지의 어시스턴트 출신. 하지만 데뷔작이 히트해 07년 4월 1일에 애니가 방영되었고, 절망선생은 1쿨 뒤인 7월 8일에 방영되었다. 하타 켄지로 입장에서는 건방져보일 수 있기 때문에 쿠메타에게 차마 정식으로 이야기하기가 껄끄러웠을테고, 그 때문에 “아직 정식으로 보고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내 머릿속에서는「하야테처럼」이 애니화되지 않았다.”는 농담은 쿠메타가 인터뷰 등에서 자주 써먹는 소재.>
저기, 제 생각인데요. 근본적으로, ‘혹시 될 때를 대비해서 상담해보겠습니다.’라는 말 자체가 포지티브라고 생각해요.
그렇군요! 그거 정말 포지티브하네요.
그쵸?
일단, 만화가가 될 생각은 전혀 없음! 될지 안 될지도 의문! 애니화될것인지 어떨지도 알 수 없음! 게다가 어시스턴트가 붙을지도 알 수 없다고요! 어시스턴트가... 작품이 많이 팔려서... “설령 오르는 산이 다르다고 해도!”
(웃음) “다르다고 해도!”
(웃음)방금 스스로 말해놓고 웃었네.
왜요?
이거 선생님이 한 말이에요. “오르는 산이 다릅니다만...” (웃음)
멋지다~
저기.. 애니화가 되었을 때 어떤 태도를... 뭐,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까요? 1쿨차이라고 해도 전 어시스턴트 작품이 먼저 애니화되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 맞다!
?
“오르는 산이 다릅니다만...” 이라는 선생님의 의견은 너무나도 비관적이라... (웃음) 포지티브가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선생님.
음... 저기.... *“영역이 달라요!”
<畑는 밭, 영역 등의 의미이자, 하타 켄지로(畑 健二郞)의 성이기도 하다.>
영역이 다르다라.. 아! 그렇군요.
밭.. 이랄까.. “영역이 달라요!”
아니, 그치만 같은 장르인데...
음, 그럼........ 으음....
힘내 료코!
음.. 그럼..... “축하해줘요.”
오!
여유를 보여주는 거에요.
과연. 그거다! 그쪽으로 생각해보자구.
(박수) “축하해. 애썼네.” 같은 식으로...
“과연. 난 자네가 꼭 해낼거라 생각했었지. 애니화는 당연한 결과야. 축하하네.” 이런 식으로 어른의 여유를 보여준다.
그렇죠.
그렇게 되면, ‘아... 쿠메타 선생님...’ 아, 실수... (웃음) ‘이 얼마나 넓으신 분인가...’
그쵸그쵸.
가명이지만요. 선생님의 이름은 어디까지나 가칭입니다.
네.
‘정말 배포가 크신 분이로구나. 선생님 아래서 어시스턴트로 있길 잘했어~.’ 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네.
그렇게 되면, 애니 제작 회사에다가 “일전에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말이죠.” 라는 식으로 말을 꺼내서, “사실은 선생님의 작품으로 이런 게 있습니다만...” 하고 보여주면, “오오, 이거 정말 재미있군! 다음은 이걸로 가자!” 라는 식으로 풀릴 가능성도 있지 않나요?
유명세를 빌리는....?
그거죠!
앗차...
유명세를 빌리는... 건 조금 다른 듯 한데....
뭔가 좀 다른....
뭐, 그치만 그런 식으로 여유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포지티브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떨런지요? 잘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 하나만 더 읽어보죠. 뭘로 갈까나... 절망네임 ...*[코바야카와 노부키]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한참 고민했네...
<(小早川伸木) 코바야카와 노부키의 사랑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전차남 제작진이 만들었으며,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컵우동에서 뜨거운 물을 붓기 전에 항상 스프 넣는 걸 깜빡합니다. 죽고 싶어요.]
죽을 일이야?!
(웃음) 그렇대요. 어쩌면 좋을까요?
에? 나중에 넣으면 되잖아.
뭐, 말 그대로? 그치만, 먼저 넣어야 하는 건가? 요즘엔 나중에 넣는 것도 나왔잖아요.
나왔지. 그런 것도 있고, 딱히 나중에 넣었다고 큰일나는 건 아니니까.
맛이 크게 다른 것도 아니고...
어쩌면 살짝 맛이 달라질 지도 모르지만, 컵우동 조리방법에는 먼저 넣으라고 되어있으니까. 컵우동 입장에서는 ‘먼저 넣어주세요. 그 쪽이 더 맛있답니다.’ 일지는 몰라도, 나중에 넣는다면 그거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바른 조리법은 있지만 이건 색다른 조리법으로 써먹을 수도 있잖아요.
맞아요. 최소한 컵야키소바 만들때 먼저 넣어버리는 상황보다야 훨씬 낫죠.
그거죠!
그쵸? 버려버리는 걸... 먼저 넣으면.
컵야키소바에서 먼저 스프를 넣어버리면 못먹게 되어버리니까요.
그거보단 훨씬 낫죠.
훨씬 낫지요.
그러니까요.
죽을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없답니다. 너무 먹으면 살쪄요... (웃음) 여러분~ 포지티브하게 되셨나요?
방금은 좀 약했던 것 같네. 사요나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 방송에선 후지요시 하루미처럼 '오타쿠로써 실패했던 일', 반대로 '오타쿠라서 행복했었던 일' 등을 모집, 소개합니다.
절망네임 [외동딸]님께서 보내주신 우울.
[ 1. 우리 집 테이블 위에 절망선생 단행본을 놓아두었습니다.
2. 아버지가 읽어보셨습니다.
3. 아버지가 빠지셨습니다. 애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봤습니다.
4. 어느날 아버지께서 다그쳐 물어보셨습니다. “코미케가 뭐야? *스케부는 뭐고?
<동인작가에게 팬들이 그림을 부탁하고 나중에 찾아가는 것을 스케부라 한다.>
*디아 × 이자는 또 뭐지? 부녀자는 또 뭔데?“
<건담 시드에 등장하는 디아카 공 이자크 수의 커플링. 역커플링으로, 하루미가 경멸하는 커플링.>
어머니는 포로로카 남작처럼 온화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렴.”
절망선생 때문에 아버지가 부녀자의 뜻을 알아버렸습니다. *엔야 CD 빌려주세요.]
<핀란드 출신의 가수로, CF 배경음악 등으로 유명. 절망선생이 휴대하고 있는 자살도구 중에 포함되어 있다.>
에... 저기 말이죠.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죽을 일이 아니라니까요. (웃음) 죽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 거 같은데요.
음... 가족 단란!
뭐, 그러네요. 화목한 가정이에요. 다 같이 애니를 봐 주셨다니 감사함다~!! 정말이지 [외동딸]님 감사함다~!
정말 감사...
아...외동딸... (웃음)
외동딸이었냐!!
으음.....
아아~~ 어쩌지...
좋잖아요~!
그렇..죠. 외동... 으음...
왜요?
아버님은 무슨 생각이 드셨을까나.
뭐, 상관없지 않을라나?
‘내 딸이 디아 × 이자.....’
(웃음)
라던가. 아버님이 무슨 생각이셨을지... 조금 의문이긴 하지만.
아버님의 입장에서야..
뭐, 그치만...
뭐, 나쁜 일은 아니죠. 아버님의 지식을 넓히기도 했고.
그...쵸?
멋진 일이죠. [외동딸]님.
그럼 다음, 절망네임 [즈고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제겐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만, 부녀자인 그 여친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그런데 난 공이야 수야?” 라고 물어봤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할 시간을 줘.” 라고 해서 1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게 하지 말라구!!’ 신경쓰면서 1주일을 보낸 나, 그리고 결론. “*유혹수... 아니면 *머슴공일까나.” ‘결론이 뭐야!! 아, 그거구만. 결국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소리지? 잘 알겠어.’ 물어보지 말걸...]
< *誘い受. 미형 캐릭터에 많으며,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수 타입이라고 함.
* へたれ攻. 이쪽은 외모만 공이고, 수에게 끌려다니는 타입이라고 함.>
아..... 근데 전 어느 쪽인가요?
엑~~ 초 S!!
아니아니, S가 아니라구!! 공인지 수인지를 물어본거잖아? 이미지로 봤을 때.
에엑~ 카미야씨는....
그치만 이거 잘 모르겠는데, [즈고크]님은 왜 이런 걸 물어봤을까.
맞아요. 왜 여친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거야? 그치만 카미야씨는.. 잘 모르겠어요. 카미야씨의 팬 여러분들한테 물어보면 다른 대답이 나오겠지만... 제가 봤을땐, 공인 것 같은데요?
호오...
카미야씨가 다른... 그치만 다른 남자성우들이랑 말하는 걸 거의 못 봐서... 잘 모르겠네요.
호오.
그걸 보면 또 다르게 생각되지 않을까요.
(웃음) 그럼, [즈고크]님과 마찬가지로, 기다리겠습니다.
엑? 그럼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해보세요. 남자성우들과... 제가 말하는 걸 본 건 *다이츄씨라던가, *나카무라씨인데, 그 두사람과 얘기할 땐 공으로 보여요.
< *쿠도 쥰 역의 미즈시마 타카히로(水島大宙). 大宙를 다이츄로 읽은 애칭(?).
*크게 휘두르며의 아베 타카야, 더블오의 그라함 에이커 등으로 유명한 나카무라 유이치(中村悠一).>
그야 선배니까 그렇죠! 일단은, 그들에게 있어선 제가 선배니까.
음.. 그치만 그런 문제를 떠나서라도... 그치만 모르죠. 카미야씨의 팬은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고... “말투가 귀여우니까 수!”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지 모르고...
과연...
최소한 머슴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 그쪽에선 거의 당하는 입장이지만요.
(응...?)
그럼, 절망네임 [헤일로]님께서 보내주신 우울.
[‘친구’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친구’가 체육수업 때 휴대폰을 놓고 와버려서, 그걸 가져다 준 반 친구에게 휴대폰 대기화면인 로리 일러스트를 딱 걸려버려 절망했습니다. 덧붙이자면 팬티 다 보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친구’ 얘기에요. 그럼요.]
뭐, 대개 친구 얘기라고 하면 보통은 자기 얘기죠.
그쵸.
“[헤일로]님, 안됐네요!!” 그런 고로! (웃음)
이상,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이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아키바나 오토메 로드에서 다시 만나요.
그럼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대호평 방영 중인 [사요나라 절망선생] 오프닝 주제가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가 킹 레코드에서 대호평 발매중입니다. 부르는 이는 오오츠키 켄지 씨와 절망소녀들입니다. 전 4곡 수록에 초회한정판에는 제 1화 엔드카드가 동봉되어있습니다.
또한, 절망소녀들이 부른 엔딩 주제가 [절세미인]도 9월 26일 발매 결정입니다. 이쪽도 오프닝 주제가와 마찬가지로 초회한정판에는 제 2화 엔드카드가 동봉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사요나라 절망선생] DVD 제 1집 특장판이 9월 26일에 발매됩니다. 수록내용은 제 1화부터 3화 수록. 절망 디지파크 제공입니다. 특전으로 엔드카드, 절망 카루타 카드가 동봉됩니다. 여러분 꼭 체크해서 봐 주세요.
넵.
이상으로 소식을 마칩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으로부터 메일, 의견, 불만, 비판, 건의 등을 모집합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신방송 제안, 혹은 “신타니씨, 라이브 힘내세요. 바빠서 못가지만.” 등 팍팍 보내주십시오.
너무해...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화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9월 25일입니다.
그럼 이번 방송은 여기까지. 진행에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와, 이번 회의 게스트!
엥? 아! 이토시키.. 가 아니라, 이토시키 미코토 역의 카미야 히로시였습니다. (웃음) 까먹고 있었다!
저도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깜빡 잊어버렸어요.
깜짝 놀랐네요. 뭐, 제대로 하겠습니다. (웃음) 게스트 일당 받기 위해 제대로 하겠습니다.
약았어... 그럼, 이번 회의 게스트!
에, 이토시키 미코토 역의 카미야 히로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기, 또 불러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또 오지?
에? 괜찮겠어?
괜찮아 괜찮아. 오라구.
그럼, 다음 주에도 오겠습니다.
말했겠다.
감사합니다.
말했죠?
응.
와야 해요.
네. 올게요.
(웃음) 말해버렸어 이거. 그렇지만, 못와요.
엑? 올게요.
왜냐면, 다음 게스트가 이미 정해졌거든요.
엑?
다음 회의 게스트로는 무려! 코모리 키리 역의 타니이 아스카씨입니다!
완전 좋아!!
(웃음)
그럼, 올게요.
엑?!
더블게스트로 출연하겠습니다~.
엑~ 방해돼.
다음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싫어어~
그럼 이번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이바]님으로부터.
“다음주도 서비스 서비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인류보완기구는 가공입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cv: 미츠이시 코토노)의 차회 예고 대사.>
여기는 청취자분들로부터 자신의 존재감이 흐리거나 무시당했던 일 등을 모집, 가볍게 흘려주는 방송입니다.
절망네임 *[모레의 나쟈]님.
<투니버스에서도 방영한 [내일의 나쟈]의 패러디.>
[아무리 발을 들이밀어도 자동문이 열리지 않아요.]
절망네임 [모레의 나쟈]님.
[노래방에서 제가 예약한 곡은 나오지 않아요.]
절망네임 [모레의 나쟈]. (웃음)
[프린트 나눠줄 때는 항상 제 앞에서 떨어집니다.]
절망네임 [모레의...(웃음) 나쟈].
[생일파티에 초대한 사람들 모두가 그날 못 오게 되었습니다.]
절망네임 [모레의 나쟈].(웃음)
[복명(腹名)조차 지어 주지 않았습니다.] (웃음)
[2008.03.1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29화 - 노선동화 (0) | 2008.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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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5]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5화 - 춤추는 아기 인형의 집 (2) |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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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회 - 사요나라 절망방송 (14) | 2008.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