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시장프로젝트 +잡담
사무실근처에 안양석수시장이 있어서 종종 둘러보곤 하는데요. 5월부터인가 조금씩 조금씩 모습이 바뀌어 가고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이거였습니다. (기사 원문보기-오마이뉴스)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석수시장이지만, 이제는 사람도 별로 찾지 않고, 주위의 커다란 상권에 밀려 빈가게들이 많은 이 시장이 석수프로젝트에 의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바뀌어가고 있단 느낌이 들었어요. 슬프게도 전 초반의 공연들은 못봤습니다. 볼 시간이 출근과 퇴근시간, 그리고 짬내서 오후에 몇분이니까요. 게다가 마지막날이 6월 15일. 며칠 안남아서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한산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지고 즐거운걸 혼자 볼 수는 없잖아요? 후후. 몇장 찍어서 올립니다. 만두집과 세탁소가 있는 건물 위에 저렇게 초소와 사람들 모형을 만들었..
하루 잡담
2005. 6. 12.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