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븐이 와서 요즘 내내 빵과 쿠키굽기 모드였답니다.
쿠키..에 가까운 kfc 비스킷도 만들고, 베이글도 만들고, 식빵도 만들고..
초코칩쿠키도 만들고, 이젠 모카빵까지..
아. 도구가 없으면 참 힘들어요.
1. 테프론시트가 가지고 싶네요. 유산지로도 괜찮지만.
2.계량용컵과 스푼을 나에게!!!
이거 없어서 초반에 안맞았죠. 특히 200cc로만 생각해서 밀가루를 한컵~ 부으면
안된다는거~ 200cc에 담은 밀가루는 125그람정도라는 거..
그것도 나중에 알고 내내 "왜 이리 물이 많아!" 라고 투덜거렸죠.
3.반죽하기 참 힘들다.
손반죽을 15분정도 하려니.. 참 힘듭니다. 제빵기에 눈이 돌아가고..
핸드믹서도 눈이 돌아가고 -_-
4.그래도 빵이 더 재밌다아~
반죽이나 발효하는 재미가 더 있네요. 아이 좋아.
게다가... 쿠키나 케이크는 들어가는 재료를 보고만 있어도..
칼로리계산이 되어.. ㅜ_ㅜ
암튼..뭐 없는 도구 빼고 기본적인 것들로 굽고 있습니다요~
위에 올리는 비스킷 부분이 너무 깔끔하게 코팅되어버렸답니다;
좀 갈라지는 맛이 나야 보기 좋은데 =ㅁ=
맛은.. 양보다 버터랑 설탕을 조금씩 덜 너어 좀 덜 달구요.
반죽이 잘되 빵부분이 씹는 맛이 좋아요오~
한개는 집에서 먹고, 한개는 낼 콜라곰씨한테 먹일겁니다 캬캬캬
고로!!!!
5일동안은 작업, 포스팅, 뭐 없습니다. 무조건 노는겁니다~ 딩가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