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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과의 거리를 보다-Go, 우리학교 그리고 노란구미

멋대로감상

by 니즈곰 2007. 4.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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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다지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재일한국인에 대한 것들을 요 며칠 갑작스럽게 많이 접하게 되었다.

얼마전 남친덕에 본 영화 Go에서 스기하라가 사쿠라이에게 버럭버럭 외친 장면은 아직도 머릿속에 맴돌고 있으며,

그제 봤던 영화 '우리 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의 어설프지만 귀여운 말투와 눈빛이 아른거리고 있고,

'우리 학교'를 보고 나서 다시 찾은 '노란 구미'의 블로그의 만화에는 교포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지난 토요일 영화소개에는 재일교포관련 영화 세편의 소개가 났었고, 길가다가 군데군데 붙은 포스터에는 재일교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포스터도 붙여있었다(동갑내기 과외하기2)

언제, 어느새 그들과의 거리가 이렇게 가까워진걸까.
아니, 이제서야 우리는 그들과의 거리를 보고, 가까워지려고 시작한건지 모르겠다.




원 바깥에는 코를 베어갈 녀석들이 수두룩 해. 하지만 그까짓거 깨부셔버리겠어.

- 재일교포 3세 스기하라의 이야기. Go-



(또 다시 이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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