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절망방송에서 여러분들께 중대한 발표가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사요나라. 본편에 앞서 정망방송을 들어주시는 여러분들께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회부터 제 6회 도중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는 점을 많은 분들께 지적당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일상적인 인사말에 이어지는 히토 나미의 출석번호는 27번이 아니라 28번이었습니다.
여기서 정정함과 동시에 관계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 건에 관해 구성작가 T(38세)는 적반하장으로 “그치만 단행본 5권이라던가 애니 2화라던가...” 등 의미 불명의 변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러한 부적절한 표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망방송에선 전력을 다할 예정이오니 모쪼록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절방방송에서 중대한 발표였습니다. 그럼,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7화. *착각의 비극을 감상해주십시오.
<앨러리 퀸의 [최후의 비극].>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8번
(웃음)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넵. 사과말씀을 드린 뒤이지만 밝고 명랑하게 시작하도록 하죠.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뭐, 분위기가 밝아진 시점에서 료코짱에게 안타까운 메일이.
(웃음) 뭐에요? 또. 정말이지..
에... 쿠메타 선생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거든요.
오! 뭘까?
“언제 한번 복어를 먹으러 가죠.”
오오~ 네!
“타니이씨랑 3명이서.”
......응? 타니이씨랑 저랑 선생님?
응?
(웃음)
저한테 온 메일인지라... 누군가가...
뭐에요 그거!
(웃음)
어떻게 된거에요? 그러고보니 저한테 요즘 메일 답장이 안 오더라고요.
에? 왜?
모르겠어요. (웃음) 모르겠어요.
뭐라고 보냈길래?
그냥 “*아니스파 들어보세요.” 같은 메일을 보냈을 뿐인데...
<[A&G SUPER RADIO SHOW 아니스파] 아사노 마스미, 와시자키 타케시가 문화방송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2007년 9월 22일 [사요나라 절망선생] 1기 마지막화 무렵에 카미야 히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 아니스파라. 생방송에서 마침 제가 초대받았었죠...
그때쯤에 전 코베에 있었잖아요?
그랬었지.
전 못 들으니까, 선생님께 “카미야씨 출연한대요.” 라고. 보냈더니 (웃음) 뭔가 *비뚤어진 답장이 오더니..
<아니스파 출연 중 카미야 히로시가 농담삼아 “요즘엔 어딜 가도 절망선생 얘기밖에 안 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허니와 클로버]를 가장 열심히 했지만 그땐 아무도 안 알아줬는데, 어째서 절망선생이 업계에서 이렇게 유명한 것인지?” 요지의 발언을 했다.>
아, 그랬구나. 들었던 걸까?
들으신 것 같기는 한데..
아, 그랬구나. (웃음) 나 방송 시작하자마자 바로 “쿠메타 선생님 혹시 이거 듣고 있으면 당장 꺼!” 라고 했거든.
말했구나...
(웃음)
그런 말을 했구나...
"꺼!" 라고..
암튼 어째서인지 그 메일 이후론 저한테 더 이상 메일을 안 보내시더라고요.
아, 그랬군요. 그거 참...
역시 복어 기획 때문인가..
왜일까요?
뭐랄까 좀 묘한 분위기가 전해졌다는 느낌...? 뭐 됐어요! 이젠 평생 복어 따윈 안 먹을거야.
에? 뭐라는 거야..
라기보단, 초대받아도 안 가!
가자고.
싫어요!
별로 상관없잖아?
절대 안 가!
(웃음) 쿠메타 선생님이랑 같이 안 가도 되잖아? 저기.. 3명이서 가면. 나랑 료코짱이랑..
아스카짱? (웃음) 그럼 선생님이 삐지잖아.
(웃음) 그건 그거대로 가야지.
에~! 뭔가.. 납득이 안 가.
아니, 그냥 오면 되잖아.
싫어 절대... 분한걸.
뭘 그렇게 분해하는 거야?
그치만, “료코짱 진짜 왔네?” 같은 소릴 들어버리면 무지 창피하잖아요?
음.... 그건...
“진짜 왔어?” 이러면..
부정 못하겠네.
그쵸? 절대 안 갈 거고 복어도 안 먹어!
아니, 무슨 소리에요. 쿠메타 선생님 저래뵈도 상냥하신 분이니까 괜찮아요.
상냥하건 말건... 됐어요.
(웃음)
이젠 hugusuki는 그만둘래요. hugukirai@에요.
완고하구만... (웃음)
이제 됐어요!
복어싫어@
(웃음)
그렇군.. 그럼 슬슬 시작하죠.
넵.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절망네임 [몽구스]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고작 2소절만에 틀리지 말아주세요!!]
[후꺄아~!]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피아노 레슨은 가공입니다.
<니노미야 토모코의 [노다메 칸타빌레].>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신방송! 「절망의 타니타니 DX」
<코드기어스 라디오 [반역의 야마야마]가 2007년 4월부터 [반역의 야마야마 DX]로 리뉴얼되었다.>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웃음)
넵! 신방송입니다. 이야~ 평범한 사연을 소개해드리는 방송이라고요?
신선하네요.
신선하네요. 뭐, 바로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웃음)
넵
절망네임 [밀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 라디오에서 신타니씨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서 메일을 보냅니다. 저도 신타니씨의 노래와 토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걱정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꼭 나으시길 빕니다. 절망방송은 카미야씨한테 떠넘겨도 분명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해요.]
와이~! 그럼 떠넘겨야지!
저기... 이거 무슨 소리에요?
죄송해요. 좀 이런 저런 일이 있었어요. 인생에 있어서...
인생에 있어서..?
(웃음)
뭐, 인생에 있어선 이런 저런 일이 있게 마련이죠.
암튼, 잠깐 동안 목소리가 안 나오던 시기가 있어서, 그것도 공교롭게 *어떤 분의 라디오 공개녹음장에서였어요.
<[노나카 아이의 라리루레 일요일]의 공개녹음.>
오! 공개녹음. no escape였네.
맞아요. 암튼 그래서 공개녹음 스케치북 참가가 되어버렸지만...
(웃음)
그렇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뭐, 어떤 의미론 전설을 만들어버렸어요.
그러네. 저기... 그 모 라디오 저도 들었어요.
에? 정말? 어느 쪽? 하나 더 있는데, *최종회인데 스케치북이 된...
<[RADIO 애니메로믹스]. 당시 고토 유코와 신타니 료코가 진행했다. 지금은 히라노 아야가 진행.>
최종회 쪽입니다.
그쪽인가.. *카미야씨가 하는 바로 앞의 것..
<[카미야 히로시 · 오노 다이스케의 Dear Girl Stories]>
그렇죠.
(웃음)
울었던 거.
맞아요. (웃음) 정말이지... 엄청 괴로웠으니까.
그야 그랬겠죠.
그치만, 괴롭긴 했지만 원래 그런 분위기의 방송이 아니어서 깜짝 놀라서... 저랑 유코 언니도 깜짝 놀라서 울었다는..... 뭐...
나름 감동적인 최종회였어요.
맞아요.. 뭐, 그런 일이 있어서...
아! ... 노린 거죠?
응?
노리고 만든 거죠?
...응 노렸어!
(웃음)
노렸지만 아직도 좀 후회가 남아서...
그렇지. 그렇게까지 포지티브하진 못하겠지.
아직도 좀...
연기자는 역시 그런 법이에요.
뭐랄까 엄청 기죽어요.
기죽는다고. 주변에서야 “별로 신경 쓰지 마.” 라고 해도, 본인이 가장 기죽는다니까.
맞아 맞아.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
열받아.... (웃음)
“절망방송은 나 혼자서도 어떻게든 될 테니까.”
(웃음) 열받아...
“신경쓰지 말라니까.”
아니, 정말 심각해서... 뭐랄까 목소리를 쓰는 직업에서 목소리가 안 나오면 자신의 존재가치가 제로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엄청 기죽었어요. 정신적으로.
그렇지? 뭐, 결국 목소리라곤 해도 흔히들 그러잖아? ‘성우분들은 목소리만 있으면 되잖아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목소리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사실.
오!
정말로 오체 만족이 아니면 안된다니까.
그렇죠.
뭐 여러 가지.. 예를 들어 “팔 아파.”라던가, “머리 아파.”같이, 좀 신경쓰이는 것만으로도 연기에 이렇게까지 영향이 있구나.. 라고 생각해.
그쵸. 그야 뭐 확실히...
그렇다고요 여러분. 설렁설렁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고! 우리들.
맞아요. 노력하고 있어요.
별로 그렇겐 안 보이지만. (웃음)
그치만 감사합니다. 그럼 넘어갈까요. 절망네임 [코이치 시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함다.
[에.. [스타차일드 드림 2007]에 절망선생 코너 보러 갔습니다. [절세미인] 안무가 섹시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치만 절망선생 코너 무지 짧았네요.]
짧았었죠. 감사합니다. 보러 와 주셔서.
코베의 이벤트 말이로군요?
맞아요.
고작 15분 출연하기 위해!
(정말..)
인기성우들이 집합했다는.
그치만 멋졌어요. 그 이벤트
뭐가?
...워낙 순식간이라.
(웃음)
아니, 그치만 분명 15분밖에 안됐어도 그 전에 모두 모여서 안무 연습을 한 거라던가...
아, 그랬구나. 의상도 맞췄었죠?
맞아요. 의상도 제대로 의상 담담 분이 준비해 주셔서..
뭘 입었어?
있죠, *[타이쇼 로망]스러운 분위기로, 짧은 기모노에 가죽 부츠에...
<[사쿠라 대전] 시리즈를 연상하면 될 듯.>
오, 정말요? 멋지네요.
뭐랄까... 요즘 유행에 다이쇼 분위기를 섞어서... 유카타 차림으로 불렀어요.
아, 그랬구나! 그거... 사진 같은 건 없어요? 사진 있어?
(웃음)
좀 보여줘요. 여기 스튜디오에 넣어주세요. (웃음)
감사합니다.
감사함다.
오! 오오~ 이거 이거!
아, 정말! 귀엽잖아.
감사함다.
귀여워 귀여워.
감사함다.
코바야시 유우는 귀엽네 역시..
어라? 잠깐~ 그거 말고 옆에..
아, 옆에? 아, 아이짱?
저기, 아이짱도 귀엽긴 하지만.. 그 옆에는..?
음......
음....
료코도 귀여워.
(웃음) 감사합니다... 역시 뭔가 좀 석연찮은데...
아니, 그치만 멋지네 정말. 다들 잘 어울려.
그쵸? 다들 의상을 맞춰 주셔서...
아, 그랬구나. 이거 입고 춤도 췄구나..
응.
섹시한 안무를?
맞아요. [절세미인] 분위기가.... 그런데 제 팬한테서 온 메일에 “료코짱이 열심히 섹시함을 풍기는 모습에 그만 응원해버렸습니다.”
(웃음)
열심이라니... “열심히 안해도 섹시해.”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아, 그런가... 그랬구나. 열심히 섹시함을... 그랬구나..
이제 그만!
계속해서 절망네임 [절륜소녀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함다.
[아니스파 들었습니다. 최종회날에 초청게스트라니 절망적이네요. [허니와 클로버] 다음 정도로 절망선생도 열심히 해 주세요.]
(웃음) 이거 비슷한 내용이 한통 더 있는데 읽어도 되요?
네. 읽으시죠.
절망네임 [울고 싶어서 운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니스파한테 절망방송의 코너를 표절당했네요. (웃음) 게스트로 오신 카미야씨도 완전 들떠서 메일을 읽던데, 그렇게 박수가 기뻤나요?]
(웃음) 기뻤다 왜!!
죄송합니다. 박수가 없어서.
아아, 기뻤고말고!! 그야 당연한걸! “절망했다!” 라고 외쳐도 어디에서도 박수 받아 본 적이 없었는걸! 처음으로 거기서 박수 받았다고! 그야 기쁜 게 당연하잖아~!
너무해요~
뭐, 하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요. 그렇습니다. [아니스파]에서.. 딱 료코짱 일행이 코베 이벤트 하고 있을 무렵... 뭐, 끝난 뒤네요. 시간상으론 끝난 뒤였습니다만, 생방송으로 출연해서
네.
모두들 코베 소고기를 먹을 때 쯤이에요.
코베 소고기 못먹었어요.
못먹었어?
네. (웃음) 못먹었어요. 뒤풀이로 갔던 가게가 중국집이어서...
왜 중국집에 데려가는거야 킹 레코드! 코베하면 일단 코베 소고기잖아! 뭘 모르는구만 킹 레코드!
(웃음) 중국집이었어요.
그랬구나.
그치만 전 신칸센 타고 돌아갈 때 역 근처에서 코베 소고기 먹었어요.
오, 좋겠네. 맛있었어?
맛있었어요.
그랬구나. 좋겠다. 먹어보고 싶네.
먹어본 적 없어요?
없어. 역시 제대로 코베에 가서 고베 소고기를 먹어보고 싶잖아? 아무래도.
그쵸.
그래서 어떻게든...
가고 싶었구나.
가고 싶었는데, “카미야씨 필요없어요.” 라고 하니까...
그치만 [아니스파]에서 박수쳐줬잖았잖아요?
그야 그랬지만...
그럼 됐잖아요.
그치만 뭐랄까...
다 들었어요. *마스밍의 허벅지 이야기.
<타케시: 절망했다! 아이스 멤버들 중에 마스밍의 허벅지가 가장 굵은 데 절망했다!!
(중략)
마스미: 제 하반신은 무법지대입니다. 규제가 없어서 모인 곳이 허벅지에요. (폭소)
그치만 끼어 보고 싶죠? 카미야씨.
타케시: 카미야씨 대답해주세요.
카미야: 그럼, 끼어 보고 싶습니다.>
....그야 끼어 보고 싶긴 하지만...
(웃음) 거봐요. 그럼 됐잖아요! 코베 소고기보다 낫잖아!
안 끼었다니까! 끼어져봤다면야 그야 그 쪽이 낫겠지만 안 그랬다니까! 참고로 말하자면 메일 주소도 교환하지 않았다니까!
불쌍해~
(웃음)
이상, 「절망의 타니타니 DX」였습니다.
다음주에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사요나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
여기는 청취자분들이 최근 절망했다! 라고 무심코 말해버렸거나 혹은 마음속으로 외친 에피소드를 모집해, “○○에 절망했다!!” 라고 카미야씨가 멋지게, 쓸데없이 읽어드리는 방송입니다.
넵
그런 고로 일단, 절망네임 [스텔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범인이 야스였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박수) 오오오~~! 멋져어~!
응, 고마워.
학습했어요. 학습했어요 저. 배웠어요.
아, 그래 그래. 미안하게 됐네! 미안하게 됐어 제길~
와 진짜다~~! (박수)
그래 진짜라고. 맞아 진짜야. 굉장하지?
카미야씨 멋져~
그치? 자, 놀랐냐? 제길... 아아~ 재미없다. (웃음)
에... “범인은 야스”라는 게 무슨 소리에요?
[포트피아 연속 살인사건]이네요. 근데 이거 뭐랄까 코너의 취지를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청취자가 최근”이라고요. “최근 절망했다! 라고 무심코 말해버렸거나 혹은 마음속으로 외친 에피소드를 모집” 이니까요. 최근에 했단 말입니까 [스텔스]씨..
이거 혹시... 패미컴?
그쵸. 구 패미컴입니다.
에, 그럼... 어떨까요..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에 유지 작품이에요.
헤에~ 그랬구나. 그럼 혹시 이제부터 해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들었으면 엄청 쇼크겠네요.
그러네. 그야 쇼크겠네. 그쪽이 오히려 절망적이지 않아?
절망에 빠뜨리려는 메일 아닐까요?
이거 읽어도 되는 걸까? 뭐, 엄청 유명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즘 휴대폰 게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으니까..
정말? 그럼 그걸로 해본 사람이었을까?
그걸로 해 본 사람일지도 모르겠네.
그럼 이거 들은 사람들은 엄청 쇼크잖아요.
악! 드... 듣지 마! (웃음)
늦었다니까... 벌써 늦었는걸.. 아아~
뭐, 그렇죠. 범인은 야스입니다.
아니, 아닐 지도 몰라요.
등 쪽에 나비 모양의 화상자국이 있어서...
아니... 아닐 지도 몰라요~
아, 맞아 맞아. 여동생을 위해서.. 그럼 넘어갈까요.
무서워... 절망네임 [아침 아슬아슬할때까지 자고 싶어]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라스트 보스에게 [자라키]만 외쳐 대는 녹색 모자에게 절망했다!!!]
<[드래곤 퀘스트 4].>
호오....
이녀석은 말이죠. [자키], [자라키]밖에 안 쓴다고요.
녹색 모자?
녹색 모자는 그런다고요. 그치만, 이거 역시 아까랑 같은 말인데 “최근”이라니까요. 최근에 나온 물건은 AI가 알아서 조절해주니까, 스스로 행동패턴을 정할 수 있는데, 옛날 패미컴판에는 조정이 안 되니까 녹색 모자는 [자키]랑 [자라키]만 써댔죠.
잠깐, 잠깐요.
네. 뭔가요?
녹색 모자라면... [젤다]?
틀려.
(웃음)
[자라키]니까 [드래곤 퀘스트] 얘기죠.
슬라임?
[드래곤 퀘스트]입니다.
누군가요? 녹색 모자가..
크리프트.
크리프트?
신관 크리프트는...
신관?
사제계입니다.
오~ 그럼 그거군요? HP 회복해주는 녀석?
(웃음) 틀려요.
아, 아닌가... 아니구나..
그건 [호에미]잖아. HP는...
아, 그런가..
이건 즉사 마법입니다.
그럼 좋잖아요?
아니, 그치만 라스트 보스한텐 안 먹히지.
왜요?
그런 거야.
(웃음)
즉사 마법이 먹히면 이상하잖아?
음.. 뭐..
HP의 양에 관계없이 걸리면 한 방에 죽는 마법이지만...
안 먹히는군요. 라스트 보스에겐..
라스트 보스에겐 안 먹히는데도, 녹색 모자는 그것만 써댄단 말이지.
헤에~
그래서, 여차할 때 “으악. 동료가 죽어버렸다. 너 사제니까 부활시켜줘.” 라고 해도 MP가 없어서 “무리임다. 전 이제 무리. 공격에 전념할 테니까.” 이렇게 되어버리는 거죠.
근데 공격도 [자라키]만 쓰는 거에요?
음... MP가 부족해도 쓸 수 있었던가? 아무래도 공격에 전념하게 되는 타입이었던가...
전혀 모르겠어.
아, 그냥 마법을 안 쓰도록 하면 되던가? 뭐, 됐어.
헤에~ 넘어가도 돼요?
요즘 나온 건 조작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네 넘어가죠.
절망네임 [세끼 수제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아리노 과장]이 클리어했던 게임을 클리어할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했다!!! 참고로 [페르시아의 왕자]를 못 깨겠어요!!!]
있잖아요...
뭔가요?
이것도 잘 모르겠는데...
(웃음) 게임 네타 3연발이네.
저기... [세끼 수제비]에 절망하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생활면에서..
(웃음) 확실히 그러네.
절대 그 편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절망네임이라는 이름대로 의외로 절망네임으로 정말 절망적인 이름을 써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좀 재밌죠..
지금까지 가장 맘에 들었던 건 [그거 론!]입니다만..
(웃음) 있었죠 그거.
확실히 [세끼 수제비]도 꽤나 절망적이네요.
[페르시아의 왕자]도 패미컴?
패미컴... 슈퍼 패미컴이었죠. 뭐, 원래 컴퓨터 게임입니다만. 근데 나 게임박사야?
(웃음)
무슨 방송이야 이거?
이거 전혀 상상이 안 되는데, 뭐랄까, 엄청난 부자가 와인 마시면서 하는 게임..?
(웃음) 아니야!
그치만 [페르시아의 왕자]라고요. 페르시아의 왕자님이잖아요.
그렇긴 하지만..
엄청난 부자가... 무릎에 고양이 앉혀놓고...
(웃음) 포즈 취하지 마. 뭐야 빙빙 돌리는 건..
컨트롤러...
컨트롤러? 그런 게임 아니라니까.
그럼 무슨 게임이에요? 상상이 안 가는데...
액션게임으로, 피라미드 안 같은 곳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게임인데, 시간제한이 있어요. 패미컴판은 몇시간이더라? 3시간이었나 2시간이었나.. 시간제한이 있어서, 그 안에 클리어하지 못하면 게임오버가 되어버려요.
헤에~ 왜 하필 페르시아?
뭐랄까.. 페르시아가 무대여서가 아닐까?
호오~
저도 [페르시아의 왕자]는 클리어 못했어요.
어렵나보네요.
어려워. 저기, 요전에 PS2로 나온 건 해 봤지만...
헤에~ 나왔구나...
응. 리메이크라고 할까.. 신작으로 나와서. 전작의 이전 스토리. ..근데 다들 모르겠다는 표정 짓고 있는데..
(웃음)
미안해. 게임 오타쿠라. 실례했습니다.
그럼 다음... 절망네임 [데뎅데뎅]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라이벌점이 망하자마자 대여비를 3배 올리는 비디오점에 절망했다!!!]
무서워요 이거.
하고 싶었나보네.
그쵸? 계속~ 계속 마음먹고 있다가...
모르지. 라이벌점보다 계속 싸게 내놓으면서 그 쪽이 망하는 걸 기다리다가, 지금까지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
아, 과연!
그걸로, 뭐랄까 평균적으로..
본전이 되는 걸까나... 헤에~ 굉장하네요.
무섭네.
무섭네요. 짚고 넘어갈 만 하네요.
짚고 넘어갈 만 하네.
헤에~
뭐, 장사니까요. 그런 거죠. 그치만 3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쵸. 너무 노골적이니까...
50엔 인상이라면 몰라도, 3배라니. 2배라도 깜짝 놀랄텐데.
무섭네요.
샤아도 아니고 말야.
(웃음) 그럼 다음. 절망네임 [하야오처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웃음)
<미야자키 하야오 + [하야테처럼!]>
[절망했다!! *2번가를 걸어다녀도 누구에게도 헌팅당하지 않는 자신에게 절망했다!!! 뭐, 상관없지만 말이죠. 노멀이니까. 그치만 왠지 좀 서글퍼!!!]
<신주쿠 2번가. 게이의 거리로 유명.>
(웃음) 그렇구나. 2번가 걷다 보면 헌팅당하나요? 남자들한테.
글쎄... 뭐, *핫텐바라고 하면 핫텟바긴 한데...
<일시적인 섹스를 원하는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장소. 일반인이 이용하는 공원이나 사우나, 유료의 동성애자 전용점도 있다.>
핫텐바...? 방금 무슨 쌍팔년도식 표현이 들렸는데... (웃음)
뭐, 메카니까요.
그런 사람들의?
그게 말이지. 굉장하대. 토쿄의 2번가는. 굉장하대.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파라다이스라고 할까..
헤에~
뭐든지 가능하대.
헤에~
여러 가지... 예를 들면 미소년이 좋다거나 좀 짤뚱한 게 좋다거나 하는 게 있잖아?
그쵸 그쵸. 여러 취향들이 있으니까.
그게, 전부 다 있대.
헤에~ 다들 모여있나보네? 거기에.
맞아 맞아. 그러니까 무슨 유원지 같은..?
골라잡으면 되는구나. 헤에~
외국에 있는 그런 곳은 보통 “여기는 이쪽 계열.”같이
호오.. 과연
나뉘어져 있는 반면에, 토쿄는 다르대요.
헤에~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래요.
거기에 여자가 들어가면 어떻게 되려나?
딱히 아무 일도 없지 않을까?
왠지 차가운 시선이 꽂히지 않으려나..
그러지야 않겠지.
정말? 여자들의 그런 곳은 없으려나?
어떤 곳? (웃음)
그러니까...
가 보고 싶은 거야? 너 그거 급전개라고!
3번가라던가..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지만..
(웃음)
없으려나...
신타니씨, 또 망가져가는군요.
(웃음)
여러분, 세상의 이런 저런 일들에 절망합시다.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였습니다. 계속.
「코단샤 단행본 [사요나라 절망선생] 최신간 제 10권
전국의 서점, 애니메이트 등에서 절찬 판매중!
종이블로그까지 꼭 읽어 주세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그럼 여기서 신방송입니다.
교육적 비난 훈련 방송.
「저도... 매도해 주세요.」
여기는 치에 선생님이 우스이 군을 매도하는 것처럼, 매도할 이유나 대사를 모집해 저희들이 매도해 드리는 교육적인 비난 훈련 방송입니다. 어디까지나 리퀘스트이니 처음 시청하시는 분들은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바로. 절망네임 [니토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초S인 카미야씨 부탁드립니다. “이 멍청아. 인터넷만 하지 말고 공부해라.”]
라고 합니다.
넵.
“이 멍청이가! 인터넷만 하지 말고 공부나 해!” × 2
(웃음)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계속해서, 절망네임 [츠바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방송 3회 때 신타니씨의 “바보 바보”에 격하게 모에해버렸습니다. 부디 좀 더 매도해주세요. 가능하면 그 뒤에 “이 오타쿠 녀석.”을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네.
“바보 바보!! 이 오타쿠 녀석!” × 2
네.
(웃음)
금주의 비난훈련은 이상입니다. 여러분도 갖가지 비난에 굴하지 않도록 강하게 살아가죠.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랑이... 무거워!」
이 방송에선 츠네츠키 마토이처럼 연애 도중 '살짝' 오버해서 실패했던 체험담 등을 모집, 소개합니다.
여러분, ‘살짝’이에요.
(웃음)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말로 ‘살짝’이니까요. 참고로 이 코너 의외로 인기입니다.
네. 왜일까요. (웃음)
일전에 우미노 선생님께 메일을 받았습니다. (오오) [허니와 클로버]의 우미노 선생님께 메일을 받았는데... 에... “「사랑이 무거워」가 뒤집어질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인기있네...
*엄마 고마워, 메일.
<카미야 히로시는 [허니와 클로버]의 주인공 타케모토 유타 역으로 출연했는데, 애니 수록 때 원작자 우미노 치카가 스탭들을 꼼꼼하게 챙겨 주어, 그 뒤로 엄마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넵. 그럼 읽겠습니다. 절망네임 [콘보이구이]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무거워」.
[제 여친은 사랑이 무겁습니다. 메일 답장이 조금만 늦어도 바로 전화를 걸어옵니다. “학교 다녀올게.”, “지금부터 목욕할거야.” 등을 말하려 전화를 걸어옵니다. 그 전화를 깜박해서 받지 않았다간, 7건 정도 메일이 오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어제는 깜박 전화기를 놓고 편의점에 다녀왔더니 착신함에 메일이 5건. 그 메일엔 “무슨 일이야? 전화기를 놓고 편의점에라도 다녀왔니?” 라고...]
(웃음) 하아....
어라?
(웃음)
어라라?
으음....
“무슨 일이야? 전화기를 놓고 편의점에라도 다녀왔니?”라고...
(웃음)
흐음...
이거.. 여기서 끝났다는 건 메일 보낼 때 마침 여친한테 전화가 와서 중단한 걸까나... (웃음) 제대로 안 끝났잖아요.
그러게. 뭐... [콘보이구이]님, 등 뒤를 조심하세요. “[콘보이구이]! 뒤! 뒤!”
(웃음)
뭐, 이렇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정말이에요.
부디 주의하시길.
그럼 넘어가서, 절망네임 [쿠노이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어느날 심야. 어떻게든 남친과 만나고 싶어서 연락 없이 남친 방까지 갔습니다. 열려있는 창문을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는데 현관 자물쇠가 열려있어! 남친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살금살금 현관을 올랐습니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두는 손에 들고. 낡은 계단을 소리 나지 않게 올라 살짝 문을 열어보니 남친은 취침중. 남친의 머리맡에서 “누구게~”라고 속삭였습니다. 그 뒤는 남친의 가족을 포함한 대소동이 일어났기에 자세한 건 생략합니다만, 남친의 “으아악~~! 나가-앗!!”라는 혼의 외침은 지금까지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수년 뒤에 결혼했으니 범죄는 아니니까 괜찮겠죠?]
범죄입니다. (웃음) 당신 범죄자입니다.
무서워요 이거!
에... 잡히기라도 했으면 전과범입니다.
정말이에요. 위험해.
위험했죠. 다행이네요. 안 잡혀서.
그러게요.
[쿠노이치]라는 이름도 그렇지만...
정말이에요.
은밀행동도 적당히 하세요.
정말이에요. [언세브]의 곡에도 있는 얘기지만.. 조심하세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두는 손에 들고”라니, 당신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잖아?!
인식하고 있네요 확실히. 그치만 집이었다니, 남친의...
그러네.
자취하는 게 아니라...
음.. 어떨까나..
것보단 “열려있는 창문을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는데” 라는 부분이 무서울지도.
저기...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살짝’이라고요. ‘살짝 오버해서’라는 부분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이건 좀 ‘상당히’네요. (웃음) 조심하세요.
뭐, 전과가 안 생겨서 다행이네요.
정말이에요.
절망네임 [옆집 누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무거워」.
[전부터 좋아하던 오타쿠인 그애가 “나, 얀데레가 좋아.” 라고 하길래, “그럼 난 어때?” 라고 했더니 얼굴색이 변한 채 도망쳐버렸습니다. 제 어디가 문제인 걸까요?]
뭘까..? (웃음)
음....
얀의 얀 부분이 엄청났던 걸까?
(웃음) 굉장해.. 굉장했겠죠?
근데 얀데레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어떤... 정확히 어떤 거에요?
뭐랄까, 병들어있다..는 뜻일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키라고 생각했어요. ‘츤데레랑 별 차이 없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병들어있는 아이래요.
어떤 식으로 병들어있다는 거야? 병약하다고?
뭐랄까... 아마 이런 거겠죠.
아...
*빈 냄비를 휘젓는다거나..
<[셔플]의 후요우 카에데(CV: 고토 유코). 19화의 내용.>
아...
응? 우미짱? *얀데레 대전이라는 게 있어? 거기 우미가 실려 있어? 헤에~ 그렇대요.
<INFOREST에서 발매된 미소녀캐릭터 설정 무크지. 츤데레 대전, 메이드 대전에 이어 3번째 작품이며, 스쿨데이즈의 코토노하, 셔플의 카에데, 카이조의 나토리 우미, 절망선생의 키츠 치리 등이 소개되었다.>
흠...
어때요? 뭐랄까... *수세미 고로케라던가.. 뭐 그런 거 아닐까요? 미묘하게 낡은 예지만...
<드라마 [진주부인]의 명장면이라고 한다.>
수세미 고로케라니... 그거 아냐? 낮 드라마.. [진주부인]이지?
맞아요.
[진주부인] DVD 샀더니, 수세미가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
(웃음) 진짜?!
응. 초회특전 수세미.
그걸 샀어요? 정말?
화제였으니까...
게다가 초회특전이 있었다는 게... (웃음) 신기해라.
어째선지 수세미가 들어있었어.
헤에... 어쩌면 그게 얀데레의 시초에요.
(웃음) 그게 얀데레야?
잘 모르겠지만.
그건 그냥 괴롭히는 거잖아.
(웃음)
모르겠네. 얀데레의 정의를 좀 상세히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알기 쉽게 알려주세요.
부디...
그럼, 부탁드립니다.
「사랑이... 무거워」.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그럼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애니메이션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오프닝 주제가, 오오츠키 켄지씨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 그리고, 절망소녀들이 부른 엔딩주제가 [절세미인]도 킹 레코드에서 호평 발매중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사요나라 절망선생] DVD 제 1집 특장판도 발매되었습니다. 대망의 제 2집 특장판은 10월 24일 발매예정입니다. 수록내용은 제 4화부터 제 6화 수록. 절망 디지파크 사양입니다. 특전으로 엔드카드, 절망 카르타 카드가 동봉됩니다. 여러분, 꼭 체크하셔서 봐 주세요.
넵.
이상으로 소식을 마칩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으로부터 메일, 의견, 불만, 비판, 건의 등을 모집합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 홈페이지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신방송 제안, 혹은 “구성작가 갈아치워라.” “구성작가 관둬라.” “구성작가는 생선회 위에 민들레를 올려라.” (웃음) 등등 팍팍 보내주세요.
절망방송의 미니방송은 부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해당하는 메일이 홈페이지에 없을 경우엔 「후츠오타」로 송신해주세요.
또한, 메일 내용에 따라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다소 편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화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10월 16일입니다.
킹 레코드님. [절세미인] 싱글CD 감사합니다. *이번엔 받았습니다.
<절망방송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 앨범을 못 받아서 직접 구입했다는 말을 했다.>
(웃음) 잘됐네요.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담당은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고릴라]님의 리퀘스트.
[이토시키 선생님. 라디오를 하고 싶어요!]
[포기하면 거기서 방송 종료에요.]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체육관에서 일어난 일은 가공입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 덩크].>
애니 종료 기념 특별 방송.
「추도 사요나라 절망선생」
애니 [사요나라 절망선생]이 종료한 데 대해 청취자분들께 수많은 절망적인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회엔 그 특방을 꾸미고자 합니다.
절망네임 [100m이내 접근금지]
[절망선생 애니가 끝나니 왠지 실연당한 듯 한 쓸쓸하고 허무한 느낌이네요.]
절망네임 *[2기에 절망]
<원작 112회 [다이도우지 신스케의 음성]. “애니메이션화가 무섭다.” “2기가 무섭다.”>
[절망선생은 영원히 제 마음 속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절망네임 [지장대로 초전개]
[2기를 기다릴 수 없어서 잠깐 내세에 가서 보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채비를 해야 하니 이만...]
절망네임 [우회 인생]님.
[애니 최종화를 맞이함과 동시에 서점 추천 코너에서 절망선생 단행본이 철거당했습니다.]
절망네임 [이졸바]
[이제 애니는 끝나버렸군요. 매주 그렇게 재밌게 봐왔는데. 최종회라니 너무 빨라요. 2기는 제작 안하려나..... 럭키☆스타.]
절망네임 *[Nice boat] (웃음)
<[스쿨데이즈]의 최종화 무렵, 교토에서 여학생이 도끼로 경찰관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여파로 인해 최종화 방영이 중단되었고, 방영시간엔 보트의 영상과 함께 보트 관련 다큐멘터리가 흘러나왔다. 그 장면을 본 한 외국인이 게시판에 Nice boat라고 적어, 이후 넷상에 유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그 이후에 방영된 [스쿨데이즈]의 최종화는 그보다 훨씬......>
*[애니가 끝나니 라디오도 끝났다는 느낌이 드네요.]
<소년매거진 2007년 42호 권말 코멘트. “애니가 끝나니 연재도 끝났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상, 애니 종료 기념 특별 방송 「추도 사요나라 절망선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요나라 절망선생]을 기대해 주세요.
[2007.10.23]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9회 - 욕조에서 발견된 2기 (0) | 2008.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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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6]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8회 - 선생님이 잊어버린 공식 (0) | 2008.04.24 |
[2007.10.02]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6회 - 계속 방에서 생활해왔다. (4) | 2008.04.18 |
[2008.04.0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2회 - 필터링 스카이 (0) | 2008.04.14 |
[2008.04.01]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1회 - 요츠야 대담 (2) | 2008.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