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필터링이 걸려있지는 않으십니까?
뜬금없긴 한데, 그게 이번 회의 테마인가요?
최근, 휴대폰에 걸려 있는 필터링이 문제가 되고 있지요.
아, 유해사이트 차단용 필터링을 걸어놨더니, 관공서 사이트까지 접속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얘기 말인가요?
맞아요! 사람들은 모르는 사이에 불량필터링을 걸어두고 있는 겁니다. 애니는 관심없지만 지브리 작품만은 본다던가, 건담은 ∀까지만 인정한다던가, 그런 불량필터링!
저기 선생님. 잠깐만요.
뭡니까? 슬슬 결말지어야 합니다만..
불량필터링은 이미 카이조 24권에서 써먹었잖아요.
엑...?
그리고 청취자분들로부터 3회와 21회의 오프닝에서 원작과 똑같은 소재를 재탕했다는 클레임이 있었는데요...
우아악!! 어째서 라디오까지 소재 겹치는 데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 그딴 불량필터링 걸지 말아주세요!!
...라기보단, 이번 회의 대본 자체가 카이조 중기 풍이네요.
단골손님 거절이다아!!!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8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웃음)
어라? 왜 그러세요? (웃음) 에? 왜 그러세요?
아니, 한명 더, 게스트 있잖아.
없어요!
게스트 있잖아요.
저기... 오늘의 게스트는..
여어, 사노스케다.
(웃음)
아니라니깐! 아니라고요.
그치만, 마이크 앞에 떡 하니 앉아있는걸. 저거 봐... (웃음) 지금 당장이라도 떠들 것 같은 표정이라고.
마이크 붙잡고 있네요.
그러네. 마이크 조정까지 해줬네. 뭐 하러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한 거야?
(웃음)
저기, 왜 이렇게까지 한 걸까?
근데 방금 옷매무새 정리하다가 옷에 시커먼 게 묻어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사노스케」글자 실밥이 붙어있더라는...
(웃음) 엉성하네.
떼어버렸지만요.
「사노스케」라고 써 있으니까요. 저렇게까지 어필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웃음)
사노스케보다도 더 어필하는 거 아냐?
아... 차라리 惡이라고 써 주지. 등에다가. 최소한....
등에다가 말이죠? 나중에 그려요. 펜 같은 걸로.
엑... 그치만 무서워요, 얘. (웃음)
그치만 내 앞의 옆쪽에 있는 게 왠지 좀 무섭네. 이쪽에다 둬야지. (웃음)
안돼 싫어! 그쪽에 놓지 말아요. 차라리 옆이 낫지.
한번 이쪽에 놔 봐요.
아니, 진행하기엔 옆 쪽에 있는게 편해요.
아니 한번 옮겨 보자니까.
옆에 있는 게 낫다니까...
여기다 둬 보자고. 잠깐만. 빌려줘.
무서워...
사노스케 이리 온~ 착하지 사노스케~. (웃음)
(웃음) 무서워~~!! 무서워!!
어이, 징징대지 말라고!
보지 마! 날 쳐다보지 마!!
계속 보고 있으면 무섭다고. (웃음) 에, 전혀 시각적인 건 전해지지 않는 라디오지만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이지, 진짜 무섭다고요, 이거. 치워버려요.
(웃음)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절망네임 [토시아키]님께서 보내 주신 금주의 표어.
*[리리컬 나미컬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리컬 매지컬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나노하는 가공입니다.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카미야 히로시의 「심야의 타니지카라」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넵. 그럼 첫 번째, 절망네임 *[후쿠야마카와 쥰이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루루슈 역의 성우 후쿠야마 쥰 + [우홋! 멋진 남자]의 작가 야마카와 쥰이치.>
[속 11화 봤습니다. A B 파트의 이치카와 감독의 *패러디는 샤프트와 성우 분들에게 딱 어울렸습니다. 자잘한 복선이나 갖가지 애니 네타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라스트 신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삼가 이치카와 곤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 오프닝에서 나미의 이름이 빠진 건 이젠 말할 거리도 안 되네요.]
<2008년 2월 별세한 이치카와 곤 감독의 61년 작품 [검은 10인의 여자]. 11화에서 [검은 10인의 절망소녀]로 패러디했다.
없었구나.
없었어요.
또?
아뇨, 캐스트에는 올라와 있었어요. 엔딩 때.
오프닝에서?
오프닝 대신 출연진들이 나왔었잖아요. 스탭 롤로.
그랬지.
거기서, 제가 연기한 나미는 누구랑 페어로 이름 나오려나 하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 본편이 시작해버려서, ‘어라? 나미 없네. 어라...?’
정말이냐!!
시끄러, 사노스케.
이 무슨... 없었다니..!
시끄러.
사노스케는 지금 제 무릎 위에 앉아있습니다만...
딱 어울리네요. 집에 데려가세요.
아니, 그건 싫어. (웃음)
아니, 난 료코랑 같이 갈 거야.
(웃음) 암튼, 없었다고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저기... 절망방송 이벤트가 있었다고 하는 날에.. 메일을 보냈어요.
아, 신보 감독한테?
응.
그야 메일 보낼 만 하죠.
그쵸? “나미가 없었네요.” 라고 메일 보냈어요.
오, 그건 단호하게 항의해야지! 잘 했어.
(웃음) 시끄럽네 자꾸... 암튼 보냈더니 답장이 왔는데, 엄청난 답장이었어요.
어떤?
“에? 이름 없었나요?”
그렇게 간단하게 넘어갔어?
“그치만 안심하세요. 마음 착한 나미의 팬들에겐 보였을 거에요.”
명언이네.
거짓말~
나한테도 보였어! 난 봤다고!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르겠는데, “스탭들 모두 나미를 좋아하거든요. 애정표현이에요.”래요.
애정의 뒤집힌 표현이구만!
뒤집히면 안되잖아.
그렇지.
그런 답장이 왔길래, 농담삼아 일부러 없앤 건지 아니면 정말로 깜빡한 건지 전혀 파악이 안 돼요 이젠.
정말이지, 그냥 잊어버린 걸지도.
그치만 나미 나왔었다고요.
나왔었지.
그래서 팬한테서 메일이 오길 “나미는 안 나왔나보네요. 그런 명장면에서..”
(웃음) 나왔잖아!
‘아니 아니, 나왔었어! 말 했었어!’
나왔었지! 난 알고 있어!
왜 반대쪽을 쳐다보면서 말하는 거야.
(웃음)
거울에 사노스케 연기하는 모습이 비친다고 자꾸 그쪽만 바라보면서 말하지 말아요! 지금 왠지 왕따당하는 느낌인데.
(웃음) 그치만 재밌다구 이거...
확실히 재미있군!
아까부터 3분 가량 뒤통수 보면서 얘기하고 있었어요, 저.
보고 있으면 재밌다고.
재밌구만 이거!
이렇게...
(웃음) 그래봤자 이해 안된다니까... 직접 보질 않으면...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맞아요, 이시카와 감독의 패러디로... 그런 거죠. 저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네.
안타깝지만요, 진지한 얘길 하자면...
네.
아후레코 다음 주에 돌아가셨어요.
아, 그랬었죠.
그래서... 신보 감독도 이치카와 감독의 팬이어서, 언젠가 *[긴다이치]같은 걸 해보고 싶다고 하다가 이번에 실현한 건데, 시기상으로 미묘해져서... “뭔가 어중간한 걸 만들어 버렸네.” 라고 풀 죽어하더라고요.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소설 주인공 긴다이치 코우스케. 1996년 이치카와 감독에 의해 [팔묘촌]이 영화화되었다.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로 잘 알려진 만화의 주인공은 설정상 긴다이치 코우스케의 손자로 나오며, 라이벌 아케치 켄고 경감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에 등장하는 아케치 코고로우가 모델이다.>
음...
그치만 저도 방송으로 보고, 바로 메일 보냈어요.
아, 네.
“저도 봤습니다. 절대 어중간한 물건이 아니에요! 멋지달까.. 아무튼 재밌게 봤습니다.” 라는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후쿠야마카와 쥰이치]님도 즐거워하신 듯 하니 다행입니다.
잘됐네요.
그쵸? 뭐, 간만에 진지한 이야기를 했네요.
예이~
진지한 이야기도 가끔은 좋지!
그치만 사노스케가 무릎에 앉아있는걸....
그럼 넘어가서, 속 12화의 감상.
넵!
이랄까... 중계입니다.
어허. (웃음)
0시 32분 투고. 절망네임 [만타로]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 12화 시작했다고!]
0시 45분 투고. 절망네임 [만타로]
[우미가 나왔다!!!!]
0시 52분 투고. 절망네임 [만타로]
[스기타씨가 엄청 말하고 있습니다.]
0시 58분 투고. 절망네임 [소금과 설탕]
[엔드카드 *우메 선생님 왔다!!]
<히다마리 스케치의 아오키 우메.>
1시 1분 투고. 절망네임 [허리케인 미키]
[엔드카드에 또 나미가 없네.]
이상.
뭐랄까... 굉장하네요. “중계 하지 마!” 라고 했는데...
그랬죠. “중계 하지 마!” 라고 전에도 얘기했었죠.
했다고!!
암튼 이번까진 읽어 드렸습니다만,
네.
이게 마지막인 줄 알라고.
안 읽어요.
다음이 최종화지만, 암튼 이게 마지막이라고. 알겠냐?
맞아!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 그럼 넘어가서, 절망네임 *[감기 걸렸다 싶을 땐 를르슈]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기약 CM. "감기 걸렸다 싶을 땐 루루">
[[모콘 시메츠마루], [코모리 키리조], [자크 카메야마]씨 (웃음) 등, 최근엔 진행자들에 의해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이 라디오입니다만, 절망방송 동인지는 안 만드나요? *히카와 선생님이나 *우미노 선생님께 그려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미도리비] 총수 희망.]
<[파니포니 대쉬]의 히카와 헤키루와 [허니와 클로버]의 우미노 치카.>
응?
저번주에 이어 또 [자크 카메야마]입니까.
정말이지..
그만둬요! 부탁이니까. 정말 그만 좀 하세요.
왜 자꾸...
저기, 정말 부탁드립니다. 그만 좀 하세요.
그만하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기... [모콘 시메츠마루]같은 건 괜찮아요. [코모리 키리조]라던가...
그쵸? 자기 스스로 말한 거니까.
맞아요. 자기가 한 거니까 괜찮겠지만...
카메야마씨 스스로 말한 게 아니니까. (웃음) 게다가 열려있지도 않았고.
그쵸? 그리고 “절망방송 동인지는 안 만드나요?”라니, 우리한테 하는 소리?
그렇겠죠?
아, 방송에서 만들라고?
우리가 만들면 동인이... 아, 그런가. 어떻게 되는 거에요 이거?
동인 라디오 취급 받았으니까요, 초반엔.
그랬죠.
그렇군. 또 스타차일드 몰래 이런 걸 만들라고?
그런 얘기겠죠.
게다가 “히카와 선생님이나 우미노 선생님께 그려달라고 하면 어떨까요?”라니, 두 분 모두 바쁘신 분들이라 무리라고요!
(웃음) 그야 그렇죠.
안타깝지만 100% 무리입니다.
그렇겠죠.
아니, 200% 무리입니다.
맞아요. 그리고 “[미도리비] 총수 희망”이라니, 당신 설마 [미도리비]씨는 아니겠죠?
정말! (웃음)
당신 혹시 [미도리미]씨 아니에요?
이 무슨 무책임한 메일을... 엄청 실례라고!
(웃음)
뭐, 약간 읽어보고 싶긴 합니다만...
조금은요.
계속해서, 절망네임 [환타](초등학생 여) (엑?)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전 절망선생이 너무 좋아서 만화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상 룸바]랑 [마리오넷]도 좋아합니다. 학생 중에선 마리아짱이 좋습니다. 나중에 절망선생 성우가 되고 싶습니다.]
오..... 초등학생 여아.
뭐랄까...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
좀 미안해지네요.
그러게... 어라? 사노스케 인형 가지고 놀던 내가 왠지 부끄러워졌어.
왠지 부자지간처럼 친해졌는데.. 확실히 좀 그럴지도....
나도 반성했다!
안했잖아...
(웃음)
안했잖아요!! 이상, 카미야 히로시의 「심야의 타니지카라」였습니다.
카미야 히로시의 「심야의 타니지카라」는 오늘이 마지막 회입니다. 내세에서 또 만나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여기는 '자신의 이런 점이 평범하다, 보통이다' 라는 메일을 모집, 신타니 씨가 "평범하다고 하지 마!" 라고 외쳐 주는 방송입니다.
넵. 이번엔 오타쿠들의 평범 특집입니다.
예입~. 절망네임 *[절망-망 망-망망]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사와이 요시오의 보보보-보 보-보보의 패러디.>
[*「모모테츠」에선 꼭 니이가타의 논밭을 사 둡니다.]
<도태랑 전철로 알려진 보드게임.>
“평범하다고 하지 마!”
이거 평범한거야?
평범하잖아요. 저도 사둬요.
아, 그렇구나. 「모모테츠」 별로 해 본 적이 없어서.
호오 호오..
별로 해 본 적이 없어요.
뭐, 질려서 금방 하기 싫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하긴 해요.
응? 하기 싫어졌어?
그게, 질린다고요. 맵이 넓어질수록..
그야 그렇겠죠.
그치만 짧은 맵이면 할 만 하니까, 재밌어요.
「모모테츠」라면, 보드게임이죠?
네.
기본적으로 다 같이 모여서 하는 게임 아냐?
다 같이 하는 게임이긴 하죠.
그쵸?
그치만 컴퓨터가 해 줘요.
아, 혼자서 할 땐?
에, yes.
그렇구나. 왜 「모모테츠」를 안 하는고 하니...
네.
뭐랄까... 혼자서 보드게임을 하고 있으면... 좀 서글퍼지니까.
...그럼 카미야씨가 보기에 「모모테츠」를 혼자서 하는 여자인 저는 서글픈가요?
......
아니, 이젠 내가 있잖아!
아니 아니...
료코, 같이 「모모테츠」 하자!
절대 안해!
무슨 소리! 아, 그치만 버튼을 못 누를지도.
(웃음)
버튼이..... 에....
아, 왠지 열받네. 약았어요 카미야씨! 그거
버튼이....
계속해서,
(약았어..)
절망네임 [몬베쯔항에서 니포포(이하생략)]님의 「평범하다고 하지 마」.
[*「카마이타치의 밤」에선 일단 오사카에 취직해서 1주차 플레이를 끝냅니다.]
<1994년 춘 소프트가 발매한 초창기 사운드노벨. 장르는 미스테리 공포.>
“평범하다고 하지 마!”
평범하지 않다고. (웃음)
이거.. 일단 오사카가 나와요? 저 2는 해 봤는데, 꽤 나중에 가서야 선택지가 늘어났던 것 같은데..
그러게. 1주차에서 나오던가? 어쩌면 2주차 이후에나 선택지가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1주차에서 나왔을지도 몰라.
모르겠네요.
뭐랄까, 인상적이었던 건... “저기, 전 카마이라고 합니다만...” “자네도 카마이였나? 나도 카마이라네.” “에? 나도 나도!” ....카마이들의 밤. (웃음)
그거 1탄? 전 2탄만 해서 잘 모르겠는데.
뭐, 암튼 그런 엔딩이어서... “좌절...” 그런 적이 있었지.
(웃음) 전 2탄은 해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만둘까 했어요. 한때..
그랬어?
그치만 어떻게든 *핑크색 책갈피를 보고 싶어서 마음잡고 플레이해서 꺼내봤더니 엄청났어요.
<4가지 엔딩을 전부 클리어하면 추가되는 시나리오. 본편에 비해 코믹하고 에로틱한 전개로 진행된다고 한다.>
핑크색 책갈피는 정말 에로틱하니까요. 요렇게 되니까. 요렇게..
(웃음) 그만해요! 너무 리얼하잖아 그거!
내가 재연해보지!
안 해도 돼! 안 해도! 하지 마!
...어떠냐~!
카미야씨~~! 카미야씨의 이미지가...!
아니 아니, 내가 아니라 사노스케가 한 거잖아.
그치만 움직인 건 카미야씨잖아요.
아니 그치만 그런 식으로 움직였잖아요?
뭐, 그렇긴 했지만... 그때의 임팩트보다 지금 카미야씨의 임팩트 쪽이 강했어요. 방금. (웃음) 깜짝 놀랐네.
아니 아니...
내가 한 거다! 이녀석은 아무 관계 없어.
약았어, 카미야씨.
(웃음)
오늘은 그걸로 도망치는 거에요?
도망칠 겁니다.
(웃음)
절망네임 [존재 자체가 실수] (여성)님께서 보내 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남자 취향을 물어 봐와도, 2차원 캐릭터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평범하다고 하지 마!”
응?
뭐, 평범하네요.
에엑?!
(웃음)
눈이 맞아버렸어.
에?
아니, 평범하게 탤런트라거나..
뭐, 탤런트도 있긴 하지만요. 탤런트보단 2차원 캐릭터 쪽이 가깝죠.
내 얘기냐!
아니... 너 말고. 미안 미안. 넌 아냐. 내가 좋아하는 사노스케는 노랗지 않다고.
에엑...
“에엑” 이라고 해 봐야... (웃음) 에에~ 가 아니라고! 안 보인다니까.
(웃음)
좌절한 포즈 취해봐야 듣는 사람들은 이해 못 할뿐더러 되려 짜증낸다니까.
그러게~ 다들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들어줘.
죄송해요 정말...
넵, 계속해서 절망네임 [우울증인데 뭐 보태준 거 있냐? - 니트 여성]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처음 만나는 남자의 키가 좋아하는 캐릭터랑 똑같을 때, 남자를 캐릭터에 대입시켜서 ‘올려다보면 이런 느낌이구나.’ 혹은 ‘나란히 걸을 땐 이런 느낌이겠네.’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응?
평범하다니까요.
아니 잠깐만, 처음 만나는 남자가?
처음이건 아니건간에...
좋아하는 캐릭터랑 키가 똑같을 때...?
네.
아~~
‘이런 시선이겠구나~’ 같이..
오오~
저도 뭐 이상적인 키가 178 ~ 182 정도인걸요.
그럼 난 얼마일 것 같아?
모르죠. 크지 않을려나..?
<사가라 사노스케의 키는 179cm. 추가로 히무라 켄신은 158cm>
60cm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엑~ 작잖아! 안되겠는걸.
.....털썩.
(웃음) 그치만 이건 이해해요. 이거 평범. 그런 시선으로 대화한다던가...
그럼 앞으로는 나랑 얘기하자고!
저기 저기.. 저요 선생님.
아, 네.
못해먹겠어요. (웃음)
퍼스널리티 3인 체제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사노스케 오늘 열심이네.
그럼!
그쪽 개런티는 누구한테 나오려나..
어라? 사노스케 개런티는 누구한테 가는 거야?
그거 제 거잖아요.
어? 그럼 료코짱이 개런티 받는거야?
좋아, 와랏!
아니, 잠깐만.. (웃음) 에.. 일단 코너는 끝내자.
넵.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
「평범하다고 하지 마!」
아, 그렇구나. 개런티는 그 쪽으로...
(웃음)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그래....... 수해에 가자.
이 CM은 절망네임 [가고 싶은 명소는 토진보]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관광 CM 멘트 - “그래, 교토에 가자.” 토진보는 관광지로, 자살 명소로 유명.>
「확실히 하세요!」
이 방송에선 키츠 치리처럼 사소하지만 아무래도 집착하는 부분을 모집합니다. 또는, 왠지 확실히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보내주시면 저희들이 "확실히 하세요!" 라고 한마디 해 드립니다.
넵. 그럼 첫 번째. 절망네임 [모바일 in 화장실] 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웃음)
감사합니다.
[결혼선은 흐린데, 이혼할 관상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혼하는 건지 아닌 건지 확실히 하세요!]
응? 이혼한다는 말은 결혼한다는 말 아냐?
그치만 “결혼선은 흐리다.”네요.
그치만 있잖아요?
뭐, 흐리긴 해도 있긴 하니까 결혼은 하겠죠.
그치만 이혼할 관상이라는 건, 결혼한다 해도 이혼하게 된다는 말일까나.
결혼선이 있어도 인생 언제쯤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
어렵네요. 엄청 많은 사람도 있고...
맞아요. 엄청 많은 사람은 대체 뭐에요? 지금까지 그럴 생각이었던 사람? 아니면 앞으로 그렇게 생각할 사람? 그렇다면 뭐랄까... 복잡하네요.
그치. 그럼 사노스케는?
나 말야? 음... 허억...!
(웃음)
손금이... 안보여!!
그런 고로, 넘어가죠. 절망네임
(웃음) 저기... 스탭들도 “약았어.” 라고..
[에린기의 숲]님께서 보내주신 「확실히 하세요」.
[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걸 [샤메한다] 라고 하죠? 그치만 사메 할 때의 메는 메일의 메잖아요?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낼 것도 아닌데 [샤메한다]니 이상하지 않나요? 확실히 했으면 좋겠네요.]
흠...
근데 사노스케는 휴대폰 있니?
휴대폰인가... 없어. 카타나가 내 목숨이니까.
(웃음) 사노스케는 카타나가 아닌걸. 참마도인걸.
차, 참마도가 내 목숨이니까.
참마도가 뭔진 알아?
아, 물론... 알고 있지. 엄청난.. 이런 게 비용~~ 이렇게.
(웃음) 뭐야 그게. 뭐에요 그 롱기누스의 창 같은 비용~ 은. 안 그래.
오오옷~! 이런 느낌이지.
아, 그건 맞아.
거 봐라.
거 보라니...
맞았다고.
그럼 사메가 뭔지 알아?
사메라.. 모르겠는걸. 휴대폰이 없으니까.
(웃음) 열받네.
한번 찍어볼까? 나랑 투샷.
죽어도 안 찍어!
왜, 찍자고! 투샷.
저주받을 거 같아.. 저주받을 거 같아..! 카미야씨랑 투샷 찍어 줄게.
난 필요없어.
왜요?
나도 싫은걸.
(웃음) 약았어... (웃음) 다 필요없어. 다음!
“애드립이 불안해.” 라니...
절망네임 [3명에게 묻힌 촌장]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는 사람 중에 *루스(留守)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집에 전화를 걸면 “여보세요, 루스입니다.” 라는 말을 듣습니다. (웃음) 아, 정말!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확실히 하세요!...라고 루스 씨는 100만 번 들었겠죠?]
<부재중이라는 의미. 실제로 있는 희귀한 성이라고 한다.>
멋지군! 방석 가져와.
없다니까..
그런 방송이 아니야 사노스케.
에엑~! ....털썩.
(웃음)
카미야씨 그래봤자 개런티 안 나와요. 두 배로 안 줘요 절대. 시키지도 않은 짓을..
(웃음) 조금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웃음) 사실 놀고 있는 모습 보는 게 즐거운 거죠? 창문에.
사노스케 인형 가지고 노는 게 좀 재밌네.
와이~~!
와이~는 개뿔. 저기...
하나도 재미없겠죠? 들어 봤자.
전혀 안 와닿는다고요.
재미있어하는건 스탭들뿐일지도. 지금처럼.
보고 있는 사람들이야..
(웃음) 좌절이네. 좌절이야 정말..
동영상이라도 올리면 좀 재미있겠네요. 사노스케의.
울고 싶어지네 조금.
(웃음)
허무해졌어. 모두에게 재미가 전혀 전해지질 않는다니 말야.
전해지질 않죠.
모처럼 오늘 네타가 채용됐는데..
맞아요! 정말이지 청취자들이 불쌍해..
네타죽이기라고! 사노스케.
그런 말 해봐야 어쩔 수 없어! 바앙~
(웃음)
바앙은 또 뭐야! 바앙은 또 뭐에요? 카미야씨, 오늘 괜찮겠어요?
(웃음) 계속해서.. 절망네임 [죽어라 일해도 아침 반찬은 그대로]님께서 보내주신 「확실히 하세요」.
[신타니씨에게 질문입니다. (호와?) 쿠메타 선생님의 사인과 *○츠키 선생님이 그린 사노스케 그림이 들어간 사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느 쪽을 고르실 건가요? 이 자리에서 확실히 대답해 주세요.]
<[바람의 검심]의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
(웃음) 에엑~~!
그렇답니다. 사노스케는 잠시 입 다물고 있어.
알겠다!
쿠메타 선생님의 사인이랑 ○츠키 선생님이 그린 사노스케 그림이 들어간 사인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쿠, 쿠메타 선생님을... 고르겠습니다...
뭘 그렇게 억지로 대답하는 거야?
(웃음) 쿠메타 선생님... 쿠메타 선생님 사인이 갖고 싶어요~♥.
(웃음) 뭘 캐릭터를 만들고 있어?
아니, 정말 쿠메타 선생님. 신세도 많이 졌고. 선생님 사인을...
그야 당연하죠.
받고 싶긴 하지만! 해 주시려나?
해 주실까?
이전에도..
어헛, 거기까지! 자세한 이야기는 모바일 버전이라고!
자세한 얘기는 여기선 못하죠.
어, 모바일이 뭔지 알아? 사노스케.
핸드폰 없잖아.
어..... 쿠쿵...!
그런 고로, 여러분.
「확실히 하세요!」카미야씨!
(웃음)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
이 방송에서는 후지요시 하루미짱처럼 청취자분들의 '오타쿠로써 실패했던 일', 반대로 '오타쿠라서 행복했었던 일' 등을 모집, 소개합니다.
부탁드려요.
넵. 절망네임 [썩은 귤](여성)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여름에 넨드로이드로 이토시키 노조무가 발매된다는 사실을 안 뒤부터, ‘옷은 벗길 수 있을까?’ 혹은 ‘선생님 팬티는 어떤 걸까? 역시, 훈도시이려나?’ 같은 걸 생각하니 흥분되어 잠이 안 옵니다.]
에엑~ 그랬구나. 나오는구나. 와 무지 기대되네~.
이거 뭐야?
저기, 넨드로이드라는 피규어 시리즈가 있는데, 뭐랄까.. 2등신인데...
아, 보면 알지도.
있죠, 하루히라던가, 데스노트의 L이랑 라이토랑 류크도 나왔는데, 우리 집에 L이 있거든요. 얼굴 파츠 같은 걸 갈아끼워서 표정을 바꿀 수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포양으로 디스플레이 하는 게 가능한데, 저기 2등신 모양의 초 귀여운 느낌이에요. 디포르메되었다고 할까.. SD 캐릭터라고 할까..
아, 그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을 지도 모르겠네. 근데 옷은 또 뭔 소리야? 이런 것까지 갈아입히는 게 가능해?
있죠, 팔 부품을 갈아끼우거나 하는 건 가능하니까, 뭐 어쩌면 옷도 되지 않을까나.. 어떻게 만드는지에 따른 거겠지만 가능하지 않을까나...
아, 그렇구나. 그치만 이거 엄청 갖고싶네.
아마 무지 귀여울 거라 생각해요.
정말?
이 시리즈 무지 좋아해요 저도.
뭐랄까, 피규어 같은 걸로 나오면 역시 기쁘잖아?
정말 좋죠. 진짜 기뻐요.
그것도 시리즈물 중의 하나로 나온다는 건 처음이니까..
그렇죠. 넨드로이드 시리즈라는 거니까..
오리지널로 만들었다고 하는 건 갖고 있긴 한데, 뭔가 시리즈로 나오는 건 처음일지도 몰라. 기쁘네.
오오~ 이거 왠지 기대되네요. 어디까지 어떻게 될지... 저도... 요즘 사정은 좀 그렇지만... 갖고싶네... 갖고싶다...
아, 이거.. 달랠까?
네. 주세요.
누구한테 말하면 되는 거야? 아니, 그냥 내가 사야지. 살게요.
아니, 주세요. (웃음)
그냥 구입하겠습니다.
뭐, 그쵸. 그냥 사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우와~ 찾아봐야지. 나오면. 아싸~
그럼 다음~ 절망네임 [몬헌사건]님. 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일본 근대사는 아저씨들뿐이라 슬펐지만, 총리대신이나 재무대신을 커플링해서 미화시켰더니 모에할 수 있다는 게 판명되었습니다. 참고로 맥아더는 총공입니다.]
(웃음) 그야 공이겠지. 맥아더는.
음... 음....
그리고... 뭘까나 이거? 뭐라고 코멘트해야 해?
그치만 뭐 공부하기엔 좋은 계기에요.
뭐, 그치. 예를들어 연호 같은 걸 외우거나 하잖아?
맞아요. 노래로 외운다거나..
노래라던가.. 암튼 그런 식으로 외우잖아? 간혹 무지 야한 암기법 같은 것도 있어서..
헤에~
학원, 당시 다녔던 학원의 젊은 선생이... 역시 그런 얘기는 집중하잖아? 중학생들은 대개 바보들이니까.
아... 음...
우횻~! 하고.
음... (웃음)
그렇게 여러 가지 배웠는데, 막상 나중엔 야한 단어들밖에 기억이 안 나고 그게 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났어.
에엑~ 완전 실패잖아요?
엑? 이게 대체 뭔 소리? 이 해에 대체 뭔 일이 일어났던 거야? (웃음)
헤에~ 아, 그러니까 숫자는 기억을 했는데..
맞아. 숫자는 기억이 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나.
헤에~
그런 일이 있었죠.
헤에~ 그랬구나. 그치만 이게 계기가 될 순 있죠. 이런 식으로 근대사가 특기가 된다거나...
그쵸. 방법론으로서는..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맞아요.
[몬헌사건]님, 열심히 외워주세요. 맥아더 총공이야.. 뭐,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누군가에게 당한다는 건 상상이 안 가.
확실히...
절망네임 [진성마조구리카즈] 43세 남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
[전 택시 운전수입니다. 일전에 메일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깝지만 도내는 아니고, [베르사유의 장미]같은 걸로 유명한 가극단이 있는 거리에서 영업중입니다. 차내에선 [모여라 마사카노 편집부], [공구×공구], [라리루레 일요일]같은 걸 틀어놓습니다. 개인택시 면허도 내년엔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 영업차의 리어 윈도우에는 [밀피유 사쿠라바]의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호오, 감사합니다. 엑? 영업차?
저번에 읽어드렸던 오타쿠시 그분이로군요.
그쵸?
도내가 아니었구나.
안타깝네요.
과연... 가극단이 있는 동네에서 영업중이시라는.. 그렇구냐~
영업차라니.. 리어 윈도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업차 같은 곳에 붙여도 안 혼나려나.. 근데 리어 윈도우가 어디에요? 숨길 수 있나?
응? 그러니까.. 뒤쪽... 프론트 - 리어니까. 뒤쪽이지.
뒤쪽? 아, 트렁크?
응. 리어 윈도우니까 뒤쪽의..
자리?
뒤쪽에 있는 창문..
아, 그 윙~ 윙~ 같은 게 달린 거요?
응? 그게 뭔데?
(웃음)
뭐야 방금?
뒤쪽에 달린 그거 있잖아요. 윙 윙~
와이퍼?
그거요 그거.
뒤쪽에 달려있는 차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것도 있죠.. (웃음)
있긴 하지만! 보통은 없지.
그렇구나..
거기에 붙인 거야? 스티커를?
헤에~ 감사합니다만 괜찮을까?
영업차에 붙여도 되는 걸까?
그쵸? 괜찮으니까 그런 건가..
들키면 위험한 거 아냐?
“너였냐!” 이렇게 되나?
그치만 영업차라면 회사 소유잖아? 뭐 어느 정도는 자기 편한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뭐, 뗄 수 있는 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럴까?
잘 모르겠지만. 그리는 건 금지.
(웃음)
붙이는 건 OK. 그리는 건 금지. 아니면 혹시 회사에서 이런 쪽으로 나가고 있는 걸지도 모르죠.
아, 확실히 어떤 의미론 한 가지 방법이죠.
영업전략.
뭐랄까, [진성마조구리카즈]님이 회사에 건의하면 되잖아요?
맞아요. 뭔가 괜찮은 전략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이겁니다 사장!”
“음, 잘 모르겠구만.. 이봐 자네... 알겠나?”
“그러고보니 제 아들놈이 말이죠...”
“그랬구먼.. 그럼 그걸로 가 볼까나... [진성마조구리카즈]군의 아이디어를 채용하지.”
이렇게 될 지도 모르잖아?
그러네요.
뭐랄까 내게 있어 높으신 분의 이미지가 좀 이상한데 아까부터..
(웃음)
뭔가 이런 느낌이었죠? 삐용~ 하고.
뭔가 쭉 늘이면 원래대로 돌아올 듯한 표정이었죠.
암튼, 그쵸?
뭐, 그렇죠..
괜찮을 거 같네요.
맞아요. 부디..
그 후로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시면...
네. 이 방송도 좀 틀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이상!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이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아키바나 오토메로드나 나카노 브로드웨이, 오사카 닛폰바시, 나고야의 오오스, 교토의 테레마치, 후쿠오카의 키타텐진, 삿포로의 2번가, 히로시마의 오테마치, 코베의 센타프라자에서 만나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제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2기도 대호평중인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CD 발매정보입니다. (옙) 오오츠키 켄지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오프닝 주제가 [공상룸바]와, ROLLY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엔딩 주제가 [마리오넷]. 추가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속 절망극반찬집]이 호평 발매중입니다.(예이~!) 그리고 5월 9일에는 대망의 베스트 앨범, [절망선생 - Vocal Best Album]이 발매. 대체 뭐가 수록되는 걸까요?
예이예이~ DVD 발매정보~! (읏샤!)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 DVD 제 1집 특장판이 호평 발매중입니다. (음!) 궁금하실 내용은 제 1화부터 제 3화가 수록된 절망 디지파크 사양. 거기에 절망 북클렛 동봉, 절망 엔드카드와 절망 카르타 카드까지 동봉된 호화판입니다. 이 1집을 시작으로 제 2집 특장판이 4월 23일, 제 3집 특장판이 5월 21일, 제 4집 특장판이 6월 25일 연속 발매 결정되었습니다!
잘 부탁해! 그리고, 절찬 절망중인 본 방송 [사요나라 절망방송] DJCD 제 1권, 제 2권도 호평 발매중입니다.(우이~) 제 1권에는 노나카 아이씨. 제 2권에는 마츠키 미유씨와 사나다 아사미씨라는 스페셜 게스트분들을 모신 절망 토크입니다. (음!) 이 CD만을 위한 완전 신수록. 보너스 트랙도 수록, 초회 특전으로 절망 스티커가 들어있슴다. (음!)
그리고 하나 더. (네) 긴급공지! (옷!) 3월 18일 화요일 평일 저녁에 LOFT/PLUS ONE에서 개최된 짝퉁 취재 이벤트 [적 사요나라 절망방송]이었습니다만, 무려! CD화 결정되었습니다. (헤에~) 게스트로 키무라 카에레 역의 코바야시 유우씨를 모신 전반토크에, (호오) 스페셜 게스트로 오프닝 테마를 불러주신 오오츠키 켄지씨, 작곡가 NARASAKI씨를 모신 후반 스페셜 기획으로 꽉 채운 CD입니다. [속 사요나라 절망방송 DJCD 제 3권 특별편]은... 6월 4일 발매예정입니다. 방송에 관해선 정해지는 대로 본 방송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소식을 마칩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들로부터 메일, 의견, 불만, 비판, 건의 등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신방송 제안, 혹은 *“더블오가 끝나서 섭섭하네요.” 등등 팍팍 보내주십시오.
<건담 더블오와 사요나라 절망선생 2기는 같은 날에 끝났다.>
절망방송의 미니방송은 부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해당하는 메일이 홈페이지에 없을 경우엔 「후츠오타」로 송신해주세요.
또한, 메일 내용에 따라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다소 편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화요일 교신예정입니다. 다음 교신은 4월 15일입니다. 저번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음회의 게스트로 우스이 카게로 역의 우에다 요우지씨가 오십니다. 기대해주세요.
이건 저희들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엄청날 거 같아요.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런.. 그런 식으로 얘기해본 적이 아직 없어서. 아후레코 현장에서 만나긴 했지만 라디오에선 만난 적이 없어서..
그쵸. 뭐, 우에다씨는 지식의 샘 같은 분이라
그쵸~
물어보면 대개 답변이 나오는 분이니까요.
그렇죠.
에.. 꽤나 기대 중입니다.
그쵸? 정말로..
그리고... 에, 저기 여러분 위화감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도중에 ‘어라? 사노스케는?’이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뺏겼습니다. (웃음) 사노스케는.. 조용하네요.
네...... 쳐다보지 마! (웃음) 무서워~ 빤히 쳐다보지 마! 빤히 쳐다보지 마 여길. 으.. 젖히지 마. 아.. 이젠 뭐가 뭔지..
(웃음)
무서워요~
재밌네요, 사노스케.
가져가기 싫어...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담당은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쏘아올린 페트병로켓이 공중분해]님의 리퀘스트
[프리티 윗치 노조뭇치]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도레미는 가공입니다.
<"프리티 윗치 도레밋치!">
「저도.... 매도해 주세요」
여기는 치에 선생님이 우스이 군을 매도하는 것처럼, 매도할 이유나 대사를 모집해 저희들이 매도해 드리는 교육적인 비난 훈련 방송입니다. 어디까지나 리퀘스트이니 처음 시청하시는 분들은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넵.
그럼...
1통째입니다. 절망네임 [현관매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신타니씨가 매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럼 신타니씨.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Repeat after me.
“2차원 아이돌 성장시키기 전에, 너부터 성장하렴.” × 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절망네임 [치탄제국]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는 여자애한테 듣고 흥분해버린 말을 한 번 더 듣고 싶기에 부탁드립니다.]
그럼 카미야씨, 잘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Repeat after me.
“너, 꿈과 현실도 구분 못하니?” × 2
이상, 교육적 비난 방송 「저도 매도해 주세요」였습니다.
여러분, 갖가지 비난에 굴하지 않도록 강하게 살아가죠.
[2007.10.09]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7회 - 착각의 비극 (1) | 200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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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6회 - 계속 방에서 생활해왔다. (4) | 2008.04.18 |
[2008.04.01]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1회 - 요츠야 대담 (2) | 2008.04.10 |
[2008.03.25]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0회 - 치라리스트의 파라솔 (0) | 2008.04.07 |
[2008.03.1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29화 - 노선동화 (0) | 200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