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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집안 첫 행사 ㅠㅠ

하루 잡담

by 니즈곰 2012. 1.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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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려는 순간 10시에 어무이의 전화가 왔다.
큰고모님이 팔순생일 잔치를 오늘 1시에 한다고 오라고 하시는거다. 장소는 혜화..

아니 여긴 수원이라고! 지하철로만 2시간이라고!
라고 엄마에게 막 화를 내고 끊었는데, 콜라곰씨가 가야한다고 하더라.
막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더라.
스트레스 부리면서 단장도 거의 안하고 그냥 11시에 출발해서 도착했음.

큰고모님이랑 친척들 인사 드리고 밥도 막 먹고나서 친정으로 출발.

딱 동생네 커플의 생일 중간날이라 둘생일 축하로 친정집으로 모이기로 했다(동생남친은 1월7일.동생은 1월 9일 ㅋㅋ)

가자마자 조카가 신나서 막 좋아해주길래 열심히 놀아주고~
저녁먹고 케잌먹고 집에 오니 9시더라... ㅜㅜ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주신 제육볶음은 여전히 맛있다.
왜 내가 하면 이런 맛이 안날까나.

하지만 하루종일 밖에 있었더니 피곤해. 평일 일하는 것보다 더 피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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