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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우항-오토싱항? 코리항?

새우랑

by 니즈곰 2012. 12. 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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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포스팅을 안한지 대략 20일.


어항은 오늘은 평화롭다. 



평소와 같이 시금치를 뜯는 오토싱들...................... 응?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다냥...





사실 이녀석과 


이녀석이 12월 1일에 들어왔다.


귀엽지만 머리가 덩치가 큰 펫퍼드 코리들이 2자어항에 분진을 일으키는 범인들이라는 걸 알아채고 수초항으로 귀양을 보냈다.

그리고 소형코리들을 모셔온 것.


크기는 반이상 작지만, 가격은 배이상 비싸..............







귀양 간 펫퍼드 코리 세마리......


이녀석들의 이름을 결정했다.










제트 스트림 어택!!!!

(출처는 http://zeta70gd.egloos.com/2479861 )







이름은 덩치순으로............. 






아무튼 귀양간 펫퍼드의 자리를 채운 코리들은 소형코리들이다.



코리도라스 피그메우스 두마리와


코리도라스 하브로서스 두마리.(사진 출처는 사진 잘 찍는 물고기 쇼핑몰인 그린x쉬-여기서 데려왔다)



둘다 다 커도 3센티정도 되고, 성격은 온순하며 낮은 온도에서도 잘 살고  키우기 쉬워서 당첨.

체리들을 괴롭히지도 않고, 오토싱과도 친하게 지낼거 같아서 모시고 왔다.


특히 피그메우스는 니즈곰이 싫어하는 코리도라스의 큰머리를 닮지 않았다.

 얼핏보면 오토싱 같다. 중류를 왔다갔다하는 물고기라 체리와 오토싱때문에 심심한 중상류층을 어느정도 채워주니 더 만족스럽다.


게다가 오토싱을 가끔 피그메우스인줄 알고 따라다니다가 벽에 붙는 오토싱을 보고 실망하는 아방함까지 갖추었다!

오토싱인척 하는 피그메우스




그래서 지금은 오토싱의 뒤를 잇는 귀염둥이가 되었다.



하브로서스는 마치 작은 펫퍼드 같다. 모래를 뿜는것도 비슷하고, 움직임도 비슷하다. 대신 좀 소심하고, 몸바탕이나 점박이 무늬가 펫퍼드보다 훨씬 귀엽다.



이렇게 코리들로 어항을 채워가나 싶지만, 사실 어항을 채워가는 녀석들은 따로 있었다.









호박을 먹는 일~이~삼~사~ 오 토싱~!!!


플러스 두마리.



고로 육토싱.

기존에 있던 4토싱은 먹이순치에 성공해서 돼토싱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9일날 철수씨 보러 간 김에 강남수족관에 들러서 

2토싱을 더 봉달봉달 해왔다......





강남수족관 아저씬 우릴 오토싱 덕후로 생각하실거야... 우리가 강남수족관에서 산 오토싱만 몇마리일까..............


고로 6토싱......  나머지 두 오토싱도 먹이순치에 성공해서 肉토싱이 되면 좋겠다.







근데 .........................

체리새우를 데려온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 체리들이 좋은 소식이 없다.

다른 게시판을 보면 다들 폭풍 번식중이었는데, 왜 우리 체리들은 다들 소식이 없을까....


체리들이 고x인건가!!




                           

이게 무슨 소리요 주인양반....


내가 고x라니!!!!










이렇게 크기도 큰데! 이렇게 토실토실한데!!!


이렇게 발색이 좋은데! 이렇게 둥글 둥글한데!



응?



다들 토실토실하고, 빨갛고, 크기가 크다..........







설마 16마리가 모두 암놈인가..........?









아..... 망했어요.


이게 사실이라면 불쌍하구나 체리새우....... 




이런 오늘의 어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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