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1. 무결추를 찾음
여차저차 후 예식날을 먼저 정했다. 상견례는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하긴 8년이나 사귀었고, 얼굴도 뵈었었고, 게다가 선물이다 뭐다 철마다 음식들이 왔다갔다하는 사이니까.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울 엄니께서 점집에서 받아오신 날짜다. 어머님께서 교회를 다니시기에 일요일은 안됨. 엄마가 날짜는 꼭 점집에서 받아야 한다길래 그렇게 정해졌다. 둘 다 친구도 적고 어머님들도 오실분이 적다고 해서 인원 적은 예식장을 찾아다녀야했다. 그렇게 날자를 잡아놓고나니 '뭘 준비해야하나~ '하고 막막했던 중 예전에 봤던 소비자고발에서 봤던(왜 소비자고발이냐. 예식장 돈 사기? 같은거였는데) 무결추를 보고 상담 후 결정. 이제부터 무결추 통해 업체들 보고 웨딩투어를 할게 남았음. 첨엔 웨딩플래너를 알아볼까 하..
하루 잡담
2011. 8. 31.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