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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싸이에서 건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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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즈곰 2006. 12.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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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몹 스카이호크님네코노메님의 트랙백을 받아왔습니다.


평소엔 생각이 없을 수도 있는 질문들이지만, 막상 이렇게 보니 궁금하긴 한 질문들.


난 어떻게 볼까나.


우선 여자들의 질문 편.


1. 이건 정말 궁금하긴 하다.
다만 여자들은 마지막 사랑만 가지고 있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해 주고 싶어.
첫사랑이든 마지막 사랑이든 추억인건 추억인거니,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잊고 못 잊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첫사랑의 기억때문에 지금 사랑에 방해가 된다면 문제가 있겠지.

2. 뭐.. 내 생각은 반만 믿자. ^^;

3. 나의 경우엔 남자든 여자든  생각외의 친절한 행동은 우선 피하게 된다.
   음... =ㅁ=

4. 지금의 날 보고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송혜교를 보고도 통통하다고 하니..
  개인의 기준이 너무 다르지 않으려나?
 
  나에게 같은 질문으로 남자들의 통통 사이즈의 기준이 뭐냐고 묻는다면,
  개그맨 오지현(?맞나? 패션7080의 남자)정도?

5. 이것도 궁금하긴 하다.
  수줍은 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직접 물어봐야하나.


남자들의 질문 편.


1. 먼저 고백 해 본 적 있다.
그리고 주위나 온라인에서도 먼저 고백하려는 사람도 많다.
근데 댓글보니까 먼저 고백하는 경우, 남자쪽에서 시들해지는 경우가 꽤 많단다.
그래서 한번 경험해 본 사람이 말린다나 뭐라나.

이것도 남자탓이라기 보단 사람 성격차이겠지만.


2. 어느정도 튕기기, 밀고 당기기는 여자한테만 있는 건 말도 안된다.
이것은 남, 녀 다 어느정도 있어야지.
1번과 이어지는 것이기도 한데 너무 고분고분, 오냐오냐 하면 서로 매력 없다.
약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만.. 그 정도가 약간을 넘어서면 괴롭힘이 되니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3. 춥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올해 유행인 레깅스 패션에 찬성해.
패션은 개인 자유긴 한데  막상 길에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거 보면 추워보이긴 한다.
난.. 그래서 겨울엔 치마 거의 안입어.


4.힘들때 힘들다고 말하는 게 좋긴 한데, 안그럴 때도 있는 거고.
힘들때마다 막 힘들다고 하면, 그건 땡깡이 될 수도 있는거고.
.....

난 같은 질문 남자들에게도 묻고 싶다.

왜 힘들때 안 힘들다고 하고, 울고 싶을 때 울지 않아? 라고.



5. 음.. 화장실 가서 수다를 떤다거나 그런 이유가 있긴 한데,
막상 난 같이 가는 일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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