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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의 베란다

베란다랑

by 니즈곰 2012. 11. 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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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랑의 첫 포스팅이지만..




네, 콜라곰의 글처럼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베란다에도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20일 무인 래디쉬는 심은지 좀 되어서 잘 크고 있지만





늦봄에 심었던 깨는 아직도 자라고 있다가 이제 까만 들깨도 잔뜩열렸지만















10월에 심은 청경채와 시금치가 아직 이렇습니다.



네... 겨울이 오는데 말이죠............OTL






베란다 창문 밖에서 키웠던 애들은 안으로 들여 놓았지요.

비가 얼마전까지 와서 바질 잎과 루꼴라는 잎이 너덜너덜...


그나저나 루꼴라는 내 입맛에 안맞는다는 걸 깨달았는데, 저걸 이제 어찌 처리한담.....


수조땜에 들여놓은 워터코인은 수상엽으로 엄청 잘 자라고 있어요.

큰잎은 한번 시들해서 죽었는데, 새잎들이 런너를 타고 바글바글.

겨울에 실내에 계속 두면 막 커지고 이쁠듯.

 2자 어항과 1자 어항이 괜찮아지면 런너 뭉치를 토분에 해서 어항에 넣어야겠다....





이건 집에서 키우는 콩나물.

가드닝이라고 해야하나......... 먹는거라고 해야하나.

쥐눈이 콩으로 키운 100퍼센트 무공해 콩나물이에요.

키우기도 쉽습니다. 화분에 하루 불린 콩을 넣고 하루에 네 다섯번 물만 주면 됩니다.....



그러고보니 울 베란다의 거의 모든 건 먹는 겁니다. 

네. 저흰 먹는 식물이 좋아요. 가계에 도움도 되고, 정서에도 좋고! 1석 2조!!!


완전 좋아요! 채소! 허브! 콩나물 러브!!!!





줄새우도 먹을 수 있지만...



이건 안되겠네.



그에 비해 실내의 식물들은 모두 못 먹는겁니다.

겉과 속이 다른 니즈곰네...


작년부터 키운 율마, 백냥금+풀3종 화분, 테이블 야자랑 ,고무나무2종, 트위스트크로톤, 황금세덤등등....

대부분 수원에서 열린 정원 박람회에서 지른것들이지만....


그래도 완전 이쁘고 보기 좋습니다.

거실 식물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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