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의 베란다
베란다랑의 첫 포스팅이지만.. 네, 콜라곰의 글처럼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베란다에도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20일 무인 래디쉬는 심은지 좀 되어서 잘 크고 있지만 늦봄에 심었던 깨는 아직도 자라고 있다가 이제 까만 들깨도 잔뜩열렸지만 10월에 심은 청경채와 시금치가 아직 이렇습니다. 네... 겨울이 오는데 말이죠............OTL 베란다 창문 밖에서 키웠던 애들은 안으로 들여 놓았지요.비가 얼마전까지 와서 바질 잎과 루꼴라는 잎이 너덜너덜... 그나저나 루꼴라는 내 입맛에 안맞는다는 걸 깨달았는데, 저걸 이제 어찌 처리한담..... 수조땜에 들여놓은 워터코인은 수상엽으로 엄청 잘 자라고 있어요.큰잎은 한번 시들해서 죽었는데, 새잎들이 런너를 타고 바글바글.겨울에 실내에 계속 두면 막 커..
베란다랑
2012. 11. 8.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