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일을 위 아래로 달고, 거기에 망 사방을 프라스틱으로 감싼다음,
레일사이에 껴서 미닫이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벽에 못도 잘 안박히고, 달리 레일을 붙일 방법도 없고...
프라스틱 레일(길이에 맞게 톱으로 잘랐었는데!! 어헝~)을 감싸도,
흐물거리는 망....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었습니다... 하긴 세상일이 어찌 간단하겠어요 ㅜ_ㅜ
주문하지 않으면 힘들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생덕(?)에 결국 아키가 못 나가게 하긴 했습니다만... 이틀동안 자르고, 붙이고
고민했던게 바보같아져서 좌절모드 중이랍니다...
그후로 잠도 안와서 생강의 옷도 밤새서 만들고, 머리결 상했던 긴 가발
컷해서 열무에게 맞춰주기도 했답니다.(디카가 배터리가 나가서 못 찍었다는...
충전하는 대로 찍어야죠 ㅠ_ㅠ)
결국 주말은 내내 일만하다 보냈군요 OTL
잠도 거의 못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