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는다는 것

관련 포스팅은 여기에 ( http://dummy98.nafil.net/tt/nizz?page=3 )


새언니의 출산 준비 부터 아이를 낳는다는 게 얼마나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인지, 자연분만을 할수 없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건지,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후의 차이라던지 등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지요.
또 모유수유가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았어요.
아기에게 젖을 주기 위해 엄마가 아프고 힘들 다는 것도 알았구요.


여자는 아이를 낳을 때 다시 한번 태어난다고 해요.

아직 경험 못했던 일이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새언니의 출산을 통해 아주 어렴풋이 느꼈답니다.
(오빠도 새로 태어난 듯 하던데요 ㅋㅋ)

조카가 이쁘긴 하지만, 전 새언니가 그렇게 대단해 보이고 아름다울 수 없더라구요.
작고 여린 몸으로 그 고통을 이겨내고, 매번 젖을 줄때마다 힘들어 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잡다/
1.요즘은 애기들보다 임산부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존경스러워요~
2. 또한 요즘 애기들은 돈으로 키운다..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