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2011 사용 소감?

1. 이거 쓰기 전에 8을 썼던 나로선 우선 첫 느낌은 많이 바뀌었구나!! 임.
우선 아이콘들이 적응이 잘 안되고, 이것저것 탭같은 게 많이 늘어서 더 답답해보인다.
뷰포트에 보이는 큐브 뷰도 그렇고.
그나마 듀얼 모니터라 아예 커맨드 패널이랑 언랩창같은 건 다른쪽 모니터에 몰아놓고 작업하니 낫구나.

2. 모델링쪽은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
8에 비해 신기능이 뭐가 있는지 뷰포트 위의 메뉴쪽에서 아이콘이 그래픽으로 되어있고, 그것에 대한 설명이 툴팁으로 뜨는데다가, 몇몇개는 관련 동영상 링크까지 있어서 친절하다.
오브젝트 수정시 수치 입력이나 옵션창이 내가 작업하는 부분에 떠서 딱히 컨트롤패널로 마우스를 옮기지 않아도 되니 편함.

3.언랩쪽은 딱히 달라진 건 없나? 펠트가 좀 좋아진 거 같은데.
언랩툴이 그리워진다. 다시 설치해야지.

4. 처음에 그냥 렌더링 했을때 안나왔는데, 이거 옵션을 손을 보니 또 잘나오더라. 뭥미?

5. 이노씨가 가르쳐 준 맥스에서 페인팅(tools-viewport canvas)는 좀 애매
우선 브러쉬 키우고 줄이기 단축키가 안된다. 뷰줌아웃과 겹치니까. 이걸 다르게 고치면 또 포샵이랑 달라지니까 귀찮고?
수치입력이 귀찮고, 기능이 기본적이라 바디페인터 만큼 좋진 않다.
음. 또 psd로는 저장이 되지만, 내가 만들어 놓은 psd메터리얼을 못 읽는 듯?
psd로 저장할때 경로와 파일 이름은 한글로 쓰면 다운 됨.
그냥 기본 라인을 그려놓고 싶을때 기본 매터리얼로 해 놓고 선만 그은 다음, 그 선을 페인팅 프로그램으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정도로 쓸 듯 싶다.

우선 이정도. 지금 딱 언랩 출발 시기라 아직은 감이 안온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