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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의 절망한 니즈곰씨

하루 잡담

by 니즈곰 2008. 4. 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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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카테고리는 한숨. 한소리였으나, 2월말부터 한달동안의 절망과 앞으로 5년(?)의 절망이 너무나 눈에 빤히 보이기에 카테고리를 절망했다!! 라고 바꿉니다;



1. 드디어 개봉하는 식코. 하지만 국내 27개에 불과한 개봉관.
과연 몇이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언론에서는 당연지정제 폐지 및 개인 건강기록을 삼성에게 넘긴다는 것을 쉬쉬하고 있다.

절망했다!

2. 특정 정당의 비판이 아닌 현 정부에 대한 비판조차 선거법 위반이라니.
대운하 반대시위도 위법. 인쇄물도 위법. 다 위법.
막나가는 선관위에 절망했다!

3.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있는 은평.
거기에 갑자기 이명박 대통령이 은평뉴타운에 난입!

하지만 이런 난입을 선거법위반이 아니라고 하는 선관위에 절망했다!

................. 아니, 선관위에 절망한게 아니라 이 사회에 절망했다. 저런 걸 아직도 냅두나.

4. 낮은 투표율의 총선이 될거라면서 떠드는 언론과 좋은 여행지만 소개하는 신문.
그래놓고서 나중에는 투표율이 낮았네 뭐네.하고 난리겠지.

그런 언론에 절망했다! 그리고 그 언론에 놀아난 사람들한테 절망했다!

내가 있는 투표구인 광명을은 현재 4명의 후보.

한명이 광명에서 독보적인 존재라( 하지만 막상 그 후보가 그동안 우리 동네에 뭘 해준지 난 잘 모르겠다. 제발 누가 좀 알려달라 ) 절망이지만, 그래도 투표하겠다.

여러분들. 언론에 놀아나지 말고 투표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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