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8회. *선생님이 잊어버린 공식.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저기, 선생님. 이 공식을 잘 모르겠는데요...
공식만 따라가다니 어쩌려고 그럽니까!
에? 그치만 수학 문제인데...
그런 식으로 공식만 따라다니다간 제대로 된 인간이 못 됩니다! 은퇴를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한다던가, 공식적인 견해를 요구 당한다던지, 공식적인 장소에서 해명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고요!
그 공식이었어?
깜박했습니다만, 이 라디오도 비공식이니까요.
에? 그치만 쿠메타 선생님한테 메일도 오는데..
그래도 역시 비공식이에요! 아무리 지나도 애니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안 걸리고, 애니메이트TV 이외의 어떤 잡지에서도 취재요청이 들어오지 않고, *캐러비에서조차 다뤄주질 않는다고요!
<애니메이트에서 발행하는 무료 애니메이션 정보지.>
*비공식 사이트에서만 인기가 있지, 실제 억세스 수는 완전 꽝인 이 상황! 절망했다!! 비공식 취급당하는 이 라디오에 절망했다!!!
<애니라지의 경우 억세스 수치에 의해서만 평가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처음부터 재생, 끝까지 들어야 억세스가 올라간다. 매니아들은 공식 홈보다 코멘트를 달 수 있는 니코니코에서 듣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그쪽 억세스가 공식에 비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고, 그것 때문에 방송 중에 니코니코 동화를 의식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 지금은 니코니코에 올리는 게 금지되어, 매니아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니코니코를 동시에 열어놓고 공식 사이트에서 들으면서 니코니코의 무음 영상 화면에다가 댓글을 다는 식으로 감상한다고 한다.>
결국 공식이랑 비공식 중에 어느 쪽이 좋은 거에요?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8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애니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가 안 걸려있어?
이거 문제있어요!
안 걸려있어?
큰 문제라고요!
거짓말~ 어이! 킹레코드! 또냐!!
정말~
(웃음)
온센?
“참고로 온센에는 걸려 있습니다.”라니... (웃음)
어째서? 어떻게 된 거에요 이거?
어떻게 된 거야 이거? 그거 아냐? 잽싸게 달아놓는 거 아냐?
이거 듣고?
이거 듣고.
우와~ 듣고나 있을까?
모르지. 안 들을 가능성도 있어.
(웃음)
아니면 되려 뻔뻔하게 “절대 안 달아.”라거나...
있을법한데...
그럴지도 몰라... 확실히 애니메이트 TV 이외에 그러네. 애니 잡지에서 취재가 안 들어오네.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취재당한 기억이 없어요.
없죠.
이상하네요. 정말 이상하네요.
이거.. 방송 되고는 있는 겁니까? (웃음)
정말...
애초에.
어쩌죠? 어쩌죠 이거 방송 안 되는 거였으면. 저 듣고 있긴 한데.. 어라? 혹시 착각하고 있는 건가? 함정? 우리 집 회선으로 뭔가 들어오고 있다던가? (웃음) 저기.. 어떻게 된 일이에요?
“꽤 인기 있어요.”라는 말을...
들었었죠? 이전에...
거짓말인가?
거짓말일지도.
우와~ 장난으로 끝나지 않을 일인데 이거..
그럼 이 메일 같은 것도 전부... 수고하시네요 작가님.
(웃음)
그런 게 아냐? 그런 게 아냐?
누구 보여주려고 만드는 거야?
황당하네요. 암튼 공식 홈페이지에서라도 링크 걸어주세요.
걸어주세요. 저기...
왠지 우리들 동인 활동 하고 있는 거 같은..
맞아, 동인이잖아!
그러니까...
남의 저작물 가지고 멋대로 하고 있는 거 같잖아. 이건 아니지!
최소한... 최소한 말이죠. 공식... 뭐, 취재는 그렇다 치고...
그건 필요없어요. 너무 주목당해도 곤란하니까.
그쵸? 하고 싶은 말 못할 수도 있고..
그래도 최소한 애니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는 걸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아, 그럼 이쪽에서 링크 거는 건 어때요?
그런가.. 그쪽일까나?
애니메이트 TV 쪽에 부탁해서... 아, 이미 걸어놨구나. 그야 당연한가..
아, 그건 해 놨어? 그건 해 놨다라...
그건 당연하지만... 암튼 이상하네요.
매주 매주 말이죠, “[절세미인] 발매됐어요.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 발매됐어요. DVD 발매됐어요.”라고 선전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냥 선전 하지 말까?
정말... 아, 혹시 공식 홈페이지의 뒷 페이지? 좀 많잖아요?
뒤?
뭔가 글자가 엄청 많거나 하는..
그치 그치.
그런 거 할 정도면 링크 걸어줄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아... 어쩌면 몰래 링크되어있을지도?
아, 안 보이는 곳에?
뒤쪽 페이지 같은 곳에... “뭔가 하고 있다는데.. 찾아보면 나올 거에요.”같이..
있을까? 오늘 돌아가면 검색해봐야지. (웃음) 없을 가능성도 있지만...
없으려나... 킹 레코드씨, 부디 링크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절망네임 [시타]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보라! 내가 쓰레기같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안경을 쓴 사람은 가공입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무스카 대령의 대사인 “보라! 인간들이 쓰레기같다!” 와 히로인 [시타]>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절망의 타니타니 DX」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넵.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절망네임 [707]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들으면서 생각한 건데, 이 방송의 대본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그냥 멋대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일문일구 프리토크도 대본대로여서 “대본에서 벗어나지 마!”라는 느낌인가요?]
네. 말 그대로입니다.
그대로네요. (웃음)
저기, 저 꽤나 버벅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다 써 있다고요. 지금처럼 ‘프리토크하시오.’ 라고 쓰여 있어서 프리토크중이지만, 의외로 버벅이는 곳까지 다 지정되어있습니다. (웃음) 대본이 매회 전화번호부 같은 수준이라...
아... 날아오죠. 현관 앞에 놓여 있으니까...
정말 힘들다고요... 그래서 이렇게 프리토크하는 곳은 정말 기뻐서 마냥 늘어지잖아요. (웃음) 헤에~
약았어... 약았어..
아, 슬슬 대본으로 돌아오라고?
아, 돌아가야 하나요?
좀 더 떠들고 싶었는데... 그럼 대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웃음) 우와~ 못해먹겠다. 정말 못해먹겠네.
(웃음)
대, 대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카미야씨 멋져~.
헉스.
(웃음) 넘어가죠. 절망네임 [네코바바맘마]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함다.
[제가 최근 절망했던 건...응? 이 코너 괜찮은건가? 뭐, 상관없나... 이 라디오의 퍼스널리티 구성입니다. (앙?) 여자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씨인 건 그렇다치고, 남자가 왜 하필 카미야씨인거죠? 여기는 요즘 잘나가는 나카무라 유이치씨가 해주길 바랬는데. 앞으로는 꼭 한달에 두 번 꼴로 나카무라 유이치씨를 게스트 출연하게...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버벅거린 것도...
대본대로니까요. 감사합니다. 대본대로에요.
또 나카무라!
(웃음)
맨날 나카무라 나카무라! 오른쪽을 봐도 나카무라! 왼쪽을 봐도 나카무라!
(웃음) 쌍둥이?
나카무라 투성이입니까 세상이! 또 나카무라 메일입니까?
뭘까요 이건..?
앙?
그냥 카미야씨랑 나카무라씨가 하면 되잖아요? 차라리.
세트로?
응.
(웃음)
그치만 절망선생이 없는 건 이상하니까...
아니 아니.. 저기 말이죠. 나카무라씨는 말이죠. 이거 어쩌면 휴대폰 쪽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나카무라씨가 말하길, 라디오 프리토크는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특히카미야씨랑은 "섞지 마시오.위험!" 이니까. (웃음)
헤에~
“카미야씨랑은 말하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에, 그럼 이 방송이라면 괜찮잖아요?
아, 그러니까 휴대폰판이라면 괜찮을지도?
맞아요. 그러니까 역시 한번 정도 불러서...
그녀석을?
맞아요. 둘이서..
왜 나카무라군을 부르는 거야? 절망선생에 나오지도 않았잖아?
(웃음) *나왔었잖아요. 엄청.
<아비루의 아버지, 사전조사절 주지, 고용인, 백발, 감독B, 불량배 등으로 등장.>
나왔었나?
엄청 자주 비췄잖아요.
아, 맞아. 내 기억에선 진성호모였으니까.
틀려 틀려. 아니에요!
진성호모라는 건 나카무라군 얘기였구나.
아니에요! 아니에요! 본인은 그럴 지 몰라도
(웃음)
절망선생에서는 아니에요. 본인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웃음) 아, 방금 본편에선 말할 수 없는 네타가 떠올랐어.
뭔데요 뭔데요?
(웃음)
워프시켜준대요.
*가치호모는 말이지....
<1기 7화에서 [크게 휘두르며]가 등장했을 때 유니폼에 진성호모라고 써 있었다는 이야기.>
「워프!」
말했어... 말했어 그러고보니. (웃음) 그 다음에 어떻게 됐어요?
모르지.
역시 한번 불러보죠. 게스트로. 그 얘기 좀 들어봐야지.
와 줄까? 나카무라군 요즘 바쁘니까 말이지. 뭐, 암튼 [네코바바맘마]님의 의견을 수렴해서 나카무라군을 메인 퍼스널리티로 한번 정도 시켜볼까요? 그때 전 안올테지만.
에? 그럼 저도 안올래요.
그럼 나카무라군 혼자서?
혼자서. (웃음)
하게 되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려요.
에, 이상... 휴대폰판이었습니다.
아니라니까! (웃음)
휴대폰판이었습니다.
아니라니까.
이제 돌아왔습니다. 휴대폰판에서 들어주세요. 방금 좀 듣기 미묘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휴대폰 쪽으로 보내버렸으니까. 저기, 휴대폰판도 꼭 같이 들어주세요.
아, 웃겨...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계속해서..
넵. 계속해서.. 제가 읽을까요?
계속해서.. 이거군요. 절망네임 [생야채]님입니다.
[꼭 *쿠보타 선생님을 게스트로 불러주세요.]
<인터뷰에 의하면 쿠메타 코우지는 미용실에 갈 때 스스로를 “IT 기업에서 일하는 쿠보타.”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누구?
모르지.
누구에요 이거?
쿠보타 선생님? (웃음) 잘못 읽은 거 아니지?
아마도. 쿠보타 라고...
쿠보타라고 써 있네. 음....
아.... 부를까요? (웃음)
부를까요?
불러보죠?
누구?
몰라.. 어디에 전화해야 할까.. 누구랑 교섭해야 하나..
샤프트의 쿠보타씨일까....
설마 선생님은 아니겠죠?
샤프트라니까.
아, 그럼 샤프트에.. 출연교섭을? 해서...
그럼 샤프트의 쿠보타씨를 부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쿠보타씨를 부르면 되겠죠?
아니면, 혹시 있을까나? 킹에 쿠보타씨.
킹에 쿠보타씨?
애니메이트 TV의 쿠보타씨.
(웃음) 애니메이트 TV에 쿠보타씨가 있어?
모르죠. 모르지만...
뭐, 샤프트엔 확실히 쿠보타씨가 있으니까.
그럼 불러보죠.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인 쿠보타씨를 모셔올까?
교섭해봐요.
무슨 얘기를 할진 모르겠지만 말이지.
(웃음)
그럼, 2기에 관한 이야기는 쿠보타씨가...
부탁드릴까요?
네. 저희들도 어떻게 될 진 전혀 모르겠지만...
전혀 모르겠네요.
전혀 모르겠지.
예상할 수 없네요. 전개를.
무서우니까요. 저기.. 기뻐하시는 건 의외로 여러분들뿐일지도 몰라요.
(웃음) 무서워 무서워.
성우진들에겐 좀 무서워서, 어떻게 될 질 모르기 때문에 솔직히 기뻐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모르겠네요 정말..
그럼 다음엔 샤프트의 쿠보타씨를 불러서..
들어봐요.
(웃음) 어디까지나 쿠메타 선생님은 아닙니다.
아니죠. 이상! 「절망의 타니타니 DX」였습니다.
에... 「절망의 타니타니 DX」는 오늘로 최종회입니다. 에?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세에서 다시 만나요. 사요나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확실히 하세요!」
이 방송에서는 키츠 치리처럼 사소하지만 아무래도 집착하는 부분을 모집합니다. 또한, 왠지 확실히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모집해, 저희들이 "확실히 하세요!" 라고 한마디 해 드립니다.
넵.
그럼 바로. 절망네임 [Take 3]님께서 보내주신 「확실히 하세요」
[신타니씨, (응?) 제 3회에서 쿠메타 선생님을 “정말 좋아!”라고 몇 번이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네.) 자기 홈페이지 경력란에 올려놓지 않았네요? (웃음) 그렇다는 건 애니도 라디오도 방송이 끝나면 전부 없었던 일로 할 생각이로군요? 이런 말뿐인 신타니씨를 쿠메타 선생님께서 확실히 혼내주세요.]
(웃음) 이거 정말이야?
(웃음) 정말이에요.
왜 안 실려있는거야?
(웃음)
아직 하고 있잖아? 라디오. 2기도 결정됐다고요.
그러네요. 이거 있잖아요, 공식 홈페이지라는 게 있어서.. 팬클럽 분께 부탁해서 만들었는데 경력란에다가 업데이트를 할 때, “이건 끝났으니까 이전 쪽으로 이동시키고, 이건 지금 하고 있어요.” 라는 메일을 제가 보내고 있어요. 그걸 전혀 안 하고 있었네요 요즘.
해.
잊어버린...건 아니지만....
해. 지금 해. (웃음)
있죠~
지금 당장 해.
오늘 돌아가면.. 이라고 하면 이거 언제 녹음하는지 들켜버리잖아요.
(웃음)
저기, 1주일 안으로 할게요.
그럼 1주일 안으로 해.
알겠어요. 에효... 아니, 정말 좋아요!
(웃음)
절망선생 정말 좋아!
“아니”는 뭐야? “아니”는 뭐야?
정말 좋아한다니깐!
...한번 더 해보라고 하면?
아니, 이젠 됐어요.
(웃음)
이젠 됐어요.
근데 안 실렸었구나. 그거 참...
제길... 카미야씨!
왜?
저도 읽을거에요.
읽든가...
절망네임 [누메누메누메누메]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누메누메누메누메”네.
<절망선생 1기 오프닝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의 가사.>
같은 내용의 메일이 30통 넘게 와 있는데요.
누메누메누메누메..
듣고 있어요? 30통 이상... 30통 이상!
누메?
한번만 더 하면 산주쮸 이상이 될 거 같은데...
산쥬쮸 이상... 산쥬쮸 이상?
그렇다고요.
산쥬쮸쮸 이상이냥?
[카미야씨는! (넵, 뭔가요?) 결국 누가 좋은 건가요? 네야씨인지 타무라씨인지 호리에씨인지 타니이씨인지, (웃음) 요전엔 아사노 마스미씨한테도 ‘좋아좋아’ 했었죠? 남자로서 확실히 하세요!]
(웃음) 엑? 이런 메일이 30통이나 온 거야?
응.
어이....
저요!
왜?
어째서 제 이름은 없는 거에요?
그러니까 말이지... (저기..) *네야씨는... 정말이지... 귀엽다고요.
<더블오의 시린, 풀메탈패닉의 마오 역의 네야 미치코.>
아니, 알고 있지만요.
“타무라씨인지 호리에씨인지”? 이건... 또 그건가요? 무슨 이야기죠?
(웃음)
잘 모르겠는데...
으음....
뭐, 유이짱은 정말 귀엽죠? (음...) 유이짱은... 예쁘달까, ‘일단 따라와.’ 라고요. 실제로 한번 봐봐? 정말 귀엽다니까.
저기...
네.
그 얘기가 아니라...
그리고, 타니이씨는 말이죠. 저번주에도 말했지만 타니이씨는...
아니, 저번주가 아닌데요.
저저번주였나요? 저저번주의 방송 때 타니이씨 앞에서 말했지만, 확실히 저저저번주의 방송 때는 그냥 ‘타니이씨가 좋아요.’ 라고 말해서, 그걸 타니이씨 본인을 좋아한다는 걸로 들렸을 수도 있지만, 전 타니이씨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고요. 그건 저저번주의 방송 때도 확실히 얘기했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게임을 했을 때, 뭐, 금발 선생님 관련 게임입니다만...
(웃음)
거기서 타니이씨가 맡은 역할이, 처음엔 ‘뭐야 이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빠져들어서, ‘굉장해, 뭐야 이 목소리. 못참겠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보니까 타니이 아스카씨라는 걸 알게 돼서, 얼마 전에 절망선생에서 타니이 아스카씨랑 같이 하게 되어서, “와, 정말이지 타니이 아스카씨랑 같이 일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저 타니이 아스카씨 목소리 정말 좋아하거든요.” 란 말을 했다... 라는 사실을 깜빡하고 말 못했네요.
과연.
그래서 그런 오해를... 여러분들이 했을 진 모르겠는데, 타니이씨 목소리 정말 좋죠...
과연.
멋진 성우분이죠.
과연.
아사노씨는 외모가 정말 좋습니다. 그건 본편에서도 얘기했지만...
말했었죠.
아사노씨 얼굴이 제 취향입니다. ...이상!
잠깐만요.
뭔가요?
유우짱은?
아, 코바야시씨는... 코바야시씨와 호리에씨는 의외로 제게 있어서 똑같이 분류되고 있습니다만..
에엑? 잠깐만요, 그건 무슨 뜻?
뭔가 보고 있고 싶어져요.
호오...
2m 정도 거리에서 보고 싶어져요. 유이짱은 1.5m 정도 거리에서 보고 싶죠. 저기... 코바야시씨는 2m 정도 거리에서 보고 싶습니다.
너무 멀잖아요 그거.
(웃음)
너무 떨어졌잖아요. 2m라니.
저기, 여러분들의 오해가 없도록 말씀드립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녀들과 사귀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아니니까 말이죠.
네.
여성으로서 ‘아, 정말 멋진 사람들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뿐, ‘내 취향이네.’ ‘목소리 좋네.’ 라고 말이죠. 좀 말이 많았나요?
아뇨, 정말이지 이 3분가량은 저게 있어선 무의미하구나...
에이, 무슨 소리에요?
정말이지 아까부터 한 자도... 신타니씨의 시자도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말이죠? 저기...
네.
(웃음)
뭔가요? 말해봐요. 여차하면 이걸로 30분 이상 끌고 갈 거니까.
(웃음)
얘기해보세요. 자 어서.
에, 뭐랄까. 변명같긴 합니다만...
(네.)
남성분들, 그녀들의 팬분들 중에서는 “어이 카미야, 장난하냐?” 라고 화내실지도 모르지만, 전 그럴 생각은 일체 없으니까 말이죠.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괜찮아요.
신타니 팬들도 화내고 있어요. “왜 안 나오냐?” 라고.
아, 그건 말이죠.
(웃음)
역시... 유이짱은...
(저기...)
정말 귀엽다니까요.
다른 사람이라니까!
그냥 보고만 있어도 왠지 행복해지는 느낌이에요.
아냐! 아냐!
그건 코바야시씨도 마찬가지에요. 의외로 보고만 있어도 뭐랄까...
「확실히 하세요!!」
아, 잠깐만!
주간 소년 매거진은 매주 수요일 발매입니다.
쿠메타 선생님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건
주간 소년 매거진 뿐!
<소년 점프의 캐치프레이즈. “○○선생님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건 소년 점프 뿐!">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굉장하네요. 그러게요. 여러분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절망네임 [송이치아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꺾어진 서른인데도 듣고 있습니다. 소년도 아닌데 소년 매거진까지 사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히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신경쓰지 마세요. 맞아요. 계속해서, 절망네임 [고기쌍절곤]님. [유명인이 될 가망도 없는데 사인 연습을 해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웃음) 자주 하죠. 서글프네요. 어라, 전 자주 했는데요? 했어? 했죠! 그랬어? 성우 될 생각 만땅이었는걸요. (웃음) 포지티브네. 만땅이었으니까, 엄청 열심히 했어요. 굉장해. 사인 연습 같은 건 안 했는데.. 에엑? 사인.. 언젠가 ‘사인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어서, 그냥 평범하세 해 줬더니 ‘그건 안돼.’ 라는 말을 들어서, 헤에~ 뭐, 저도 어렸을때 생각했던 거랑은 엄청 달라졌지만요. 그치, 그런 거지. 참고로 그 사람은 지금 [타부리에]의 사원입니다. 어허! 상관없는 얘기였네요. 그럼 계속해서 절망네임 [사랑의 캠프 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공부도 못하는데 초등학생때부터 안경이에요. 죄송합니다!] (웃음) 이 무슨 교과서적인 엽서입니까... 참으로 교과서적인 메일이네요. 굉장해요. 감사합니다. 절망네임 [또 여행을 떠난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 생각도 안 나는데 메일을 투고해버려서 죄송합니다!] (웃음) 그치만 이렇게 코너에 맞았으니까 굉장하네요. 그런가? 그럼.. 이 코너가 아니었다면 좀 그렇지만... 음.. 뭐랄까 이 코너 어떻게 끌고나가야 하는 건지 조금 애매해졌는데... 좀 어렵네요. 뭐,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많이 보내주세요. 그쵸. 이번주엔 예시라는 느낌으로... 그러네. (웃음) 한통 더 마지막으로 할까요? 절망네임 [미도리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3명이 있으면 둘의 대화를 방해할 것만 같아서 대화에 참여할 수 없어요! 노래방에 갈 땐 저의 허접한 노래를 점원분께 들려드리는 게 민망해 음료수를 주문하고 나선 음료수가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노래하지 않아요! 왠지 황송해서 [라스트 엘릭서]는 설량 라스트 보스전에서도 쓸 수 없어요!] (웃음) 엄청 많네요. (웃음) 확실히 [라스트 엘릭서]는 저도 안 썼습니다. 이건 뭐에요? [라스트 엘릭서] 어떤 효과? [파이널 판타지]로군요. 어떤 효과길래.. MP부터 HP까지 전부 풀 회복입니다. 아, 전원을요? 한명이었나? 전원이었나... 어느 쪽이었지? 한명분? 왜요, 쓰지... 그게 왠지 못 쓰게 되더라니까... 아까워서? 왠지 가난뱅이 근성이라서... 아, 저도 포켓몬 했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볼’을 결국 못 썼어요. 나도 못 썼어. 뮤였나? 아.. 그치. 그거 결국 못 썼어요. 그래서 못 잡았어요 결국. (웃음) 안되잖아 그거. 본말 전도잖아 오히려. 잡고 싶으면 써요 그거. (웃음) 그런 느낌인가.. 그쵸? 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만든 게 아니라 정말로 이런 메일이 왔다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사죄를. 「죄송합니다. 이런 라디오라 죄송합니다.」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신방송
여기는 카가 아이씨 같은 가해자 의식을 모집해 저희들이 대신 사과해드리는 방송입니다. 에, 다수의 메일을 받았기에 신방송이 되었습니다.
(웃음)
뭐랄까, 정말 멋대로 왔답니다.
이건...
(웃음)
매니저가 만들어 준 걸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웃음)
어허!
이거야 뭐....
보내지 마!
기네.
(웃음)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
이 방송에서는 후지요시 하루미짱처럼 청취자분들의 '오타쿠로써 실패했던 일', 반대로 '오타쿠라서 행복했었던 일' 등을 모집, 소개합니다.
절망네임 [사면초가 배수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딸 생일에 선물로 연방군 제복을 사주려 했던 우리 아버지.]
(웃음) 넵.
오.... 이건...
뭐, 아버지로서는 연방의... ‘넌 연방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지온이었다거나?
(웃음) 아, 그치만 아버지 세대라면 뭐...
그런 거지. 뭐니뭐니해도 건담은 벌써 28년 전의 작품이니까.
그렇죠? 그런 거죠.
10대 후반이라거나 20대 초반에 봤던 사람들도 이제는 다들 아버지들이 됐으니까요.
맞아요. 그렇다면 뭐 행복한 거 아닌가요?
그쵸? 뭐 어차피 소개만 하는 방송이니까..
(웃음)
넵, 계속해서 절망네임 [카레 오뎅] 여성분이네요.
[모 아이돌 육성 마스터 게임에 빠진 친구(남자)가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여기로 들어갈 수 있을까?” 라며 진지한 얼굴로 중얼거렸습니다. 그의 장래가 걱정됩니다.]
아.....
아..... 들어가고 싶어하는구나.
들어가고 싶나보네요.
음....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할까요...?
뭐, 그러게...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몇십년 뒤에는 그런 일이 가능할지도? 그럼 이걸로....
아, [찰리초코]보면 되겠네요.
뭐야 그건?
[찰리와 초콜릿 공장]. 그런 기계가 있었어요. 뭔가를 전송해서 TV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아, 그거다. 그치만 본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웃음)
아니, 그러니까 방법이 거기 나와있으니까 그걸 보고 연구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 그거네. 자기가 연구해서... 맞아, 그렇게 시작하는 거지. 뭐든지..
이 사람 엄청난 발명가가 될지도 몰라요.
그치.
굉장해. 걱정할 필요 없네요.
걱정할 필요 없지. 이런 쪽으로 연구의 눈을 돌려준다면야... (웃음) 좋겠지만.
그러네요. 그럼 다음. 절망네임 [가면라이더 절망]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이성에게 -여성분이네요.- 이성에게 곧잘 “[제멋대로 카이조] 좋아하지?” 라는 말을 듣습니다. 한둘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럽니다. “좋아해?” 도 아니고, “좋아하지?” 라는 단정형입니다. 이유를 물으면, “왠지 그런 분위기.” 혹은 “대화 주제가 카이조틱해.” 라거나.... 확실히 좋아하긴 하지만 [제멋대로 카이조]를 좋아하는 것 처럼 보이는 여자라니 왠지 절망적이잖아요?]
(웃음) 그렇게까지야...
그건 아니죠! 그럼 저도 절망적이게요?
뭐, 료코짱이야...
왜 왜 왜?! 절망적이에요?
아냐, 전혀.
절망적?!
전혀 전혀. (웃음)
절망적이에요?! 아니에요! 희망적이라고요!
뭐야? “대화 주제가 카이조틱”하다는 건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릴까요?
일단 *초기 중기 후기 중 어느 쪽?
<[제멋대로 카이조] 의 초기는 카이조를 노리는 변태들의 이야기가 메인인 시모네타풍이었고, 중기는 지금의 절망선생과 비슷하게 사회문제와 오타쿠 풍자가 메인, 후기는 히로인 우미의 엽기성이 부각되었다.>
어떨까요?
다르잖아요?
초기라면 좀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그쵸? 상당히... 옷을 입지 않는 타입의...
초기는 좀 위험하려나..
(웃음)
조금...
또 쿠메타 선생님한테 혼나겠네.
혼날까요? 전 절망선생..이 좋아요!
(웃음) 아니, [아이스하키부]를 “사람이 옷을 입지 않는 타입의 만화죠.” 라고 이 방송에서 얘기했더니.. (웃음) “옷을 입지 않는 타입의 만화라니?” 라는 메일이 와서 말이죠. (웃음)
그런 말을 하면 저도.. 정말로 그 뒤로 메일이 안 온다니까.. 이상하네.
그치만 사실이잖아요? 그런 만화였잖아요?
확실히 그랬죠.
라기보단, 작가가 옷을 입지 않는 타입의 만화였잖아요?
(웃음) 무셔 무셔~
얼마만큼이나 쿠메타 선생님의 알몸을 봐야 했던지...
(웃음)
그 만화에서.
무셔 무셔~
계속해서 절망네임 [여고생↑ 스펙터클]님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등장인물 코이즈미 이츠키(CV: 오노 다이스케)의 캐릭터송 [마가레(휘어라)↑ 스펙터클]>
[문화제에서 [남자 카페]를 하려고 제안했더니 교장 권한으로 기각당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천연 쇼타계]라던가, [패키지 소년], [안경남], [속이 시커먼 초S], [집사], [호스트계]등, 반 남자들의 캐릭터 설정은 완벽했는데... 세상이 이상해요!]
음....
오.... (웃음)
에, [여고생↑ 스펙터클]씨가 왜 이 코너에 메일을 보냈는지가 우선 의문점입니다.
어느쪽일까요? 행복? 실패? 으음..?
아니,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이라는 곳은 '오타쿠로써 실패했던 일', 반대로 '오타쿠라서 행복했었던 일' 등을 모집, 소개하는 곳이잖아요?
그쵸?
이분은 이게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그쵸. 이 세상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메일을 보내왔다는 건, 자기가 오타쿠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네요. 음? 정말...
“세상이 이상해!” 라고 단정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메일을 보내온 당신, 자신이 오타쿠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잖아요?
맞아요.
좀 더 자신을 인정하도록 해요.
음...
세상이 이상한 게 아니에요.
(웃음)
당신이 아주 약간 이상한 거에요.
그러네요. 약간.
하지만 아주 약간이니까 안심하세요.
맞아요.
아주 약간이에요. (웃음)
음... 갈수록 석연치않은 거 같긴 하지만...
천연쇼타계라...
다음 거 제가 읽어야 해요? 이거 제가 읽어요? 엄청 읽기 싫은데.
넵.
정말 읽기 싫은데...
계속해서...
(웃음)
하시죠.
분명 또 뭔가 만들어질거야... 절망네임 [나이를 생각해요]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남성입니다.
[인터넷에서 절망선생의 그림을 찾아다니다가 여성향 18금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걸 보다가 ...해버린 자신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응? 뭐라고?
자, 만들어보던가?
한번 더?
자자~ 만들어보던가? .....해버린 자신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헤에...
만들던가. 바보 바보. (웃음) 정말 바보. (웃음) 이상! 「후지요시 하루미의 우울」이었습니다!
(웃음) 그럼 여러분. 아키바나 오토메로드나 나카노 브로드웨이나 오사카 닛폰바시에서 다시 만나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제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애니메이션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오프닝 주제가, 오오츠키 켄지씨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사람으로서 축이 부러져 있어]. 그리고, 절망소녀들이 부른 엔딩주제가 [절세미인]도 킹 레코드에서 호평 발매중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사요나라 절망선생] DVD 제 1집 특장판도 호평 발매중입니다. 대망의 제 2집 특장판은 10월 24일 발매예정입니다. 수록내용은 제 4화부터 제 6화 수록. 절망 디지파크 사양입니다. 특전으로 엔드카드, 절망 카르타 카드가 동봉됩니다. 여러분, 꼭 체크하셔서 봐 주세요. 이상으로 소식을 마칩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으로부터 메일, 의견, 불만, 비판, 건의 등을 모집합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 홈페이지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신방송 제안, 혹은 “에코 필요없어!” “이펙트 짜증나!” 등등 팍팍 보내주세요.
절망방송의 미니방송은 부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해당하는 메일이 홈페이지에 없을 경우엔 「후츠오타」로 송신해주세요.
또한, 메일 내용에 따라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다소 편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화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10월 23일입니다.
네. 전회의 방송에서 말이죠. 10월 9일이 방송일이었잖아요?
네네. 아, 그랬죠.
때문에, 1주일마다 방송함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9일 교신이었다는 이유 때문에!
때문에!
*전회의 방송 같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사요나라 절망선생 2기 발표를 매거진 출판일인 10월 10일 수요일에 실시했지만, 방송일자인 화요일에는 그 사실을 미처 발표하지 못하고 대신 1기를 추모하는 특별방송을 진행했다. 대신 추도방송 말미에 힌트를 살짤 흘려보냈다.>
맞아요. (웃음)
여러분 분명 이 방송에서 뭔가 숨겨진 액션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안타깝게도 절망방송답다고나 할까요.
답네요. 맞아요.
절망방송답죠.
고작 하루....(웃음)
고작 하루.... 어라? 선행구매였으면 들키는 거 아냐?
뭐... (웃음)
그런 점도 있었겠지만...
있죠.
아주 살짝 힌트는 남겨두었습니다. 그걸 눈치챈 당신, 당신은 대단합니다.
대단하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쵸?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담당에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였습니다.
그럼 이번 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사야]님의 리퀘스트.
[절망은 아직 못하지만 꼭 기억할게요.]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여자아이는 가공입니다.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의 클라리스. “도둑은 아직 못되지만 꼭 기억할게요.”>
「존재감이 흐리군」
여기는 청취자분들이 자신의 존재감이 흐린 일, 무시당했던 일 등을 모집해 가볍게 흘려주는 방송입니다.
절망네임 [라무라 라이카]
[저희 집에만 긴급연락망이 연결되지 않아요.]
절망네임 [가리의 기사단]
[노마크인데도 아군한테서 패스가 안와요.]
절망네임 [포코]
[“너의 반에서의 위치는 *극장판에서의 타르카스와 브라포드 수준이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극장판에서 시간 관계상 두 캐릭터의 등장신이 대폭 삭제됨.>
절망네임 [TV가 친구]
[친구가 없습니다. 마음만이라도 좋으니 친구가 되어 주세요.]
절망네임 [한마 포지로]
[곧잘 절 사이에 둔 채로 대화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절망네임 [상어피부 마음]
[등록한 메일 검색이 안돼요.]
[2007.10.30]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회 - 지엔 에어 (0) | 2008.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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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9회 - 욕조에서 발견된 2기 (0) | 2008.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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