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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잡담

by 니즈곰 2008. 7.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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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가 목동으로 이사했습니다. 출근시간은 비슷한데 퇴근때 걸리는 시간이 좀 더 길어졌어요.
이제 kbs앞 집회는 바이바이입니다. ;ㅁ;

2. 회사가 목동으로 이사옴과 동시에 지름신들이.. -ㅁ-

회사가 백화점 건물이에요..OTL


3. 와우펜 조이를 쓰고 있습니다. 언제 리뷰 쓰나.. -ㅁ-
역시 컴쟁이는 마우스가 좋아야 합니다!

4. 7월 5일 집회에 참가했다가 콜라곰씨랑 메일을 주고 받는 일본인 S님과 H님을 뵈었습니다.

덕분에 호텔 고층에서 촛불집회 사진도 찍었습니다. 위에서 직접 보니 눈물이 띵했어요.

비록 전 일본어를 거의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지만 (가~끔 콜라곰씨가 통역을 해 줬음) 참 멋지신 분들이라 감동했습니다.

선물로 주신 단팥빵 핸드폰 고리는 나중에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회사분들께 잔뜩 자랑도 했어요.

5. 촛불집회가 점점 어떻게 되야 할 것이냐 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7월5일 각 종교계 사람들과 100만 국민이 모여서 정부에 뜻을 전했습니다.
벌써 2달이네요. 촛불집회가 시작 된 지.

아마 앞으로는 이렇게 모이긴 힘들겁니다. 장마도 있고, 더위도 있고, 정부의 탄압은 심해지고, 효과는 적고. 그렇다고 촛불집회를 그만두면 정부는 신난다고 지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죠.

촛불이 진화해야 할 시기입니다.
청와대에 직접적인 의사가 보내지지 않는다면, 이젠 각 지역에서 일을 해야 할 시기라고 다들 이야기 하고 있고,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각 시의원들이나 시장들의 하는 일을 보고 부당한 건 따지고 들어가고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무조건 서울, 머리다란 생각에서 좀 벗어나야 할 듯 해요.
저도 제 지역구 홈페이지들부터 들러봐야겠습니다.

6. 7월 7일은 아키의 기일입니다.

아마 좋은 곳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아키 사진을 보거나 아키 생각을 하면 마음이 무겁네요.
여전히 고양이는 좋아합니다. 정말 제가 독립을 하던 결혼을 하던 제가 책임질수 있는 상황이 되면
다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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