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0회 - *치라리스트의 파라솔
<후지와라 이오리의 [테러리스트의 파라솔]의 패러디.>
선생님, 좀 창피한 질문이긴 한데요, 괜찮으신가요?
뜬금없이 무슨... 뭔가요? 말해보세요.
선생님도 역시 남자니까 *치라리즘 같은 걸 좋아하시나요?
<살짝 비치는 느낌(치마 속이라던가). 동명의 노래를 쟈니즈계 아이돌이 불러 유행하기도 했다.>
에..?
에.. 죄송해요. 이상한 걸 여쭤봐서. 그치만 여자들도 남성의 목이라던가 손 같은 걸 좋아하니까, 한번 여쭤볼까 해서...
히토 학생! 당신 설마.... 치라리스트가 될 생각인가요?!
엑? 치라리스트가 뭔가요?
물론 치라리즘을 신봉하는 인물이나 단체입니다! 아아~ 이 얼마나 무서운가!
저기.. 치라리즘이란 게 무서운 건가요?
당연하지요! 현대사회에선 치라리스트들에 의한 [치라하다] 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요! CM 전에 퀴즈 답변 리액션을 살짝 보여준다거나, 신상품의 실루엣만을 홈페이지에 살짝 올려놓는다거나!
일기나 블로그에다가 과거의 범죄를 살짝 풀어놓는 것은요?
그건 이미 자폭 치라입니다! 절망했다!! 치라리즘이 만연하는 세상에 절망했다!!!
[치라하다] 는 게 동사인가요?
네. 활용형은 [치라하다], [치라하지 않다], [치라하면], [치라해라]입니다. 이거 시험에 나옵니다!
말도 안되는 뻥 치지 마세요!!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8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뭐야 이 드라마.
몰라요.
(웃음)
몰라~
가뜩이나 절망선생 대사 치는 거 힘들어 죽겠는데.. 정말이지 이상한 단어 멋대로 만들지 마!!
[치라하다]... [치라하지 않다]...
에... 절망적인 프리토크입니다만,
네엡
지난 주에 절망적인 아줌마에 관한 이야기를 했잖아요?
절망 아줌마...
이번주는 말이죠. 절망 아줌마 2탄입니다.
엑? 2탄?
걸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평범한 길이라고나 할까, 주택가 골목 같은 곳인데.. 꽤나 비좁은 곳이었어요. 걸어가는데, 제 바로 왼쪽은 바로 벽!
벽이군요.
벽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면에서 아줌마가 걸어오는 거에요.
네. 왔구나.
전 왼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거의 벽에 붙어 있었죠. 그런데 앞에서 오는 아줌마가 왠지 딴생각중인 듯한 모습. ‘뭔가 위험한데..’ 라고, 제 생각에 아무래도 이 아줌마에게서 위험한 냄새가 난다... 고 느꼈어요. 야성의 감이랄까.
오오
‘뭔가 있어!’ 라고 느꼈죠. 그러다가 말이죠, 아줌마가 고개를 숙이고 걸어오시다가 갑자기 방향전환을 하더니 느닷없이 저한테 퍽 하고 부딪히는 거에요!
에엑!
꽤 떨어져 있었는데 말이죠.
(웃음) 응....
그래서, ‘우왁, 부딪혔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줌마가 ‘뭐야!’ 라는 표정으로..
(웃음)
‘왜 부딪히고 난리야!!’ 라는 표정을 지으시는 거에요.
네..
그러더니, “왜 그걸 못 피해?!” 라고 하시더니..
에엑!!
내뱉듯이 말이죠. ‘엑? 피하라니... 저보고 더 구석에서 지나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웃음)
‘바로 옆이 벽인데, 벽을 뚫고 넘어서 가라는 건가..?’ ‘제가 없었다면 아줌마 지금쯤 벽이랑 키스했을거라고요!’ (웃음)
지켜준 건데 말이죠.
뭐랄까.. 전 이제 길을 걸어다녀도 안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웃음)
저번주에도 전 이제 전철 타고다니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요.
(네.)
이번주엔 ‘난 이제 걸어다녀도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카미야씨 좋은 일 했네요.
뭐가?
아줌마가 부딪히지 않게끔 몸을 던져서 구해드렸잖아요.
오.. 그렇..네.
그쵸?
뭐, 그런 거죠.
포지티브라고요.
뭔가 위험할 거 같다.. 라고 느끼긴 했으니까.. 그게 그 사람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상황 자체가 말이죠, 왠지 정신을 팔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죠. 그래서 뭔가 좀 미심쩍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느닷없이 제 쪽으로 방향전환해서 부딪혀 온 거죠. 전 왠지 부딪힐 거 같아서 일단 멈췄어요.
과연
그러니 피할 길이 없잖아요?
그쵸.
이런 상태라고요. 끼어버린거죠.
네
그 상태에서 부딪혀버려서 “왜 그걸 못 피해?!” 라는 말을 들으니.. 뭐.. “아, 죄송합니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지만 말이죠.
절망적이네요.
뭐, 그쵸. 이젠 밖에 걸어다녀도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료코짱이 그렇게 말해주었으니 걸어다니는 것 정도는 하겠습니다.
걸어다니세요.
전차도 가끔씩은 타겠습니다.
타세요.
그치만 기본은 택시입니다.
(웃음) 그럴까나..?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절망네임 *[나데나데 보이]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Spitz의 곡명.>
[전 처음부터 클라이막스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전차의 왕은 가공입니다.
<가면라이더 덴오(電王)의 모모타로스의 대사. [이몸은 처음부터 클라이막스다!!]>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신타니 료코의 장난꾸러기 타니우사기」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네. 평범한 메일입니다.
넵.
절망네임 *[츠부라야 히로시]님, 그 외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특촬물 우주형사 시리즈 중 샤이다 역을 맡은 배우. 울트라맨의 원작자 츠부라야 에이지의 손자. 2001년 지병으로 37세로 별세.>
넵~ 읽겠습니다.
[속 9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울트라 파이트] 봤는데, 중계가 정말 닮았습니다. 9화의 중계는 누가 한 건가요? 엔딩 크레딧에도 나와있지 않아서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신타니씨. [아니메미제라블] 수고하셨습니다. 그거 빨리 감기한 것 아니죠?]
<1970년에 제작된 울트라맨. 주로 2-3분 정도의 괴수와의 1:1 대전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 작품의 성공이 계속적으로 울트라맨이 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6년 울트라맨 40주년 기념으로 DVD가 발매되었다.>
아...
래요.
저기....(웃음) 근데 [울트라 파이트] 다들 알고 있나?
그러게요. 전 몰랐어요.
있었어요. 그런 방송이..
그렇군요.
에..(웃음) 이거 어땠으려나.. 다들 어떻게 봤으려나 이거..
몰라요. 그치만 알고 있던 사람은 ‘굉장해!’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랬을까..
그치만, 엄청났는걸요. 나레이션.
그랬죠. 그건 우에다씨가 했습니다.
*우에다 요우지씨죠.
<우스이 카게로 역. 다채로운 연령대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성우.>
정말이지 그분은 정말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분이죠.
굉장하죠.
정말 철저히 닮게끔 하죠.
맞아요.
뭐든지..
정말
저번 방송에서 아소... *모 아소씨의 흉내라거나.. (웃음) *모 아베씨의 흉내라거나.. 진짜 닮았죠.
<*아소 타로 전 외상. 절망선생에서 만화책을 들고 인상을 구기는 아저씨로 자주 출연. 관용차에 만화를 쌓아놓고 시간날때마다 정독한다던가 하는(로젠메이든이라던가..) 만화 관련 발언으로 일부 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시하라 신타로와 함께 거물급 극우 정치인으로, 일제시절 최대 규모 조선인 강제 노역 동원의 아소 탄광을 운영한 아소 타카카치의 아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일본 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극우파 정치인. 잦은 실정과 장관들의 부정부패로 인한 지지율 하락으로 1년만에 물러났고, 지금은 온건파인 후쿠다 야스오가 총리에 취임했다. 아베 신조의 사임 무렵에 절망선생 원작에서 ‘아베씨, 그만두지 말아요.’ 라는 대사가 나온 것 등은 원작자 쿠메타 코우지의 정치성향이 극우 쪽에 편향되어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닮았어요. (웃음)
정말이지 그분은 사전 연습 같은 걸 엄청나게 많이 한다고요. 그러니 역시.. 고개가 숙여지죠.
대단하죠.
절망선생에 출연하는 분들 모두가 그렇지만.
멋지다고 할 밖에..
정말 똑같았고.. 정말 잘 만들어졌죠. 절망파이트...
그쵸.
에... 뭐, 여러분께 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만. (맞아요.) 원래 소재가 거의.. 뭐, 료코짱도 모른다고 하고.. (몰라요.) 어렵죠 확실히.
원 소재에 포로로카하면 되잖아요.
그렇네요. 원 소재도 부디 보아 주시면, 얼마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하려 했는가를 알아주실지도요. 부디 같이 봐 주세요.
그리고 그거 빨리 감기 아니에요. (그쵸?) 저기 후읍~! 은 자른 것 같지만..
호흡은 잘랐죠.
뭐랄까, 애초에 제가 했던 그건 절대 20초 안엔 안들어간다고 카메야마씨가, “괜찮아요. 길어지면 길어지는 대로 늘려서 떠볼 테니까.” 라고 하길래, ‘엑..? 전례가 있어요..?’ 라고 생각해서, ‘다들 20초라고 했는데 전례가 있던가..?’ 라는 생각에, ‘20초 안에 넣어주마!’ 라고 무지 노력하니까 22초였어요. 그랬더니 카메야마씨가 “호흡 자르면 되니까 이걸로 갈게요.” 라고 하셔서..
맨 처음 읽었을 땐 25초였으니까요.
맞아요.
그걸 3초 줄인 건 쾌거였다고요.
(웃음)
정말이지.
뭐, 몇 번 버벅이긴 했지만 말이죠.
아뇨아뇨, 멋졌습니다. 중간부터 왠일인지 20초가 아니라도 상관없다는 식이 되었는데, 그게 누구 때문인고.. 라기보단 누구 덕분인고 하니... 코바야시 유우씨를 좋아하는 감독 덕분입니다.
그쵸.
“괜찮아요, 뭐. 늘일 테니까..” (웃음)
어라?
간단히 말해버리더군요. 감독이. 그 뒤론 어떻게든 집어넣으면 되는 걸로 되었죠.
맞아요 맞아. 바로 그 다음이었으니까.. 그치만 열심히 했어요.
꽤나 열심이었죠.
맞아요. 왠지... 죄송함다.
(웃음) 계속해서, 속 10화의 감상입니다. 절망네임 [만타로]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뇽타카~~~~~~~~~~~~~~~~~~~~~~~~~~~~~~~~~~~~~~~~~~~~!!!]
0시 39분에 투고하셨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중계 금지입니다!!
(웃음) 대단하네요.
중계 메일 보내지 마!
(웃음) 메일이니까 말이죠.
(그쵸?)
게시판도 아니고 메일이니까요.
맞아요. 메일로.. (웃음)
대단하네요. 채팅도 아니고...
그쵸? 우왁! 하고 놀라서 바로 메일 페이지 열고 보낸 걸까?
어쩌면 메일 페이지 열어둔 채로 보다가, 왔다!! 이거다! 하고 보낸걸지도..
그거겠죠?
중계용으로 준비한 거 아닐까요?
안됩니다. 그렇게 중계 형식으로 보내시는 분... “그건 안돼!” 라고 하니까요. 이후론 절대 안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넵.) 그럼 계속해서 10화 감상입니다. 절망네임 [졸려 졸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속 10화 봤습니다. 절망방송 퍼스널리티로 굳이 카미야씨와 신타니씨를 기용한 건 디튠이었군요? 그렇죠. 이노우에 마리나씨나 노나카 아이씨였다면 청취자가 너무 늘어나 큰일이었을테니까요.]
디튠이었어?
그런 거에요?
디튠?
그런 거야?
디튠?!
우리들 디튠?
디튠입니까?
디튠...
아....
디쮼~~~
어, 귀여웠어.
아, 그냥 해본 거에요 방금.
(웃음)
해보니 재밌네요. (웃음)
뭐, 디튠이에요!
맞아요. (그쵸?) 정말...
뭐, 이유를 들자면... 노나카씨는 자기 앨범 때문에 바빴고, 이노우에 씨는 *미나미씨네 라디오로 바빴고요.
<[미나미가]의 라디오 [미나키케](모두 들어). 참고로 카미야 히로시와 신타니 료코는 미나미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그렇죠. 미나미씨..
그쵸? 그쪽은 나름대로 무지 인기 있는 듯 하니까...
맞아요.
DVD도 잘 나간다고 하고요.
오늘 구성작가 T가 미나미씨네 집에 가구 들고 간대요. 좀 이따.
이 시간에 미나미씨네?
이런 늦은 시간에 말이죠.
우와 정말? 대체 얼마나 바쁜거야 그녀석들. 스케줄이 안맞았구만.
그쵸? 매번 다른 요일이라던데..
레귤러 시간이 안 정해졌어? 아, 그렇습니까?
뭐, 미나미씨네 사람들 다들 대단한걸.
뭐, 디튠이니까... 대충 ‘그녀석들이라면 스케줄 널널하겠지?’ 같은 식으로 쉽게 불려나온 거구나 우리들..
그치만 이제 카미야씨도 슬슬..
뭐가?
바빠지잖아요. 카미야씨도.
그럴 리가. 전혀 안그래요. 다이어리 스케줄 여백에다 도라에몽 엄청 그려놓았는걸.
도라에몽?! (웃음)
핫토리군 같은거 그려놓는걸. 여백에다가.
(웃음)
에.. 그런 겁니다. 그렇구만.. 미나미씨네는 좋겠네.
그쵸.
미나미씨네 한번 가보고 싶네.
가보고 싶다고요.
에.. 계속해서 절망네임 *[외도전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미야자키 고로의 [게드 전기]의 패러디.>
[속 10화의 엔드 카드는 고양이귀 장착 상태 MAEDAX × 노조무 (마에다군 × 카미야씨) 로군요. *아리마 선생님 Good Job!!]
<월영의 원작자 아리마 케이타로. 애니메이션 감독은 절망선생과 같은 신보 아키유키. 카미야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출연.>
에....
(웃음)
이거 말이죠. 만타로씨 따라한 건 아니지만 거의 실시간으로 아리마 선생님한테 메일 보냈어요. “대체 뭡니까? 그 엔드카드는. 주인공인 저보다 MAEDAX를 띄우지 말아요!!” 라고 말이죠.
(웃음) 네.
그러자 아리마 선생님한테서 답장이 오기를, “엑? MAEDAX가 주인공 아니었나요?”
(웃음)
에.. 그 뒤론 메일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와~ 와~
뭐... 에.... 아리마 선생님의 명예도 있긴 합니다만... 뭐, 다 필요없어. 말해버리죠. 아리마 선생님도 이 방송 듣고 있다고요.
아, 그런가요?
그렇다니까요.
감사한 일이네요.
그래서 말이죠. 올해 연하장을 받았는데 “히카와 선생은 씹으면서 왜 전 씹어주지 않나요?” 라고... 그 점에 절망했다고 보냈더라고요. 연하장을. 뭐, 귀여운 하즈키의... 월영의 하즈키가 그려진 연하장을 받았습니다만.... 씹었습니다! 이걸로 만족하시는지?
(웃음)
그럼 임무는 달성했습니다. 다음에 또 등장할 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웃음) 그렇군요. 지금까지 「신타니 료코의 장난꾸러기 타니우사기」였습니다.
「신타니 료코의 장난꾸러기 타니우사기」는 이번 회가 마지막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세에서 다시 만나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여기는 여기는 '자신의 이런 점이 평범하다, 보통이다' 라는 메일을 모집, 신타니 씨가 "평범하다고 하지 마!" 라고 외쳐 주는 방송입니다.
옙!
절망네임 [특촬팬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터]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상점 벽에 장식해둔 미니어쳐나 프라모델 같은 걸 볼 때면 폭파해버리고 싶어집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이건 좀 이해가 가네요.
헤에....
폭파라고 할까...
폭파하고 싶어하는구나..
역시 폭죽이라던가...
(웃음)
폭죽 같은 건 해보고 싶죠.
헤에...
인두로 구멍을 뚫고 폭죽을 꼽아 넣어서 폭파.. 시켜보고 싶긴 하죠 역시.
구체적이네요.
아니 그치만.... 모 샤프트..라고 할까.. 샤프트 같은 곳에 타카야마 씨라는 무시무시한 분이 한분 계시잖아요.
아아.. 그쵸.
폭파 기사 면허 소지자라... 매회 특공 같은 걸로... 방송 중에 폭파 씬이 필요하면 연제나 그 분을 부르는..
(웃음) 굉장하죠.
절망 1기 최종화에서
아...
선생 집이 폭파될 때의 실사영상 같은 건 타카야마 씨의 작품입니다.
오오~
덧붙이자면, 파니포니에서 스퀘어 · 에닉스 빌딩을 폭파시킨 것도 그 사람입니다. (웃음) 하필이면...
히다마리에서도 나왔으려나... 무섭네요.
(웃음)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유리잔 같은 걸 잔뜩 늘어놓은 백화점이라던가.. 있잖아요 왜 그런 코너. 그거 한번 와장창~ 하고 저질러보고 싶지 않아?
(웃음)
우와아~ 하고.
아뇨 절대...
안 들어?
그 뒤가 무서워..
그러니까 와악~! 하고... 당연히 불가능하긴 하지만.. 뭔가 가방 같은 걸 기대놓고 우르르~
우와아~~~~ 와아~~
(웃음)
절대 무리에요 저는.
못하겠지 역시?
생각하는 것만으로 심장이 멈춰버릴 거 같애.
(웃음)
무셔 무셔
무섭죠.
무서워요.
그치만 해 보고 싶은 거라고요. 그런 건..
음.. 역시 남자들이란...
(웃음)그런가, 남자라서 그런가..? 계속해서, 절망네임 [휴대폰 폴더에 스팸메일뿐]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중국요리라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야채주스라거나 건강에 좋을 듯한 걸 마셔서 밸런스를 맞춥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웃음) 맞춥니다.
평범.. 하네요. 이거.
디렉터가 당연하다는 듯이 “맞춥니다.” 라고..
저도 그래요.
그치?
*흑우롱차 같은 거 마신다던가...
<지방흡수를 막는다 하여 2006년 대히트한 산토리의 제품.>
응, 대부분 그러죠. 이 방송도 마찬가지잖아요? 여기 *야채생활도 있고.
<카고메에서 출시된 종합야채주스. 광고멘트는 “밸런스를 맞춘다. 야채를 섭취한다.”>
있지요.
매번 꼭 야채생활을 가져다주셔서 잘 먹고 있습니다만.
야채생활이라는 건 나름대로 신경써주고 있다는 거겠죠?
그렇겠죠. 나름대로의 배려심인 듯 하네요.
그렇구나. 상냥하시네요.
뭐, 그걸로 때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
(웃음) 맞아요 맞아.
방금 기분나쁜 표정 지은거 아냐? (웃음)
안.. 안했어냥~
(웃음) 우와~ 절망~!
뭐에요!
절망네임 [내가 건담이다]님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뉴스에서 MS(마이크로 소프트)라는 말이 나오면 항상 모빌슈트라고 읽습니다.]
“평범하다고 하지 마!!”
뭐, 평범하네요.
음......
다들 그렇잖아요?
음?
다들 그런걸요. 이 잡지 사러 갔을 때 편의점 형씨도. “아, 모빌슈트네요.”
오....
다들 그래요.
다들..?
대개 그렇죠.
그렇군요. 다들 그러는구나....
갑자기 시선을 피하고 있는데...
(웃음)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시선...
(웃음) 들어요! 듣고 있다고요.
뭐, 너무 평범하네요.
평범... 평범한가...
너무나도 평범해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절망네임 [おちゃっぱ 깜박했잖아]님 (여성)께서 보내주신 「평범하다고 하지 마」
[사토 씨, 초반엔 짜증날 정도였는데 요즘 들어 편집이 평범하네요.]
“평범하다고 하지 마!!”
...............................................................................................................................................
굉장해!!
어떻냐니...
“이건 어떠냐!!” 라고 하는데요.. (웃음)
어떨까요? 확실히 초반엔 심한 감이 있었죠. (웃음) 에...
그치만... 그런가...?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요! (맞아요.) 여러분이 익숙해지신 겁니다.
맞아요. 처음 임팩트에서 점점..
그렇죠. 처음엔 다들 ‘시끄러! 짜증나!’ 라고 했지만 듣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그게 좋은거지? 그쵸? 그런 거에요.
맞아요. 다들 적응이 빠르네.
그렇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
「평범하다고 하지 마!!」
.....................................................................................................................................
어떻게 편집하려나?
그러게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애니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 제 2집 특장판이 3월 26일 발매예정입니다.
포로로카어로 방송되었던 2화 A파트는 원작의 대사를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여러분 부디, 부디 수준 낮은 장삿속에 동참해주십시오.
수준 낮은 장삿속이라고 하지 마!!
「포지티브하시네요~」
여기는 자기완결형 포지티프님들의 수준 높은 포지티브함을 소개해드리는 방송입니다.
네입~ 우선 절망네임 *[ERINNNNNN!!]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동방 시리즈 호라이산 카구라의 테마 "Help me, ERINNNNNNN!!">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꼬셔 단 둘이 놀러갔을 때의 이야기. 돌아갈 때 고백하려고 했는데 스티커사진을 찍자고 해서 둘이서 찍었습니다. 스티커사진 낙서에 “평생 친구로 남자.” 라고 써버렸습니다. 고백도 하기 전에 결과를 알게 되다니 다행이네요.]
(평생 친구로 남자~)
서글퍼...
(웃음)
그러니까, 좋아하던 여자애를 꼬셔서 어디론가 놀러갔었다는 거죠? 꼬셨을때 OK하게 되면 일단 기대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럼요. 단 둘이 갔다는 건...
보통은 안 가잖아요?
맞아요. 단 둘이선 안가죠.
당연히 ‘오늘이다.. 지금이 기회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 마당에 이런 말을 들으면.. 쇼크겠지.
(평생 친구로 남자~)
그게, 스티커 사진이라는 건 나름 밀실공간이잖아요?
그렇죠.
그런 곳에 정말 좋아하는 아이와 단 둘이서 두근두근..
정말.
그래도 사진에는 그런 표정이 들키지 않도록 포커 페이스겠죠.
그쵸?
그냥 덤덤한 척...
애초에 오락실에 있는 스티커 사진 코너라는 곳은, 남성 출입 금지라는 분위기잖아?
맞아요. 여성 동반이라면 몰라도.
커플이나 여자들끼리면 몰라도, 기본적으로 남자들끼리는 찍지 마! 라는 거죠.
정말.
그런 곳에 들어갔다는 건, 이미 주위 사람들은 커플 취급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평생 친구로 남자~)
하아....
으흑...
뭐, 어쩌겠어요.
어떤 기계에서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옆에 붙어서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었다면, 쓸때까지만 해도 신났을 텐데...
.....우울해.
하아...
절망네임! [엄마가 한가득]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엑?
앞사람은 이제 됐어.
[고등학교 1년 유급했습니다. 아싸! 친구가 배로 늘었다!]
그러네요. 말 그대로입니다.
음.... 그런가?
게다가 봐요. 같은 반 동급생인데도, 동급생이지만 “선배.” 라고 신경써주니까요.
그렇구나. 살짝 잘난체를...
그렇다니까.
그쵸?
“선배, 빵 사와.” 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뭐 뭐... 그치만 괜찮아요.
상관없죠.
맞아요.
친구가 두배니까.
정말.
좀처럼 없는 일이라고요.
멋지네요.
끝내주는군요.
말은 좋네...
음....
절망네임!!
(웃음)
[우홋!] (당연히 남자)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늘, 채였습니다. 그이가 일반이 되어서 저도 기뻐요.]
에... 저기... (그이가 일반이 되어서) 음...?
뭔가 복잡하네요 이거.
당연히 남자, 그이가 일반이, [우홋!]?
되어서..?
저요 저요~
넵
질문있어요.
얼마든지요!
사귀고 있었다. 그러다가, 깨졌다. 채였다. 그 결과,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다가 그쪽으로 간 결과 일반이 되었다.
음.. 과연..
2. 일반인지 노멀인지 알 수 없음. 아, 같은 말이네요. (웃음) 암튼 뭐였는지 알 수 없음. 고백했습니다. 역시 노멀이었습니다. 헤어졌습니다. 아니, 채였습니다. 둘 중에 어느거?
모르겠네요. 뭘까.... 어느 쪽일까요? 저 한 줄로 예상하기는 좀 어려운데 말이죠.
어렵긴 하지만....
그치만 “일반이 되어서” 라는 말은 편린은 보여줬다는 소리잖아요? 좀 사귀고 있던 것 아닐까요?
그럴까? 뭐, 이 한 줄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우홋!]씨는 우홋!이라는 것뿐입니다.
그러네요. 그 정도밖에 없네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정보가 없기에... 그치만, 이 방송에서 자주 말하는 것 있잖아요? “그 뒤로 어떻게 되셨나요? 뒷이야기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잖아요?
그쵸.
필요 없습니다!
(웃음) 맞아요. 안 기다려요.
그딴 메일 필요 없어요. 계속해서! 절망네임 [신타니 with K]
응? 누구야 K가...
모르죠.
[대여점에 최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절망선생이 전혀 대여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다들 DVD 구입하신 거로군요?]
(웃음) 이건...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마디.
「여러분, 포지티브하시네요~」
샀을까?
글쎄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랑이....무거워!!」
여기는 츠네츠키 마토이처럼 연애 도중 '살짝' 오버해서 실패했던 체험담 등을 모집, 소개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정말요.
시작합니다.
넵!
절망네임 [사랑이 썩었어]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무거워」
이 타이밍에...
[여친이 연애일기장을 사줬다.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다. 지금 마음껏 외치고 싶은 한 마디는? 이라는 곳에 한마디. 살려줘. 라고 적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모르지.
우째서...?
몰라. 어라? 이 코너 무슨 코너..?
몰라요, 몰라. 암 것도 모르겠어요.
뭐랄까..
취지를 모르겠어요.
저기...
음.... 엑....?
일단 나 제대로 읽긴 한 거야?
몰라요. 그거조차도...
안되겠구만 이거. 디렉터도 “몰라요.” 라고...
(웃음) 아무도 몰라...
그거겠지? 끝나고 편집하다보면 깨달으려나? ... “그럴지도” 라니..? (웃음)
“그럴지도” 라니, 바로 나와버리네요 방금.
음... 뭐, 다음 걸 읽는 도중에 생각날 지도 모르지.
그러네요.
이 코너 나름 인기코너 아니었나?
맞아요. 일단은... 그럼 계속 갈게요. 절망네임 [마에조노씨의 말씀대로], 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남친(직업: 컴퓨터 관련)에게 받은 선물은 [24시간 함께 - 음성 시스템]이었습니다. 수 분 간격으로 “좋은아침~.” “잘 잤어?” “슬슬 아침 먹을 시간이네.” “옷은 갈아입었어?” “잘 다녀와~.” 등등, 남친의 목소리를 냅니다. 컴퓨터 파일이라 컴퓨터를 켜 놓기만 해도 일정 시간마다 들려옵니다. 전 분명 목소리 페치이긴 하지만 남친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라 역겨워서 프로그램 채로 지워버리려 했더니... “정말로... 날 삭제해도 되겠니?” 라는 질문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헤어졌습니다.]
(웃음)
잘 하셨네요. (웃음) 무섭잖아요, 이거!
무섭네요.
무섭다고요!
그치만 마지막에 그건 좀 심했네요.
맞아맞아
“남친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라 역겨워서” 라니... (웃음)
그게 웃기긴 하죠 일단.
“역겨워서” 라니, 오랜만에 글자로 보게 되니까 정말 재밌네요. (웃음)
이건, 목소리 페치임에도 불구하고 남친의 목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지라 역겹다... (웃음)
남친의 목소리가 역겹다는 게 아니에요.
행위가...
그런 행위 자체가 좀 도를 벗어났다는 거죠. 과연...
삭제도 좀 무섭네요.
그러네.
그게, “이 프로그램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가 아니라고요. “나를”
“나를... 정말 삭제해도 괜찮겠어?”
와 와 와 와~
뭐, 단순히 “이 프로그램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시지를 바꾼 거지만 말이죠. 무겁다고요!
그쵸?
정말이지...
무섭네요.
그치만 음성 프로그램이라면 그 소프트 자체도 꽤나 무겁지 않을까?
그렇겠죠. 용량 면에서...
뭐, 삭제하길 잘했네요. 컴퓨터는 쾌적하게 사용해야죠.
맞아요. 컴퓨터는 생활 필수품이니까... (웃음) 방금 멋진 말 했네요.
“절망 기술부로군요.” 라고. 과연 말 그대로로군요. 컴퓨터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남친이라... 뭐, 그 쪽에서 만든 거겠죠.
일이나 하지...
아니, 사랑이라고요. 사랑.
무서워...
계속해서, 절망네임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GL]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최근 친구에게 “여자끼리 사귀는 거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조금 놀란 듯 했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사랑하는 방법은 자유니까, 정말 좋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전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를.]
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사랑이....무거워!!」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제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2기도 대호평중인(웃음)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CD 발매정보입니다. (옙) 오오츠키 켄지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오프닝 주제가 [공상룸바]와, ROLLY와 절망소녀들이 부른 엔딩 주제가 [마리오넷]이 호평 발매중입니다.
두근두근!!
DVD 발매정보~!
예이~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 DVD 제 1집 특장판이 3월 26일 발매 결정되었습니다! (오!) 궁금하실 내용은 제 1화부터 제 3화가 수록된 절망 디지파크 사양. (으음) 거기에 절망 북클렛 동봉, 절망 엔드카드와 절망 카르타 카드까지 동봉된 호화판입니다~.(호화!) 이 1집을 시작으로 제 2집 특장판이 4월 23일, 제 3집 특장판이 5월 21일, 제 4집 특장판이 6월 25일 연속 발매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절찬 절망중인 본 방송 [사요나라 절망방송] DJCD 제 2권이 발매되었습니다. (JC!)마츠키 미유짱과 사나다 아사미짱의(오!) 호화 더블 게스트! 이 CD만을 위한 완전 신수록. 보너스 트랙도 수록, 초회 특전으로 절망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들어있어요~) 꼭 감상을 본 방송에 보내주세요.
보내요~
지금까지 광고였습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들로부터 메일, 의견, 불만, 비판, 건의 등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신방송 제안, 혹은 “미즈시마 타카히로씨, 고토 유코씨. 코드기어스 출연 축하드려요.” 등등 팍팍 보내주십시오.
절망방송의 미니방송은 부정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해당하는 메일이 홈페이지에 없을 경우엔 「후츠오타」로 송신해주세요.
또한, 메일 내용에 따라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다소 편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절...(웃음)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음?
죄송합니다. 방금 윗줄이랑 착각했어요.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화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4월 1일입니다.
4월 1일이니까요. 여러분, 이런저런 데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웃음) 어떠려나..
에.. 그리고 말이죠. 윗줄을 봤다고요? 애초에 “절망방송의 미니방송은” 이거 나올때 좀 늦었잖아요?
네.
타카히로씨가 누구일까 생각했죠?
응.
역시나?! (웃음)
‘어라..? 아, 맞다 그랬지 참...’ 이랄까.. 한자와 대사가 이퀄이 안됐어요 방금. ‘음..?’ 이라고 생각하다가 ‘아, 내 차례지.’
본명이라고 본명. 다이츄의 본명.
오, 아아!! 그게 타카히로?
타카히.. 타카히로...? *다이츄의 다이츄이지만 말이죠. 평소엔. (웃음)
<大宙를 음독으로 읽은 말장난. 大中도 다이츄로 읽을 수 있으며, 그걸 이용한 시모네타.>
뭔 소리에요 대체.
대충 넘어가요 대충.
뭐 뭐 뭐...
그쵸? 아무튼, 다음 회의 게스트가 결정되게 되었을 땐 공지를 드리겠지만, 지금으로선 알 수 없습니다.
결정되지 않았죠.
누가 올지 안 올지는 알 수 없지만, 도중에 발표되게 될 지도 모르니 홈페이지를 꼼꼼히 체크해주세요.
예이~!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담당에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였습니다.
그럼 이번 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멘도]님의 리퀘스트
[달링~. 절망이닷쨔!]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전격 아가씨는 가공입니다.
<타카하시 루미코의 데뷔작 [우르세이 야쯔라]의 히로인 라무. 멘도는 주인공의 라이벌. [우르세이 야쯔라]의 신장판 출판기념으로 각 권마다 만화가들이 그린 라무 일러스트가 실렸고, 27권의 일러스트를 쿠메타 코우지가 그렸다.>
「존재감이 흐리군」
여기는 청취자분들로부터 자신의 존재감이 흐리거나 무시당했던 일 등을 모집, 가볍게 흘려주는 방송입니다.
절망네임 [6연 콤보]
[선생님. 어제 가정방문하는 날 아니었나요?]
안온거야...?
(웃음)
절망네임 [6연 콤보]
[기르던 개의 울음소리를 *바우링궐로 번역해 봤더니, “너 누구야?” 라는 말이 나왔다.]
<완구업체 타카라에서 개발한 강아지용 번역기. 애완견의 소리를 크게 6가지로 분류해, 총 200가지의 감정표현을 인식한다고 한다. 가격은 12800엔. 개발자 게이타 사토는 2004년, 쓸데없는 연구를 기리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웃음)
너무해...
진짜 우울하다. 이거 자기 집 개한테서 나오면 진짜 눈물나겠다. *먀우링궐로 우리집 고양이한테 해보면 혹시...
<고양이용 번역기. 여성 고객을 위한 점 기능도 포함되었다. 가격은 8800엔.>
안 나와요. 안 나와. 아마도...
절망네임 [별명이 변태가면]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독실이었습니다.]
(웃음)
VIP 대우...
절망네임 [별명이 변태가면]
[저기... 졸업앨범에서 제 이름 틀렸는데요.]
이것도 싫겠다.
남으니까..
(웃음) 당연히 남겠지....
절망네임 [별명이 변태가면]
(웃음)
[엑, 이름 정정할 스티커도 없어요?]
(웃음) 괴로워...
절망네임 [인간 입체 교차점]
[회식 때 나만 잔이 없어.]
절망네임 [인간 입체 교차점]
[언제부턴가 내 생선이 모두의 생선.]
(웃음) 리듬감 좋네요.
절망네임 [인간 입체 교차점]
[네가 지금 걸레로 쓰고 있는 그거 내 손수건이거든?]
회식 특집이네.
(웃음)
[2008.04.0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2회 - 필터링 스카이 (0) | 2008.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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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31회 - 요츠야 대담 (2) | 2008.04.10 |
[2008.03.1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29화 - 노선동화 (0) | 2008.04.01 |
[2007.09.25]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5화 - 춤추는 아기 인형의 집 (2) | 2008.03.20 |
[2007.09.18]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4회 - 세상의 중심으로서 축이 부려져 있어. (2) | 2008.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