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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에 관한 잡설

하루 잡담

by 니즈곰 2006. 10. 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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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된장녀에 관한 이야길 들은 콜라곰씨가  추석휴가때 나에게 된장녀에 관한 이야길 꺼냈고, 그것에 관해 잠깐동안 이야길 했다.



서로의 공통된 의견으로 몇몇의 사람들이 다수의 여자들에게 의미없이 싸잡아서 욕하기 위해 만든것이 된장녀다~였다.
물론 완전 나쁘지 않아!라고 말할 순 없겠지. 그런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

내가 불만인건 각종 브랜드로 사람을 끼워놓고 뭉태기로 싸잡아 욕하는 것이다.
스타벅스네 뭐네부터 시작하여..말이지.

각자의 기준이 있고 생각이 있고 취향이 있다.
그렇게 그 사람의 취향에 욕을 한다면, 그 취향을 욕하는 것을 욕할 수도 있는거겠지.

내 이야길 하자면..

내 싸이.
혈액형 점, 남자~ 여자~~~ 할때 **가지. 막 이런 글 있다.
별자리 궁합도 있고.

펜틴, 엘라스틴. 집에 다 있다.
솔직히 이거 두개 비싼 편 아니다. 엘라스틴은 요즘 가장 싼 샴푸중에 속하지 않을까나.

스타벅스?
이스라엘에 관련된단 이야기에 예전부터 안갔다.
내 생각에 좀 비싸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3800원이란 커피값만 두면 비싼게 아니다.
솔직히 그냥 커피숍도 커피기본이 3000원부터 시작하니까(그나마 싼데도).
요즘 테이크아웃점 가도 한두시간은 눌러 앉는 거 생각하면, 아주 비싸단 생각이 들진 않는다.
(그냥 우리나라 전체 커피값자체가 비싼거 같다; 난 입맛이 둔해서 KFC커피도 불만없이 마신다;;;; )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이 입맛에 안맞다; 인테리어는 마치 패스트푸드점 같이 대충만들면서,가격은 비싸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내 취향이 아니다;
하지만, 각종 광고들을 보면 가끔 땡기긴 한다. 꺄아꺄아~
이것도 일종의 브랜드이고 취향이다. 좋아할 수도 있고 안좋아할 수도 있는거지 뭐.
요즘은 빕스같이 샐러드바가 땡기긴하네~

개인적인 이야긴 이정도로 하고.

마무리 한 마디.

싸잡아 욕하지 말고, 불만이 있으면 직접 말하세요.
열심히 여자친구에게 비싼 거 바친다음에 뒤에서 투덜대지 말고.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면 서로 배려랑 이해. 당연히 해줍니다.

물론 사람들이 욕하는 대로의 여자들 있겠지요. 왜 없겠나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보다 실제로 좋은 남자, 좋은 여자가 더 많습니다.
불특정다수에 관한 분노~ 대략 좋지 않아요.

그러고보니 이번에 콜라곰씨가 PSP 사줬는데.. 나도 비싼거 얻은 나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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