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요나라. 올해도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여러분께 절망감을 안겨드립니다. 그럼, 2년에 걸친 게스트는 후지요시 하루미 역의 마츠키 미유씨. 연초부터 「히메하지메」도 아닌 「도노하지메」같은 프로그램이 될 거 같이 여러 가지 의미로 걱정입니다....(BL적인 의미로.)
<히메하지메는 연초에 몸을 청결히 하고 부부가 가지는 첫 행위를 뜻하는 말. [도노]는 남자를 높일 때 쓰는 말로, 이 쯤 되면 무슨 의미인지는...>
아무튼, 이번 코너는 「도쿄 타니메센터 라디오」「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지금!」「절망했다! 00에 절망했다!!」의 3개입니다.
「도쿄 타니메센터 라디오」어디서 방송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프로그램명입니다만 후츠오타입니다. 마츠키 미유씨가 출연했던 DJCD의 00소동에 이어서 절망적인 속보가! 과연 그 진상은?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지금!」후지요시같은 BL 계통의 마이너리티가 진짜 있었군요...
「절망했다! 00에 절망했다!」누군진 모르겠지만 이니셜이 M.M.인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의미로 절망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70회 - 보바리 귀부인」
아...아흑....
괴로운 듯한 신음을 토하는 이토시키 노조무. 거기에 백의를 입은 형, 이토시키 미코토 등장.
무슨 일이냐 노조무. 그렇게 얼굴이 벌개져서... 숨이 거칠구나. 이봐, 노조무! 노조무!!
혀, 형... 난 이제.... 아흐윽~!
미코토에게 기대어 안기는 노조무. 미코토는 남동생의 몸을 꼭 끌어안고 볼에 손을 가져다댄다.
뜨겁군..! 너 몸이.. 엄청나게 뜨겁단 말이다. 노조무, 내게 보여봐라.
싫어 형. 부끄럽잖아...
형제끼리 부끄러울 일이 뭐가 있니. 자, 어서!
노조무의 옷을 거칠게 열어젖히는 미코토. 미코토는 남동생의 가슴에 차가운 청진기를 가져다댄다.
아흑! 형... 차가워...
괜찮아. 금방 따뜻해질게다. 자, 입을 벌려보렴.
아.. 아흥~
(웃음)
노조무의 목의 붓기를 진찰하는 미코토. 이어 미코토는 진찰가방에서 사구리를 꺼내들었다..
<장·요도 등에 삽입하여 진찰·치료에 쓰이는 가늘고 긴 관.>
이익!! 정초부터 뭘 시키려는 겝니까?!!
...이런 새해 첫 꿈을 꿨어요.
뭐야, 후지요시의 꿈 이야기였어?
이건 그야말로 드림이죠.
그거 웃기려고 한 말입니까?! 남을 멋대로 꿈에 등장시키지 말아주세요!!
아, 역시 미코x노조가 아니라 노조x미코쪽이 더 나을까요?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라디오를 듣고 계신 여러분, 새해에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 이토시키 의원 원장 이토시키 미코토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새해에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7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이번 회의 오프닝 미니드라마는 절망네임 [나노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적당히 해 주시죠.
그리고 이번 회의 게스트!
(웃음)적당히 해 주세요.
여러분 새해에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8번 후지요시 하루미 역의 마츠키 미유입니다.
응?
에?
마츠키...
아.. 맞다 맞다.
마 츠...
그런 설정이었지?
키....
자, 그러면 말이죠..
아무튼 그런 것보단!
아, 맞다. 사노스케,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아, 그렇지 참.... 나도 이제 슬슬 산타 옷이 질리기 시작해서 벗고 싶은데 료코가 말이지...
싫어!
엑? 저기... 벗으면 안될까?
싫어~ 싫어~
이제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나 꽤 오랫동안 이 차림이었다고.
싫어!
아무리 내가 이 모습이 어울린다고 해도 말이지. 아, 맞다. 참고로 내 복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영차. 에~ 산타노스케의 복장 말인데, [히로시는 내 마누라의 여동생]의 아이디어를 채용했다고.
호오~
참고로 사진을 보내왔는데, 이런 거였다고. 자 봐봐.
호오~귀여워~
귀엽네.
잘 만들었지? 이 사진을 본 구성 T가 울컥해져서 나한테 이 옷을 입힌 거라는 얘기지. 따뜻해서 좋긴 한데 말이지... 그런데 잘 보면 [히로시는 내 여동생]... 아, [내 마누라의 여동생]이었나? 뭔 소린지... 내 여동생... 마누라의 여동생.. 어느 쪽이야? 뭐 암튼 그쪽에서 만든 게 완성도가 더 높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
‘지당하신 말씀!’이란 표정 짓지 말라고! 뭐, 암튼 내 옷도 꽤 마음에 들긴 하지만 이제 슬슬 벗고 싶은데...
싫어~ 싫어~ 벗으면 안돼~~!
이익~! 익..!! 못벗겠어! 어, 이거 벗기 힘들 것 같은데... 도와달라고 료코~
싫어 벗기는건... 와~ 왔다~~!
(웃음)
벗으면 안돼요~ 착하지~
뭐.. 그, 그렇군요... 사노스케는 그 상태라도 상관없긴 합니다만.. 네. 그럼 말이죠...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그, 그쵸... 절망네임 [토시]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입니다.
[커플링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성별로 하는 게 아니랍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소녀와 언니는 가공입니다.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쥬죠우 시온. 성우는 마츠키 미유.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성별로 하는 게 아니랍니다.”>
너무 들떴잖아요...
그치만 귀여운걸....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도쿄 타니메센터 라디오」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넵. 절망네임 [게드전사]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마츠....키씨는]
마츠키에요.
기억났네요. [마츠키씨는 DJ인 레니 하트씨에게 "I'm SEXY" 라고 피력하신 듯 한데..]
<Lenne Hardt. 나레이터 겸 성우. 이종격투기 팬들에겐 선수 입장 콜로 유명하며, [하아테처럼!]에서 이걸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도 출연했다.>
아닌데...
응?
아, 계속하세요.
["I'm SEXY" 라고 피력하자, “Strawberry Cute!"라고 가볍게 받아치셨다고 합니다.]
약간 다르네요.
약간 다르다?
호오...
레니씨랑 만났어요? 우리 회사의...
맞아요 맞아. 아오니 사의 레니 씨가 애니 쪽 일로 와 주셔서...
호오.
거기서 문제였던 게, 제가 가슴에 Sexy 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어요. 그때..
어째서?
에? 그게 어쩌다보니 입고 왔었죠 그 때. 료코짱 입에서 뭔가가 튀어나왔는데...
아, 미안미안..
어떻해서든 입고 싶었구나?
아니아니, 어쩌다보니 입고 왔었는데요.
“전 Sexy 하다고요.” 라는?
그게, 그 현장에서 좀 “장난해?!” 같은 분위기라...
“어이, 마츠키 = Sexy라니 장난쳐?” 같은 식으로?
(웃음) 암튼 그래서 그 현장에서 Sexy라고 불렸는데요, 그러다가 로비에서 다들 모여있을 때... 누구더라...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그 분이 레니씨에게, “레니씨 레니씨, 봐요. 얘 Sexy라구요.” 라고 불려지는 바람에...
네.
그러자 레니 씨가 “응?” 하고 이 쪽을 보시길래 하는 수 없이 “Yes! I'm Sexy!!" 라고 했더니... 대폭소...?
하아...
뭐랄까, 국경을 초월한 무언가가...
아... 너 그거 미국에서도 통하는 거 아냐? 일발 개그로, “Hi! I'm Sexy!!” 라고 한마디 하면 관객들 다 뒤집어져서... “너 임마~!”
그치만, 얼굴이 빨개져 있으니까.... “HaHa~ Cute!! You are cute. Strawberry Cute!”이런 식으로... “Wahahaha!" 하고 넘어갔어요.
맞잖아, 그럼 이거. 전부.
아니에요. 피력한 게 아니라...
응?
“얘 Sexy라구요.” 라고 소개하길래...
그래서, “Hi! I'm Sexy!!”라고 한 거잖아?
그냥 가볍게 자기소개를 한...
그래? 너 손 번쩍 들면서 꽤 즐거워 보였는데?
(웃음) 자기소개... 한 거에요.
아, 그렇군요.
레니씨... 귀사의 레니씨, 신세 많았습니다.
네, 그랬군요. 레니씨는 정말이지 유머감각이 넘치는 분이라 그렇게 대응하신 거겠죠. “엑?!” 이라는 표정이 아니라...
아하하하~
레니씨는 평소에도 그런 분이지요.
그렇군요.
호오~
회사에서 마주치면, 여성이니까요 레니씨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레이디 퍼스트라 “먼저 타세요.” 라고 하면, “알리~가또.” (웃음) 재밌었지요.
재밌네요.
득 본 기분이었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절망네임 [빨리 데리러오지 않으려나?] 그 외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마츠라이씨는]
마츠키죠.
아, 맞다.. 착각했어.. 미안미안.
주의하자. 앞으로 주의하면 돼.
주의하겠습니다. [마츠키씨 역의 마츠라이씨는]
에엑?
호오~
그렇게 나올 줄이야...
[마츠키씨는 요전에 유부녀 코스프레로 다이츄씨를 뇌살시킨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현관에서 현모양처 풍으로 “어서와요 여보~”라고 해서 다이츄씨는 엄청나게 기뻐했다고 합니다.]
호오~
좀 다른데....
뭔 짓을 한 거야? 현관이라니 애초에 어디의?
히로씨 집에서...
아!
저녁을... 다른 작품의 캐스팅에서...
노지마 히로후미지?
<성우. 노지마 켄지의 형. 마크로스F의 사오토메 야사부로, 데스노트의 나미카와 레이지 역. 마츠키 미유, 미즈시마 다카히로와는 로미오 x 줄리엣에 함께 출연.>
아~!
맞아요. 그래서, 그 때 다이츄씨가 좀 늦게 와서 모두들 전골 먹고 있었는데, 그때 다이츄씨가 딩동~ 하고 카메라에 비치길래... 그게 왜 거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히로씨네 집에 딸기무늬 에이프런이 있길래...
그녀석 다른 용도로 쓴 거 아냐~?
(웃음) 잘은 모르겠지만 깔끔하게 접혀져 있길래...
그녀석 어딘가에 쓴 거 아닐까~?
그걸 옷 위에 걸쳐입고...
옷 위에?
옷 위에다가...
정말로?
어째서? 왜 제가 거기서 알몸 에이프런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웃음)
아니, 아무 말도 안했는데?
암튼 그걸 입고, 달걀을 쥐어주길래...
무기로?
(웃음)
얏~! 하고... 암튼 그걸 들고 현관까지 가서 “다녀오셨어요~” 라고 해봐. 하고 하길래.. 또 딩동~하고 벨이 울리길래, 딸기무늬 에이프런 차림으로 “다녀오셨어요~”라고 하니까 다이츄씨가, “다녀왔어~” 라고...(웃음) 다들 뒤집어져서...
마츠키씨~!
깜짝 놀라서 다들...
마츠키씨~!
네.
다이츄라서 다행이네!
(웃음)
어째서? 어째서?!
그게 다이츄가 아니었다면, “엑? 뭐야..? 비켜봐 비켜봐.” 하고 그냥 피해갔을걸.
맞아요! 맞아. 다이츄씨 상냥하니까...
그치?
여기서 놀라면 마츠키씨가 상처받을까봐 기뻐하는 척을..
그렇다니까. 너 그녀석의 상냥함과, 엄청난 동정력에 감사하라고.
(웃음) 고작 그 정도에 기뻐하는 척을 해 주는..
뭐, 그녀석이라면 의외로 진심으로 기뻐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정말로?
응.
그렇구나...
암튼, 다행이네.
다행이네요. 상처받지 않고 넘어가서..
다행이야 다행...
딸기무늬 에이프런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웃음)
아니, 그건 그냥 넘어가자.
아, 죄송했습니다.
계속해서 절망네임 [드디어 다가온 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치녀 소동 속보입니다!!]
오!
시작부터 대뜸...[치녀소동 속보입니다!!]
(웃음) 두 번 말했어...
[모 이벤트에서 마츠....]
키죠.
[키씨는... 마츠키씨는 가랑이에 하트마크(x4)를 달고 있었다고 합니다.]
치녀소동의 속보로 왔습니다 이게!!
(웃음)
마츠키씨! 어찌 된겁니까 이거?!
저기.. 잠깐만...
마츠키씨 이건....
이건 말이죠! 신타니씨도 그 자리에 있었어요.
어찌 된 일입니까?! 가랑이에 하트마크라고요 마츠키씨!! 완벽한 치녀라고요 마츠키씨!!
카미야씨! 그건 말이죠...
마츠키씨가...!! 가랑이에..!! 하트마크를 달고 이벤트에 출연했다!! 어찌 된 일입니까 이게?!!
카미야씨 진정해요!
그야말로 치녀라고요 이건!!
(웃음) 카미야씨.
네.
진정하고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네!
그 자리에 료코짱도 있었다고요.
료코짱도 봤어요?
보긴 했지만 전 상관없어요.
가랑이에 하트를?
보긴 했지만 저랑은 별로 상관없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 잘은 몰라요.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습니까?
‘가랑이에 하트네...’
우와~ 정말입니까?!
잠깐만요...
놀랠 노자네요 이거!!
정말이지.. 들어주세요.
네! 듣고말고요!
그게...
가랑이에 하트를 달고 있던 마츠키씨, 왜 그러시죠?
(웃음) 자세히 말하자면, 그건 모 라이브 이벤트였어요.
네!
에.... 몇 명인가 같이 출연한...
몇 명이서 같이 한 출연진의 한 사람으로서! 마츠키씨가! 가랑이에 하트마크를..!! 가랑이에 하트마크를 달고 마츠키씨가!! 힘냈다는...!!
(웃음) 말 좀 하게 해 주세요 일단...
이야~ 그랬군요~!
그래서, 료코짱이..
네!
우선 의상을 골라줬단 말이죠.
그랬군요!
저기, 료코짱 괜찮아? 암튼 의상을 골라줘서..
그런 의상을 일부러 골라줬다니.... 팔기는 해요 그거?!
(웃음)
진정해요 카미야씨! 말 좀 할게요.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응? 넘어가요? 다음 메일로 넘어갈까요?
잠깐만요!!
아, 아직 남았나요?
잠깐만요!! 달고 있던 게 아니라니까!
이상~ 도쿄 타니메센터 라디오였습니다!
료코짱?!! 뭐라는거야, 안 달고 있었다니까...!
도쿄 타니메센터 라디오는 (웃음) 이번이 최종회였습니다~.
뭐야 이거~!! 정말~!
내세에서 다시 만나죠. 사요나라~
너무해~ 너무해요~!
변태로군요. 마츠키씨 변태로군요. 이 방송에서 초 변태가 되셨군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방금!」
여기는 후지요시 하루미양의 커플링 취미라던가, (웃음) 신타니 집안의 오이 된장찌개처럼 자기가 마이너리티라는 사연을 투고하는 방송입니다.
넵~
넵.
우선 절망네임 [코무라가에리 세계 챔피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수영 등을 할 때 장딴지에 생기는 심한 경련>
우와 굉장해...
(웃음)
[역시 슬레이어즈 하면 제로x리나지? 엑? 나 말고는 다들 가우x리나?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방금!]
<신타니 료코는 중학교 시절 슬레이어즈의 수신관 제로스(cv:이시다 아키라)를 통해서 부녀자의 세계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슬레이어즈R이 방영된 8월에는 블로그를 통해 S한 제로스와 M인 리나의 제로x리나 커플, 혹은 리나 총수, 갭 모에 등으로 자신의 취향을 피력했다.>
하아...
흐음...
엑? 제로x리나잖아요?
응?
저기, 제로x리나잖아요? 어라? 나도 마이너리티?
(웃음) 계속해서 절망네임 [절망이라고 외치는 침팬지]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굉장해..
[점원의 이름표에 풀 네임으로 이름이 적혀 있으면 ‘데스노트에 당할지도 몰라!’라며 불안해합니다.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방금.]
이거 위험하다고 진짜.
위험하죠...
워험하다니까 정말로.
그쵸...
최소한 성만 쓴다던가...
그렇다니까. 정말이지. 풀네임 위험하다고.
음...
그치만 봐봐. “내 취미” 같은 게 써 있다거나...
<카미야 히로시의 취미는 고양이 만지기와 연극 감상. 신타니 료코의 취미는 마이하마.(TDL)>
맞아요 맞아..
출신지 같은 게 써 있다거나....
그치? 안된다고, 그런 개인정보 잔뜩 적어놓으면!
맞아요.
큰일이라니까 정말...
확실히...
그치?
응...
나도 숨기는걸. 캐스팅표에 이름 같은 거...
(웃음)
어째서?
마모짱이 있으면.
<미야노 마모루.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스오우 타마키,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 역. 카미야 히로시와는 건담 00의 세츠나 F 세이에이와 티에리아 아데로 협연. 최근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태어나 결혼을 발표한 것으로 유명하다.(83년생)>
아, 위험하니까..
‘위험해! 오늘 마모짱 있네...’
자기 대본을요?
마모짱의 대본이지.
(웃음)
아... 그야 그러네요. 자기 거라면 의미 없겠죠.
내걸 숨겨봤자 의미 없지 분명.
깜짝이야... (웃음)
네. 절망네임 [썩어버렸네. 너무 BL했구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비앙카보다 헨리랑 결혼하고 싶었는데....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방금.]
어라?
응?
이게 왜요..? 헨리.... 헨리... 왕자?
왕자?
헨리 왕자...
어라? 잠깐만...
비앙카, 플로라, 데보라... 헨리?
데보라는 좀 츤데레였죠.
(웃음) 맞아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약간 데레하는...
그랬죠.
그래서?
비앙카, 플로라, 데보라.. 헨리? 이상!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걸 깨달았어, 방금!이었습니다.
마츠키씨... 완전히 변태라고요.
엑~~! 그치만 그 편이 재미있을 거 같아서...
(웃음) 재미있긴 했지만, 완전히 변태네요.
으아~ 안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절망방송은 신타니씨가 카미야씨에게 괴롭힘당하는 면이 좋아요.
그치만 그런 신타니씨에게 괴롭힘당하는 마츠키 미유씨가 훨씬 훨씬 좋아요.
이 CM은 절망네임 [남의 불행은 꿀맛]님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
「절망했다! 00에 절망했다!」
여기는 리스너가 최근 “절망했다!”라고 외쳤거나 혹은 마음 속으로 생각했던 에피소드를 모집, “00에 절망했다!” 라고 카미야씨가 쓸데없이 멋지게 읽어드리는 방송입니다.
힘낼게!
그런고로 우선 이것! 절망네임 [별명이 변태가면] 그 외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토모짱에게 도저히 초보자로는 보이지 않는 박치기를 날린 M.M.씨에게 절망했다!! M.M.씨는 모종의 격투기 경험자였던 겁니까?!!]
<카네다 토모코. 아즈망가 대왕의 미하마 치요, 풀 메탈 패닉 후못후의 본타 군 역. 특징적인 목소리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로리 전문 성우.>
(웃음)
M.M.씨라는 분이 계서서 말이죠...
하아...
토모짱에게 초보자라고는 보이지 않는 박치기를 날렸다고...
과연...
뭘까요? 빠악~! 하고 날린 건가?
아, 이런 거죠. 팟 하고 잡아서 빠악~! 하고..
그런 거였어?
에엑~!
사노스케 미안, 아팠지?
어이, 그만두라고!
암튼 그런 거였다고요?
그렇죠.. M.M.씨 얘기지만..
맞아맞아. 한번 사노스케한테 해 보지?
어이어이, 그만두라고!
이게 토모짱이라고 치고...
응. 뭐, 토모짱 딱 그정도 크기니까....
그렇죠. (웃음)
에엑?
그렇죠. 별 차이 없네요. 이렇게 해서.... 이렇게!
아, 제대로 뒤로 돌아가서 빠악~! 하고..
그치만 저도 아팠어요. 물론..
하아... 그 때 토모짱은 어떤 리액션을?
“아, 정신이 들어요!!”
“아, 정신이 들었쪄요!!” 라고 했어요?
그랬죠.
자고 있던 거 아냐, 그 녀석?
아니에요. 토크 방송에서, 저는 토모짱을 통역하는 역할로 불려갔는데, 토모짱이 왠지 살짝 맛이 가서... 그 때 모두들 절 보는 거에요. 그래서 ‘어쩌지.. 토모짱 말려야 하는데.. 말려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아서... 박치기를...
아....
M.M.씨가...
아, 박치기를 했군요.
네..
그걸 맞은 토모짱이 “아, 정신이 들었쪄요!!”라고 말한 거군요?
그걸로 한건 낙찰이라는 느낌의...
그냥 평생 자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토모짱은. (웃음) 넘어가죠.
넵~ 절망네임 [야반도주하는 야반도주점]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한국여행에서 갈비에만 정신이 팔린 M.M.씨에게 절망했다!! 화장품이나 명품이 싸다는 얘기는 완전 무시, “옷은 이세탄에서 사면 돼.”라니, 배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겁니까?!!]
<마츠키 미유의 블로그는 40%가 고양이 얘기, 40%가 먹는 얘기, 20%가 다른 여자 성우에 대한 얘기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웃음)
뭐야 그 표정은?
엄청난 표정이에요 지금! 엄청난 표정이에요 지금!
지적받아도 반박할 말이 없다는 표정이네요 지금.
(웃음)
머리를 부여잡으며 대답할 말이 없다는 표정이었어요 방금.
죄송합니다.... 그치만 이건... 저기, 료코짱도 그렇지 않아?
아니, 그닥.
어라? 그랬어? 나만 그런 거야?
(웃음)
아니, 그닥.
이럴 때의 료코짱 정말 좋아.
(웃음)
(웃음) 뭐, 그다지지.
아, 그랬구나.... 그치 그치...
아, 참고로 마츠키씨는 어떤가요? 이 M.M.씨에게 공감하나요?
뭐, 그냥저냥...일까요?
그치만 모처럼의 한국여행이라고요.
분명 이 M.M.씨는, 한국이라면 역시 불고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건 어떤지 몰라서 이런 발언을 한 게 아닐까요?
“갈비 갈비... 갈비라고 갈비! 다른건 필요없어. 명품이건 뭐건 우선 갈비 갈비!” 뭐 이런 건가요?
그치만 명품은 일본에도 있지만 한국의 갈비는 한국에밖에 없잖아요.
.....
아, M.M.씨가 그랬다고요.
아, 그랬구나. 지금 깜짝 놀랐어. 뭔 소리를 하나 하고...
그러니까, 거기서만 구할 수 있는 거라는 의미에선... 타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요..
헤에~ (웃음) 료코짱은 지금 관심없다는 식으로 케익을 먹기 시작했습니다만...
아니, 그렇지 않아요.
그렇군요. 그럼 넘어갈까요?
네. 절망네임 [니젤] 그 외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옥 사요나라 절망선생 주」에서 M.M.씨의 본명이 나와서 절망했다!!]
(웃음)
흠...
헤에~ 그랬구나.
「옥 사요나라 절망선생 주」 아, 요전에 발매됐죠.
<사요나라 절망선생 단행본 16권과 함께 발매된 OAD 2탄.>
발매됐죠.
작년 말에 발매되었습니다만, 네. 여기에 M.M.씨의...
M.M.씨의 본명이 나왔다고..
<OAD의 12분 47초경에 09.25.19:02 애프터레코딩 수록UP(마츠키 미에코씨)라는 글자가 지나갔다. 마츠키 미에코(松木美愛子)는 마츠키 미유(松來未祐)의 본명.>
아, 그러고보니 지금 깨달은 건데, 지금까지 읽은 메일들 모두가 M.M.씨와 관련된 이야기였네요.
그러게요.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쵸..
뭐, 그치만 이 DVD 안에 M.M.씨의 본명이 밝혀졌다고...
헤에~
뭘까요?
그러게. 그치만 본명이 드러난다는 건 좀 그렇지 않아?
뭐, 그쵸.
좀 그렇잖아?
저기, 한자까지 적혀 있을 줄은...(웃음)
에?
한자까지 제대로 틀림없이 본명이 나와서, 그런 식으로 남을 줄은 몰랐어요. (웃음) 애니에서... 아, M.M.씨가 말이죠.
뭐, 전 본명이니까 별로 상관없는데 말이죠.
저도 별로 상관없어요.
혹시 예명이었다면 말이지...
그러게요.
본명이 밝혀진다니..
어이어이.
본명보다는, 따로 녹음한다는 사실이 들통나버린 게 (웃음) 쇼크였어요. M.M.씨가요.
아, M.M.씨가... 응?
응?
M.M.씨 얘기에요.
아, M.M.씨 얘기?
네.
아는 사이야?
아뇨 뭐랄까...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친근한 느낌이 든다라... 헤에~ M.M.씨라....
M.M.씨가...
따로 녹음했었구나... 헤에~
엇? 잠깐!
저기, 마츠라이씨...
변태... 변태가 있어!
마츠라이씨!
선생님, 옆에 변태가 있어요!!
마, 마츠키씨.. 방금 사노스케의 옷을 벗기려고 하곤 슬쩍~ 하고..
살며~시 벗기고 있었어 방금!
방금 좀 위험했어요. 마츠키씨가 지금 사노스케를 안고 있는데, 슬쩍 산타 복장을 열어젖히고 안을 보고나선 “오오~” 하고 다시 되돌려놓았습니다.
(웃음) 아, 이렇게 되어 있구나 하고..
“오오~”는 무슨...
선생님, 옆에 변태가 있어요~
아, 안녕하세요. 변태입니다. (웃음)
인정하시는군요. (웃음) 넘어갈까요.
넵. 절망네임 [가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Bombi 팝에게 손님을 뺏겨버린 M.M.씨에게 절망했다!! “이쪽을 봐줘~!”라는 비통한 외침이 지금도 귀에 남아 있습니다.]
<Bombi 팝은 신타니 료코의 음악 장르.>
호오~
음... 이건 무슨 소리죠?
저기, 가랑이에 하트를 달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인데요. (웃음)
가랑이에 하트를 달고...아, 마츠키씨! 마츠키씨~!!
이럴때만 마츠키씨라고 제대로 부르고....
(웃음)
그러고보니 마츠키씨 가랑이에 하트를 달고 있었죠.
맞아 맞아. 아까 뭔가 잔뜩 설명했던 것 같은데...
라이브 이벤트에서, 그 의상을... 옷을...
M.M.씨가 말이죠?
맞아요. “의상을 신타니 료코짱과 같이 샀어요.” 라고 말했는데, 마침 료코짱이 위쪽에 있어서.. 모두들 올려다보길래, 그때 료코짱은 스커트였는데...
군침이 나오던가요?
(웃음)
아니에요.
왜 군침을 흘린거야?
(웃음) 스커트인데...
스커트에 꽂혔어?
스커트 차림인데 쭈그려 앉아 있길래, 올려다보면 다 보일 거 같아서... ‘어쩌지, 내가 료코짱 얘기를 하는 바람에...’ 내가? M.M.씨가....
M.M.씨가
료코짱 얘기를 하는 바람에 료코짱 팬티라도 보이면 어쩌지 하고 엄청 당황해서.. 그런 말을...
.....
응? M.M.씨가 그랬다고요.
M.M.씨가 말이죠? 하아..
팬티?
호오~
저기, M.M.씨한테 할 말이 있는데, 분명 그때 스커트 입고 쭈그려 앉아 있긴 했지만 숄로 제대로 가리고 있었다고.
아!
안 그랬다면 그런 짓 안하지! M.M.씨도 아니고...
정말이지, 료코짱의 팬티를 가리는 기술은 굉장해!
(웃음)
정말이지, 굉장하다니까.
아,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저기 뭐랄까, 보일 것 같은데도 안쪽까진 안 보이는 느낌?
절대 안보인다니까!
(웃음)
그런 면이 좋아요.
깜짝 놀랄 정도라니까.
그런 점이 같은 여자로서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아니, 정말이지 그 기술은 굉장해.
꽤 자주 같이 다닌다거나 하는데도, 뭐 조금은 기대하기 마련이라고요. 에스컬레이터라던가 계단 같은 데서 제가 아래쪽에 있을 때, ‘옷!’ 하고. 그치만, 안보이더라고요.
그렇군요. ‘옷!’ 하고 말이죠?
‘옷!’ 하고.. 그치만, 안보여요. 료코짱.. 그치만 혹시 노력하면 볼 수 있을까요?
아니, 절대 안보인다니까.
그치만 료코짱 까만색 입고 있을 거 같은데...
아니, 안보여. 그 기술은 역시 굉장하다고. 진심으로.
음... 다들 본받아야겠네요. 여고생 여러분들..
그러니까, 혹시 료코짱 이벤트 같은 때가 있잖아요?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 보고야 말 테다.’라고 생각하는 녀석들, 헛수고라고. 절대 안보인다니까.
굉장한 기술이네요.
정말이지 그 기술은 장난이 아니라니까..
왜 얘기가 이쪽으로 빠진 거야? 빨리 넘어가요. 뭐야 이거.
아, 네.
절망네임 [숙녀에 치녀 최고!!]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Lady가 아니라 Madam에 가까운 의미.>
(웃음)
[절망했다! 모 국영방송의 방송 중에 “30이 넘었으면 숙녀인가 아닌가.” 라는 앙케이트를 모집하는 M.M.씨에게 절망했다!!]
<한국의 KBS와 MBC처럼 일본의 NHK도 공영방송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공영방송을 국영방송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듯이, 일본도 마찬가지인 듯.>
(웃음) 뭐에요 이거?
“30을 넘기면 숙녀잖아요?”라는 앙케이트를 국영방송에서 했다고...
그치만 아까 박치기도 국영방송이었는걸요.
박치기도 국영방송? 저기, 잠깐 있어봐요. 그 말인즉슨 토모짱도 국영방송에 출연했다는 겁니까?
그렇죠.
안된다고 내보내면! 그딴 걸.
(웃음)
그치만 거의 레귤러 수준이라고요.
어이어이, 그런.... 그랬구만. 적당히 하라고. 내가 낸 수신료가 그 녀석의 개런티가 되는 거야?
확실히...
어이, 참아달라고, 그것만큼은... 그랬군요. 그런 앙케이트를 모집했어요?
모집한 것 같기도... 네. 그랬네요.
무슨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어?
아니, 그치만 앙케이트를 아무거나 해도 된다길래..
아무거나라고 해도 일단 생각이라는 게 있을 거 아냐.
무심코... 어쩌다보니... M.M.씨가 말이죠.
아, 그렇군요.
결국 어떻게 됐어요?
글쎄요. 숙녀는 숙녀지만, 왠지 격려하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은....
<절망방송 1기의 벽보 네타에서도 “여자는 30부터”라는, 마츠키 미유를 대상으로 한 네타가 있었다.>
“M.M.씨, 힘내세요.”
뭐 그런...
“사람에 따라 달라요.”
아, 그런 식이었어요. 정말로.
그렇지. 사람에 따라 다르다니까.
음....
넘어갈게요. 절망네임 [마계에서 온 왕자를 쳐죽여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마계에서 온 왕자님은 이케다 코이의 [두근두근 투나잇]의 남주인공 마카베 슌. 마츠키 미유는 이 만화의 팬이라고 한다. 그리고 웹라디오 오샤-목에서 [마츠키 미유의 백마탄 왕자를 쳐죽여라]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꿈 속에 사는 여자들에게 마츠키 미유가 현실을 일깨워준다는 취지의 코너.>
(웃음)
[절망했다! 여러 리스너들에게서 용한 연애 성취 부적을 받았는데도 아무런 진보가 없는 M.M.씨에게 절망했다!!]
절망하겠군요. 절망하고 있겠군요.
M.M.씨가..
M.M.씨가 말이죠?
응....
절망하고 있겠군요.
응....
노코멘트입니까?
네?
노코멘트에요?
아뇨, 그럴 리가. 그렇군요...
음...
그러니까, 부적 같은 것에 의지하면 안되겠죠 역시.
어이, 그만두라고! 내 옷을 벗기지 말라고!
뭐하는거야?! 잠깐!
나 이거 벗으면 알몸이 되어버린다고. 그만두라니까. 뭐, 일단은 이 노란색 슈트가.. 이거 슈트라고 할까, 전신 타이즈지만 말이지. 본체는 알몸이라고. 저기, 그렇게 내 가랑이를 엿보지 말라고.
(웃음) 저기....
(웃음)
그런 눈으로 내 가랑이를 엿보지 말라고.
마츠키씨 안돼! 그런 데를 보다니...
안봤어요!!
마츠키씨~!!
‘사노스케’의 ‘케’부분을 너무 보면 안된다고.
<사노스케는 몸통에 세로로 さのすけ라는 글자가 적혀 있음. 즉 け부분이면....>
뭔 소리에요 대체..
‘사노스케’의 ‘케’ 부분... 음, 암튼 넘어갈까나..
넵~ 이런 방송이었나...
(웃음)
그럼 여러분, 그리고 M.M.씨. 세상의 갖가지에 절망하도록 하죠. 「절망했다 00에 절망했다」였습니다. 계속...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그럼 슬슬 인생도 방송도 종료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의 절망적인 안내말씀!
넵~ 사요나라 절망선생 관련 상품 발매정보라고!
네!
OAD와 동시 발매된 맞춘 DVD 「옥 사요나라 절망선생 주」와, 오오츠키 켄지와 절망소녀들의 앨범 [숨바꼭질? 술래잡기!]가 호평 발매중이라고! 계속해서 본 방송인 절망방송 DJCD 제 1권부터 제 4권, SZBH SP1 총집편, SZBH SP2 재방송이 호평 발매중이라고. 추가로, 2008년 12월 28일에 개최된 코미케에서 DJCD 「극 사요나라 절망선생 주」가 발매되었다고. 이번에도 전편 신규 재수록이라고. 게다가 사노스케 그리기 노래도 그 사람 목소리로 특별 수록. 벌써 듣고 있으려나?
으음... 여기서 프론티어 웍스 영업 O씨가 또 보내주신 쿠마모토에서의 메일입니다.
[카바레 클럽에 갔을 때, “절망방송 알고 있어?” 라고 물었더니 “몰라.” 라고 대답하길래, 들어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리스너를 늘리고 왔습니다. 하는 김에 조조(탕!) 도 하고 왔습니다. 사노스케도 나중에 같이 어떤가요?]
거절이다!
모바일 컨텐츠 정보. 모바일 애니메이트에서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대기화면, 대기 플래쉬, 착신 보이스 등 절망적인 컨텐츠를 호평 발신중. 추가로 애니우타혁명에서 착신벨, 착신무비도 발신중. 그리고 소프트뱅크에서도 대응중인 사요나라 절망방송 휴대폰판도 Say-You 애니메이트 + ATM3에서 체크해 주세요.
네. 그리고 사요나라 절망선생 OAD 초회한정단행본 정보입니다. 사요나라 절망선생 OAD 초회한정단행본 16권이 2009년 2월 17일에 발매되지만, 이건 초회한정생산으로 인해 예약이 이미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발매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이상 공지였습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의 메일, 클레임, 비난, 중상, 매도 등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의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혹은 “마리아 홀릭 스타트 축하드려요. 이걸로 절망선생 3기는 또다시 멀어져갔네요.” 등, 팍팍 보내주십시오.
<마리아 홀릭은 샤프트의 신작 백합(?) 애니메이션. 감독을 포함해 출연진이 거의 절망선생 출연진과 동일하다. >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수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1월 14일입니다.
넵~ 아무튼 마츠키씨, 이번에 게스트로 출연해 주셨습니다만... 못다한 이야기라도 있나요?
저기, 가랑이에 하트에 관한 거 말인데요...
아~! 가랑이에 하트 얘기를 또 하고 싶어?
저기, 료코짱과..
료코짱과? 그치만 료코짱은 가랑이에 하트 안 달고 있었잖아?
설마요. 설마. 안 달고 있었죠.
의상에, 로우 웨스트 부분에, 벨트가..
아아~ 벨트가! 벨트.. 벨트가! 응!
로우웨스트 부분에 벨트를 걸쳤는데..
가랑이에 하트라니~ 굉장하네요...
에이, 됐어!
어째서 그런 꼴로 나간거야 이벤트를...
아, 예. 안녕하세요. 가랑이에 하트입니다. 예.
(웃음)
네~
여기서 ‘그런’
‘그런’이 아니지~
‘그런’ 마츠키씨에게
그렇군요. 가랑이에 하트를 달고 있는 마츠키씨에게 말이죠?
‘그런’ 마츠키씨에게 이 메일을 바치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절망네임 [릭돔]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네.
[마츠키씨는 겨울에도 왠지 따듯할 것 같아요.]
(웃음) 무슨 뜻일까요?
무슨 소리일까요? 포동포동하다는 뜻인가?
응?
포동포동...
응?
응?
마츠키씨 그치만 요즘 꽤 날씬해지셨죠?
응.
정말이요?
(웃음) 그 얘기엔 갑자기 달려드네...
(웃음) 그치만 기뻐서요. 날씬해진 건 아니지만 기뻐요. 네.
아, 그래요? 옷 때문인가?
아, 지금 히트테크 입고 있어서...
<유니클로에서 출시한 얇고 보온성이 강한 내복. 워낙 인기가 있어서 바로 품절되었다고 한다.>
히트테크라서?
검은색..
검은색? 히트테크라서?
검은색 히트테크 입고 있어서 그럴 거에요. 네.
(웃음)
히트테크 따뜻하네요.
(웃음) 그치만 말이지... 뭐랄까, 재밌네 방금. 히트테크. (웃음) 딱히 니가 무슨 속옷을 입고 있는지 알게 뭐냐라는 느낌인데...
(웃음)
속옷 아니에요!
속옷 같잖아요. 히트테크
히트테크는 속옷이 아니에요. 옷이라고요 옷.
그치만, 옷이긴 해도, 안에 입는 거잖아요?
그쵸... 아, 타이츠도 히트테크에요.
아, 그거? 그 검은 거?
네.
그렇구나.
그렇다니까요.
다행이네요, 마츠키씨.
히트테크라..
히트테크라?
나도 히트테크 입어야지~
입자 입자. 유니클로 가자.
그랬구나..
유니클로라고.
그랬구나. 처음 알았네.
그럼 말이죠, 이번.. 아, 근데 정말 괜찮겠어? 가랑이에 하트 얘기.
(웃음) 그치만 말할 틈을 안 주잖아요.
아니아니, 그럴 리가.
아무튼, 그래서 로우웨스트 부분에 벨트를.. (웃음) 이제 됐어요!
(웃음) 표정이... 카미야씨 표정이...
라디오라 모르겠지만!
본 적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또~
아니아니.
로우 웨스트~
로우 웨스트!
쪽에~
쪽에!
벨트가..
벨트 장식이 하트라!
(웃음) 버클이..
버클이!
너무 로우 웨스트한 나머지..
그래서!
‘아... 가랑이다...’
그럼, 이번 방송은 여기까지. 담당은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와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와
후지요시 하루미 역의 마츠키 미유였습니다.
그럼 이번 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쵸-]님의 리퀘스트.
[후엥~ 이토시키 선생님~]
........
(웃음)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쇠고기덮밥집 선생님은 가공입니다.
<히다마리 스케치의 요시노야 선생님(c.v 마츠키 미유). 일본의 유명한 쇠고기덮밥 체인점 요시노야.>
「존재감이 흐리군」
여기는 리스너로부터 자신의 존재감이 흐리다거나, 무시당했던 일을 모집, 가볍게 흘려버리는 방송입니다.
절망네임 [영국]
[담임 선생님께 수학 여행지에서 사온 선물을 받았습니다.]
영국...?
(웃음) 영국...
절망네임 [머그컵]
[안 보이길래 또 두 개 사버렸네.]
절망네임 [남편]
[부케를 던졌는데, 분수에 떨어졌습니다.]
(웃음)
절망네임 [야구 상대는 언제나 벽]
[창고에서 너덜너덜해진 글러브와 새것같은 배트를 발견했습니다.]
열심이었나보네...
절망네임 [프레젠트 효과]
[어라? 눈에 익은 물건인데 이거...]
혼자서..?
혼자서....
절망네임 [타나카]
[유카타가 아닙니다.]
<썰렁한 농담으로 인해 존재감이 없다는 의미인 듯.>
(웃음)
(웃음) 흐엥~
그쪽 메일이었나...
[090812]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0회 - π의 비극 (1) | 2009.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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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99회 - 비정괴담 (0) | 2009.08.09 |
[2007.10.30]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회 - 지엔 에어 (0) | 2008.04.29 |
[2007.10.23]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9회 - 욕조에서 발견된 2기 (0) | 2008.04.26 |
[2007.10.16]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8회 - 선생님이 잊어버린 공식 (0) | 200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