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고로, 이번에 방송되는 코너는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코바야시 유우의 (타니谷)」「Z WEB」3개입니다.
「절망했다! 00에 절망했다!」, 화백이 종이에 쓴 글자에는 터무니없이 ○○한 에피소드가!
「코바야시 유우의 (타니谷)」, 사노스케에 필적하는 마스코트가 등장할 것 같은 제목이지만 후츠오타입니다. TV 애니메이션 수록현장에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모 신인성우에게는 여러가지 의미로 절망했다!
「Z WEB」, 100회를 기념하여 DJ HiroC가 돌아왔습니다. 게스트 코바야시 유우씨, 신타니 료코씨와의 황홀한 토크에 취해보세요.
그리고... 방송을 다 듣고 난 뒤엔 이쪽을 클릭...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0회 - π의 비극
못써요! 카에레 선생님
TPO를 분간 못하고, H한 가정교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하이~! 음~~ 사사사사사노스케짱. 오늘은 I'm teacher. 선생님과 이런 저런 수업을 해·봐·요!
오우! 잘 부탁해cha~!
사노스케짱 왠지 Wild한걸. 그럼 우선 원주율의 정리에 대해 배워볼까?
앙? 원주율은 그거잖아? 3. 3이지?
정말이지~ 사노스케짱도 참 여유 있긴! 그건 조만간 3.14로 다시 바뀐단다.
<한국의 [이해찬 세대]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용어로 일본의 [여유 교육]이 있다. 주입식 교육보다는 창의성과 자율성 존중을 표방하여, 2002년부터 공교육에서 실시되었다. “원주율을 3으로 계산한다.”는 여유 교육에 반대하는 세력들의 대표적인 언론플레이로 , 우리식 표현대로라면 “한과목만 잘해도 서울대에 갈 수 있다.” 라고 보면 된다. 극우 세력인 아베 정권 이후 학력 저하를 이유로 여유 교육을 폐지해 수업시간을 늘이는 등 과거로 회귀하였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조중동이 이를 열심히 인용하면서 0교시 부활과 사교육 열풍을 부추기는 중이다.>
진심이냐? 어이..
원주율이란 말이죠, 3.141592653589...로도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숫자이기 때문에 π로 나타내는 거랍니다!
어이어이... 생뚱맞구만. 파이라고 하면... 이건가?
꺄~~~!!! 앙~ 그것도 파이이긴 하지만, 파이는 잔뜩 있단다. 그 파이가 아니야!
엑~ 원주율이란 건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구만. 하나 배웠는걸.
아앙~~! 음~ 기념비적인 100회째의 오프닝 드라마에서 사노짱도 참~ TPO를 구분하라고!
어이, 내 탓이 아니라고. 내 뒤에 있는 녀석 때문이야. 그만둬 카미야! 또 평판 떨어진다고!
"또“라니?
「하레노히」의 산뜻한 PV의 이미지가 망가진다고! TPO를 구분해!
애초에 오프닝 드라마에서 사노스케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TPO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봐.
라디오를 듣고 계신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괜찮아..? (웃음)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7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그리고,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0회의 기념비적인 게스트는!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출석번호 21번. 못써요~! 카에레 선생님=키무라 카에레 역의 코바야시 유우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게스트로 와 주신 것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정말이지 100회에 딱 어울리는...
굉장했어요.
별 말씀을요.
깜짝 놀랐습니다. 오프닝 드라마..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깜짝이야..
상당히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뇨 아뇨.
즐거웠어요.
이야, 무려 100회를 맞이해서 이렇게 발걸음을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야.... 안 그래요? 료코짱.
네?
100회째라고요.
그러게요.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되어버렸네요.
뭐, 그 와중에서도 상당히 임팩트가 강한 게스트였던 키무라 카에레 역의 코바야시 유우씨가 오늘 게스트 출연해주신 만큼, 100회째를 화려하게 장식해야 하지 않겠어요?
맞아요.
하지만 내용은 평소랑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절망네임 [수다쟁이 단장]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신명류 오의, 배상청구검!]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아가씨와의 팍티오는 가공입니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사쿠라자키 세츠나(CV: 코바야시 유우). 팍티오는 극중에서 가계약의 의미로, 이사장의 손녀인 코노에 코노카를 호위하는 가계약을 맺었다.>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
여기는 리스너가 최근 “절망했다!”라고 외쳤거나 혹은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에피소드를 모집, “○○에 절망했다!” 라고 카미야씨가 쓸데없이 멋지게 읽어드리는 방송입니다.
예입.
그럼 우선 이것부터. 절망네임 [썩어버렸어. 너무 BL했구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페트병으로 음료수를 마실 수 없어서 고민이라는 유우씨에게 절망했다!]
(박수)
박수 받았네. 이거...
굉장하네요. 직접 듣게 되다니...
이건... 유우짱?
대체 어찌 된 일인가요? 유우씨라는 건 아마도 코바야시 유우씨라고 생각되는데, 페트병으로 음료수를 마실 수가 없다?
네. 못 마신다기보단, 빠지죠.
엑?
응?
빠져버려요. 마시면, 빠져서.... 이해하시죠? 빠진다고요.
(웃음) 아, 마침 눈 앞에 페트병이 있는데... 뭐, 평범하게 마실 수 있는데.
위험했어요..
위험하긴 뭐가?!
원래 이런 음료수라고요. 딱히 생명의 위기 같은 것 못 느꼈는데 말이죠. 평범하게..
저도 그냥 물을...
다행이다..
아니, 위험하지 않았다니까요! 위험했어요 저? 방금..
살짝 숨기고 있네요.
(웃음) 숨기고..?
뭐가 뭐가? 조신하다는 뜻?
아뇨 그게 아니라..
아닌 거야?
귀여웠어요. “크아~·” 하고 나오는 걸 참는 게... 얼마 전에 아후레코 있을 때, 특히 탄산음료일 때..
아, 탄산은 그렇지.
탄산이 아니면, 뭔가 넘어와서 푸앗! 하고 내뱉은 적이 있어서..
탄산이 아니면?
뿜어냈어요.
헤에~
물 같은 건 그럼.. 평소에 아후레코 스튜디오에선 대체 뭘 마시는 거야? 코바야시씨는 아무 것도 안 마셔?
저기, 저는.. 여러분들 몰래, 탄산을...
몰래?
숨겨놓은 거야?
몰래 뭔가를 들고 있는 거야?
몰래 들고 있는 건 탄산이긴 하지만, 역시 탄산을 들고 있는 건 실례라는 생각에..
아니, 딱히 실례일 건 없는데..
전혀 실례 아니에요. 괜찮아요.
괜찮은가요? 그치만 ‘탄산음료라니, 차암...’ 이라고 생각되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이크 앞에서는..
뭐, 그렇긴 하죠. 탄산은 확실히 마이크 앞에서는...
뭐 그야..
마시는 분은 거의 못 보긴 했으니까요.
하지만 결코 이상해진다거나 하진 않아요. 마이크 앞에서는. 하지만 몇 번인가 푸앗~! 하고... 그래선 안 되는 곳에서 그렇게 된다니까요. 그래서 한번은 매니저분께서 “한번 마셔보세요. 제가 볼 테니까.” 라고 하시길래, 한번은 이상해져서 말이죠. 라디오에서... 딸꾹질이 멈추질 않아서.... “어떻게 마시나 볼 테니까 한번 마셔봐.” 라고..
뭐라고 하던가요? 그 매니저분이.
그랬더니 말이죠, 뭔가 손놀림이 이상하다고..
손놀림이 이상하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좋으니까, 이걸로 마시는 척이라도 한번 해 보세요. 이런 식이죠? 평범하게...
이렇게 해서...
너무 기울이는 건가? 단숨에 너무 많이 들이키는 건가?
색깔 있는 음료수라면, 이 일대가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인 적이 있어서... 하지만 젖는 건 항상 있는 일이라 별 상관없긴 하지만..
하아...
말리면 되니까 전혀 상관없긴 하죠.
여기 빨대가 있으니까..
그러게요. 빨대로 물이라던가, 언제나처럼 야채생활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괜찮으시다면 그걸로 목을 축여주세요.
<게스트 출연했던 11·12회와, DJCD 2권에서 야채생활 음료수를 쏟는 사고가 있었다.>
감사합니다.
네. 그럼 계속할게요. 절망네임 [니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유우씨가 직접 쓴 豚(돼지)자가 달필이라 절망했다!]
당치도 않습니다. 굉장해라. (박수) 카미야씨의 “절망했다”는 매번 들을 때마다 멋지네요.
료코짱은 박수친 적 없잖아요? 몇회째야.. 100회 동안...
100회 기념으로.
감사합니다. 豚자를 왜 쓰신 건가요?
저기, 이건 말이죠. 자기 이미지를 한 글자로 적어보라는 기획이 있어서, 豚을 써봤습니다.
스스로를 한 글자로 표현해보자면 돼지인가요?
그렇답니다. 그치만 죄송해요. 아직 돼지가 되질 못해서...
돼지가 되기엔 아직 멀었지만, 돼지였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돼지를 목표로 하고 있지요. 돼지의.. 뭐라고 해야 하나.. 돼지 여인.
돼지 여인? 돼지 여인 코바야시 유우를 목표로...
처음엔 돼지 공주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공주라니 그런... 료코씨도 있는데..
아뇨 아뇨..
료코 공주님이 계시니까...
아뇨 아뇨..
그러니까 돼지 여인을... 돼지 여인이죠. 말하자면 돼지인 거죠.
돼지라고 몇 번을 얘기하는 거야....
아니 잠깐만..
돼지라고 하기엔 아직 미숙하니까, “그럼 새끼돼지네? 아직 미숙하니까...” 라고.
귀엽네요.
분해요. 빨리 돼지가 돼서..
[새끼]는 필요없군요?
되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한자로 쓰면, 豚 왠지 강해보이잖아요?
맞아요 맞아.
히라가나로 새끼돼지(こぶた)는 왠지 귀여운데 말이죠.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카미야씨가 직접 적어 주셔서..
써 봤습니다만... 그렇군요. 豚는... 새끼돼지는 귀엽지?
응. 귀여워요.
그러네요.
귀엽지. 그거 키우는 사람도 있고.
맞아요.
그랬군요. 과연... 그럼 코바야시 유우씨는 이제부터 돼지 여인을 목표로 노력하신다고 하는...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절망네임 [후쿠마루]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돼지 인형에 민치라는 이름을 붙인 유우씨에게 절망했다!]
<돈가스 용으로 다진 고기. 「엑셀 사가」에 등장하는 강아지 멘치와 같은 의미.>
(박수)
일일이 박수치지 마! 목표가 돼지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네.
돼지 인형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기, 돼지 인형이랄까... “여어~ 난 민치.” 라고 하는, 퍼스널리티에요.
아~! 캐릭터!
맞아요.
사노스케같은 거로군요?
그러네요.
이 몸과 비슷하구만 그럼!
그러게.
이 몸이 약간 선배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에~ 사노스케짱. 잘 부탁.
너 이름이 민치라고?
난 민치.
민치라... 꽤 멋진 이름인걸. 잘 부탁해!
잘 부탁해!
그런.. 캐릭터로군요?
(웃음)
이 분이 두목이고 전 졸개라는 식으로..
두목? 민치 쪽이 두목인 거야?
민치가 두목이고..
참고로 그건 돼지인가요?
맞아요. 정말 귀여워서.. 전 돼지를 좋아하니까요. 그래서 귀여운 핑크빛 돼지 인형을.. 예쁜 민치색이에요.
(웃음)
예쁜 민치색이라... 민치라면..
다진 고기?
다진 고기겠죠?
맞죠..? 맞아요.
어딜 보고..
누구한테 물어본 거야 방금? 잠깐만....
무섭다니까 정말. (웃음)
어디를 본 거야? 방금 저쪽을 멀 하니 바라봤지?
넘어가자고.
알았어요. 절망네임 [팬티 보여주기 올림픽 우승후보]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만나보고 싶은걸.
[절망했다! 터치 패널에 손가락을 삐는 유우씨에게 절망했다!]
<일본의 승차권 자동 발매기.>
(박수)
터치 패널에 손가락 삐었어요?
아마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지만...
아니, 잠깐만...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들도 그런 적이 있었다는 게 되어버리는데 말이죠. 저희들은... 료코짱 혹시 있어?
없어요 없어. 그런 적 없어요.
어머나, 로코씨!
아뇨. 숨기는 게 아니라, 정말로 없어요.
안타깝게도 저도 터치 패널에 손가락이 삔 적은 없지만 말이죠. 참고로 대체 어떤 터치 패널에?
그러니까 전철 탈 때 있는 터치 패널이라던가..
아, 승차권 나오는?
맞아요. 휘잖아요? 손가락이..
휜다니 뭐가?
근데 그건 대체 왜 그래?
아까부터 그 새끼손가락이 왜 그런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는데...
그림이라도 그린 거야? 오늘 대체 어떻게 된 거야..? “글짓기를 했더니 새끼손가락이 새까맣게 됐어요.”라고 하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애들이 연필 쓰다 보면 새까맣게 되는 것처럼... 그건 아무리 봐도 펜이잖아?
맞아요.
무슨 일 있었어?
이런 식으로..
뭔가 쓴 거야?
맞아요. 요전 시간에..
요전에?
아, 요전 시간에?
맞아요. 이걸로... 하고 있었더니 어느샌가 이렇게 지저분해져서...
얼마나 몰두했기에... (웃음)
지적당하고 보니..
방금 눈치챈 거야?
손가락이 휘었다고 했는데, 손이 새까맣게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휘는 게 문제가 아니네. 새까맣게 되어가지고..
하던 얘기로 돌아가도 될까요?
그러죠. 터치 패널 얘기로...
여기가 휘는데 말이죠.
어디?
여기...
유우짱의?
손이?
여기가 휘어서... 이쪽으로 휘어서...
아, 그러고보니...
엑? 잠깐 있어봐.
터치 패널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네 맞아요.
그러고 보니 두 번째 마디부터 살짝 안쪽으로 휘어있네요.
가운데 손가락 쪽으로...
보통은 똑바르잖아요? 이거.
맞아요.
이해가 안 가네. 그렇다곤 해도 그게 터치 패널 때문은 아니잖아요?
에? 아마도...
아니라니까! 아무리 생각도 터치 패널로..
엑?
터치 패널이라는 게, 이걸 버튼이라고 치면 이렇게 대면 되잖아요? 보통은 그냥 이 정도면 되잖아? 스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그런... 그건 말도 안 돼요.
엑? 예를 들면 여기 서 있다고 치고..
저는 한 번에 찍히는 경우가 전혀 없어서, 이렇게...
쿵! 하는 소리가 났어..! 미안 미안... 아팠지?
소리가 아파 보였는걸..!
Suica를 써요. Pasmo라도 좋으니... 터치 패널을 쓰지 않도록 해줘요!
<토쿄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
그렇게 해요.
양성소 시절부터...
애초에 매니저가 해! 그런 건... 매니저가 하라고.
터치 패널을 유우짱한테 만지게 하면 안돼!
상냥하시네요 여러분..
엄청 예쁜 손가락이라고요. 주의해 주세요 앞으로.
그렇다니까. 쿵! 소리가 났는걸. 깜짝 놀랐어.
원래는 훨씬 세게 하지요. 이 정도가 아니라..
엑? 진짜 터치 패널을 누를 땐 더 세게 하는 거야?
맞아요. 서두르다 보니까.. 회수권을 뽑기 위해...
안된다니까 그러면. 가볍게 터치하기만 해도 나오니까 말이죠 보통은.
감사합니다.
그런 거에요.
그럼 계속해서, 마지막인가요? 절망네임 [보랏빛 거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파니포니 대쉬에서 등장했던, 20살 이전까지 외우고 있으면 죽는다는 도시전설. 하지만 시험에는 나온다.>
[절망했다! “공연진의 사진을 불단에 장식하고 싶다.”고 말하는 유우씨에게 절망했다!]
(박수)
(웃음) 이건 또 무슨...
파악이 안 돼 유우짱.
장식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장식되어 있습니다.
장식하고 있다? 그럼 지금 이미 장식되어 있나요?
그렇죠. 그러니까 장식하고 싶은 건 아니죠. 여기가 조금 틀렸네요.
저기... 코바야시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시죠?
맞아요.
그렇다면 집에 제대로 된 불단이 있다는..?
당치도 않습니다.
아뇨 아뇨.
이렇게 작은..
아무튼 불단이 있는 집이로군요?
그런 거죠?
요즘엔 드물잖아요? 집에 불단이 있는 경우는.
그렇죠...
그런 불단에다가 공연자... 예를 들면?
예를 들면 카미야씨
아, 제 사진이 놓여있다니...
료코씨
엑? 저도..? 감사합니다...
다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걸어 두고 계시단 말씀이군요.
맞아요. 그거 말고도 모 잡지를, 여러분들과 같은 페이지는 아니지만 함께 실려서 기뻤던 적이 있는데, 할머니께서 불단에 안치되어 계시는데, 할머니께 보고를 드리기 위해..
아, 그런 거로군요?
아...!
그래서 신세를 지고 계시는 여러분들이라던가, 절망선생에서 함께 찍은 스냅 사진이라던가 하는 걸 할머니께 보여 드리기 위해 아래쪽에 놓아둔달까, 할머니께 “지금 제가 신세지고 있는 분들이랍니다.” 하고 말씀드리는, 뭐 그런 거랍니다.
할머니께 보고 드리기 위해 놓는 거로군요?
그런 건가.
보여드리는 거죠.
보여드리는 거로군요? 저희들을 참배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죠?
제물로 바친다거나 하는 게 아니죠?
죄송합니다...
아뇨 아뇨..
뭐, 오봉이 멀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할머님께서 찾아오시겠네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 8월 15일로, 보통 오봉이 낀 1주일동안 휴일. 죽은 조상의 영혼이 집으로 찾아와 음식을 먹는 날.>
오늘도 오셨을 거에요.
아... 오늘 이미 오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서 오세요.
조상님은 소중히 모시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죠.
맞아요.
그런 고로 지금까지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였습니다. 계속...
장식해 둬서 죄송하네요...
아뇨 전혀..
장식했다기 보다는 대면식이라고 해야 하나..
마주 보고 있는 거야?
맞아요.
(웃음)
그럼 유우짱한테는 사진의 뒷면이 보이는 거야?
그렇죠.
(웃음) 그랬구나....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그럼 여기서 신방송
「코바야시 유우의 (카리仮)」
아, 죄송합니다. 착각했다...
그거 오리지널이잖아.
(웃음)
그럼 여기서 신방송
「코바야시 유우의 (타니谷)」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방송명은 절망네임 [핑크빛 버서커] 그 외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늘은 애니 3·4·5화의 감상입니다.
<문화방송의 디지털 라디오 「초 A&G+」에서 방송중인 「코바야시 유우의 (仮)」>
예입. 그럼 바로 첫 번째 메일, 코바야시씨께서 읽어주시겠습니다.
네. 절망네임 [타케노코(죽순)마루]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tvk(TV 카나가와)국입니다만, “이 시기의 메밀국수는 맛이 없다.” 얘기가 나온 직후에, 메밀국수 CM이 나왔습니다. TPO 구분하도록 하세요!]
(웃음) 그렇군요.
(웃음) 그러게요. 뭐 그야...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지. 뭐, 기본적으로 절망선생은 U국이잖아요? 치바TV 기타 U국에서 방송중입니다만, 뭐랄까. 거의 U국을 볼 기회가 없었어요.
호오.
전 이바라키 출신이라. 이바라키에는 없단 말이죠.
아, 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방송국이 없는 곳이에요. 현 단위에서.
헤에~
이바라키 TV라는 게 없어요.
없군요.
그래서 거의 U국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도쿄에서는 여기저기 나오잖아? tvk라던가... MX라고 하던가? 그런 거..
네.
그래서 그런 방송들의 CM을 보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말이지.
아, 그랬군요.
뭐랄까, tvk에서는 특히 요코하마 지역광고가 엄청 자주 나오잖아?
맞아요.
뭐랄까, 그런... 말하긴 뭐하지만 그 어중간함이 재미있어서 말이지.
음.... 말하기 뭐하죠.
뭐랄까, “저거 나레이션해보고 싶은걸.” 하고 가끔씩 생각한다니까.
(웃음)
카미야씨가 읽어주신다라..
꼭 부탁드려요.
혹시 관계자 분께서 듣고 계신다면 말이죠. “CM 하고 싶은걸.” 하고 가끔씩 생각한단 말이죠. 왠지 좋잖아?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쵸.
뭐, 그 와중에... “메밀국수 맛없다.”는 얘기 직후에, 메밀국수 CM이 나왔다라...
맞아요.
나와버렸네...
뭐, 이런 일도 있는 거지...
있을 지도 모르죠.
뭐, 어느 의미론 여러 곳에다가 이런 저런 어프로치를 하는 작품이니까 말이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는 거죠? 혹시 앞으로도 이런 정보가 있을 경우엔 꼭 밀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잘 부탁드려요.
계속해서 절망네임 [영원히 자유낙하중]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넵.
[유우씨라고 하면, 연기에 열심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메기가」등지에서 유명한데, 못써요 카에레 선생님을 연기할 땐 어떻게 하신 건가요? 설마 지우개를...?]
이라고 합니다.
오오~
뭐, 이번 회의 오프닝 드라마에서도 못써요 카에레 선생님을 연기하셨는데 말이죠.
네. 감사합니다. 기뻤어요.
에... 참에서도 카에레 선생님이 원작대로 등장했습니다만
했었죠. 굉장했어요.
그 때 어떠셨나요..? 라고 막연한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그 때는...
카에레와는 다른 느낌으로?
그렇죠. 역시 카에레 중에서도 엄청 그런 부분을 연기해서.. 뭐랄까, “아하앙~~!”
정말 보여드리고 싶은데 말이죠. 여러분들께.
정말이지, 방금 그 유우짱을 모두에게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마이크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목은, 머리는 그대로 둔 채 몸을 섹시하게 꼬는...
프로다.
프로네요.
당치도 않습니다. 아무튼 그런 기분이었어요. 교태를 부리는 듯...
뭐, 섹시하니까 말이죠. 키도 훤칠하시고.
그쵸? 크고...
확실히, 코바야시씨는 마이크 앞에 선 순간부터 카에레가 되니까 말이죠.
맞아요.
서 있는 자세부터가 카에레니까 말이죠.
맞아요.
그런... 당치도 않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여성 출연진이 많다 보니까, 마이크 위치가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낮게 설정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확실히...
그러다 보니까 혼자서만 훤칠하신 유우씨는, 전에도 말했듯이 발을 살짝 벌린 채로 서서 말이죠.
맞아요.
거기서부터 말이죠. 나긋~ 한 느낌으로 대사를 치는 모습을 뒤쪽에서 보면서 못 견딜 때가 가끔 있어요. 늘 그렇게 추잡한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닙니다만.
(웃음)
당치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그 말투가 농담 같지 않았는데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만, 뭔가 징그럽다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뭣하면 넘어갈까?
아, 그러네요. 넘어갈까요?
절망네임 [엔드리스 니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에서, 8화동안 같은 스토리를 반복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에피소드 「엔드리스 에이트」>
[참 4화 봤습니다. 이번 화의 카미야씨는 참 잘도 떠드는구나 하고 생각해 스톱워치로 재보니, 지난 줄거리, 오프닝, CM, 엔딩, 그리기 노래를 제외한 본편 19분 20초 가운데 카미야씨가 말하는 시간이 무려 8분 3초였습니다. 말도안돼...]
(웃음)
라네요.
굉장해요 카미야씨..
굉장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용케 알아 주셨네요.
굉장하네요.
정말로요.
이렇게 숫자로, “대략 8분 3초였습니다.”라고 들으니까 뭔가 놀랍네.
본인 스스로도 역시 놀라시는군요?
음.. 뭐랄까, 모 음향제작회사에서는 캐스팅 표에다가 대사 수를 적어놓는 경우가 있잖아요? 제작회사에서.
맞아요.
거기에, 예를 들면 A파트:1 B파트:0 이라고 쓰여 있으면, ‘아, A파트에서 한마디 있구나. B파트에서는 등장할 일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말이지. A파트:58 B파트:71 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정신이 멍해지지.
이해해요. (웃음) 그 숫자가 없으면 딱히 상관없는데, 그게 숫자로 나오면 충격을 받죠.
그렇지. 가끔 그럴 때가 있으면 충격을 받는데, 이게 수치화된 걸 보게 되면 ‘아, 나 이렇게나 떠들고 있구나.’ 라거나 ‘이 정도의 노력을 이 작품에 쏟아 붓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뭐랄까, 할 말이 없어질 때가 있지.
그러니까 방금 ‘19분 20초 중에서 8분 3초? 그랬구나. 우와...’ 라고 생각했어.
그러게요. 엄청난 비율이니까요 이거.
굉장하네요 카미야씨.
대단해요.
(박수) 역시 카미야씨가 있기에 가능한 절망선생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만, 이 라디오라면 어느 정도일까?
우와~
(웃음) 생각하지 말자. 넘어가겠습니다. 이제부턴 5화에 관한 감상입니다.
그럼 유우짱 부탁드려요.
넵. 부탁합니다~
괜찮아?
괜찮아요.
있어?
있어요. (웃음)
코바야시씨, 늘 있는 일이지만 원고를 못 찾고 말이죠...
여기서부터... 여긴 끝났어요.
이건 끝났으니까 이 다음 걸로.
이거다. 잘 부탁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절망네임 [후쿠마루]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참 5화 A파트, ‘원작에서 읽은 기억이 없는걸?’ 하고 생각했는데, 단행본 수록 이전의 이야기였습니다. 원작을 따라잡은 것도 아닌데, 단행본 이야기를 뛰어넘은 TV애니메이션이라는 것도 참 보기 드무네요.]
흐흠, 확실히 엄청난 속도로 애니메이션화되니까 말이죠.
그러게요.
저도 말이죠, ‘이거 뭐였더라?’ 하고, 읽은 기억은 있는데 어느 단행본에 나온 건가 하고 찾아봤었어요.
저도요.
근데 없어서, 아마 다음에 발매 예정인.. 몇 권? 18권? 거기에 수록되려나?
그렇겠죠? 아마도 그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렇지. 그렇다는 건, 단행본이 발매되기도 전에 방송되어버린 거잖아?
그렇게 되네요.
무섭네요 정말...
그렇다기보단 드무네요.
그러게.
따라잡은 것도 아닌데 뛰어넘는다는 게 재밌네요.
그러게. 뭐, 조만간 18권도 발매되니까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이 얘기 얼마 전에 나왔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거죠.
그렇게 되면 곤란하잖아? 빨리 나오길 바랄 텐데.
뭐, 그렇죠.
뭐랄까, 3기는 원작대로... 엄청나게 원작대로 하고 있으니까, “원작의 카피를 줘.” 라는 식으로...
맞아요. 뭐랄까, 매거진을 찍어두는 식으로.
가끔씩 원작의 카피가 슬쩍 스튜디오에 놓여 있을 때가 있으니까 말이지.
맞아요 그러고보니.
“이 얘기입니다. 읽어보세요.” 하고. 기왕이면 전부 다 주면 좋을 텐데 말이지.
그러게 말이에요.
그럼 넘어갈게요. 절망네임 [데반헤리온]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에반게리온 + 出番(나갈 차례)가 減り(줄다)의 말장난.>
[참 5화 B파트의 치리짱의 노래가 귀여웠습니다만, 아이퐁과 신타니씨에 이어 마리나씨도 중압감이 컸겠네요. 그런 곳까지 원작대로일 줄이야..]
이건 말이죠... 대개 그 자리에서 부르곤 하지요. 아후레코 종료 이후에..
(웃음)네.
장난 아닌 거 같았지.
맞아요.
그리기 노래도 있지만..
그러게요...
왜 그딴 걸 시작했을까?
그러게요!
뭐든지 원작대로 하려고 하잖아요? 요즘..
맞아요.
그래서,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노래 부분은 보통 따로 녹음하잖아요?
그렇죠.
(웃음) 아후레코 할 때는 그 부분은 건너뛰잖아요?
그렇죠.
비워뒀다가 다 끝나고 난 뒤에 “그럼 노래 시작합니다.” 하고 노래를 녹음하는데 말이죠.
아후레코 본편 하고 있을 때, 노래 부분을 영원히 기다려야 하는 그 느낌이 엄청 재미있단 말이죠.
맞아요. 이해해요 그거.
‘생각보다 기네 이거.’ 하고 기다리는데 말이죠. 방송으로 보면 순식간이죠.
맞아요. 리허설때는 음악이 걸릴 때도 있지만 아후레코 중에는 무음이니까 말이죠. 오히려 재밌어요.
재미있었죠. 마리나도 엄청 귀여웠고 말이죠.
그쵸.
그럼 넘어갈까요?
네. 절망네임 [도코사헤키사엔]&[입버릇은 한숨]&[빈 냄비의 경계] 그 외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공의 경계 + 빈 냄비(셔플의 후요우 카에데)>
[참 5화, 절망 리스너들의 소재 없애기 적중률에 절망했습니다. 등장했던 하타씨 역에 신인성우 하타 켄지로씨는 절망선생의 여자 성우들과도 사진을 찍었나요? “역시 *상큼한 쪽의 료코가 더 좋구만.” 같은 소리를 했나요? 그것보다 이런 시기에 하타 선생님을 부르다니, 하야테 연재가 펑크나기라도 하면 소학관에 어떻게 사과할 생각인가요? 절망방송에 성우 하타군 게스트 희망.]
<「하야테처럼」 아야사키 하야테 역의 시라이시 료코>
네.
감사합니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지요.
그러게요. 깜짝 놀랐죠.
뭐, 실은 방송에서 “참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걸 모집하긴 했는데 말이죠. 그 중에서 이거... 안타깝게도 들어있었죠.
와~ (박수)
들어있었죠.
굉장하네요. 적중했어요.
(사토 D)
방금 “정답!” 이라고 디렉터 사토가... 어이!
(사토 D)
시껍했다고 정말로.
정말로 어이! 라고요 그거.
이거 솔직히 까발리자면, 하타씨 역할은 원래 다른 분이 맡을 예정이었어요.
맞아요.
아, 그랬나요?
그렇다니까요. 원래는 MAEDAX가, “제가 하는 게 가장 뒤탈이 없을 테니,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직접 말했었어요.
맞아요.
‘MAEDAX씨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된 사람이죠.
갑자기 방송 당일에, “하타 선생님께서 오십니다.” 라는 메일이 와서.
깜짝 놀랐다니까요.
“에엑?!” 하고. “대체 뭔 일이야?!” 그래서 하타 선생님 역에... 하타 선생님 역이랄까.
랄까, 뭐랄까... 라는 역할.
그걸로 오셔서 말이죠. 다들 깜짝 놀랐습니다만, 끝난 뒤에 같이 식사도 했어요.
아, 그랬나요?
안타깝게도 여자 성우는 한명도 없었습니다만...
죄송합니다...
그게 좀 재밌네요.
저와 다이츄, 우에다씨 3명이서 같이 하는 식으로...
호오... 멋지네요.
멋지네요.
저 사진 찍긴 했어요.
사진 찍었어? 아, 그러고보니 “사진 찍어도 될까요?” 라고... 코바야시씨도 찍었나요?
선생님께서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맞아 맞아.
어시스턴트분과 다 같이 찍었죠?
맞아요.
수줍음이 엄청 많으신 분으로... 엄청까진 아닐지 몰라도, “윤여자? 좋아 좋아~”라는 식의 선생님은 전혀 아닙니다만. (웃음)
맞아요. 전혀 달랐어요.
죄송한 짓을 했구나 하고... 뭐, 제가 한 건 아니지만서도. 원인제공은 제가 아니었지만, 정말이지 죄송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에... 참고로 “절망방송에 성우 하타군 게스트 희망.” 입니다만.... 그럼 정식으로 요청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옷! 정말인가요?
굉장하네요.
와 주실지 아닐지는 물론..
(사토 D)
뭐, 성우 하타군 앞이에요.
맞아요 맞아.
성우...
뭐, 신인이니까.
신인성우죠... 죄송합니다.
신인성우 하타군.. 올지 안 올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사요나라 절망선생에서 하타 선... 하타군 역으로 데뷔한.
(구성 T)
그쵸?
(구성 T)
크레딧에서는 하타군이었죠? 하타군 역으로 데뷔한 하타군...
그쵸?
뭐, 꼭 한번 오는 게? MAEDAX도 한번 왔으니까.
맞아요.
오는 게 어떠려나? 그때는 우리들이 선배로서...
그렇죠.
...그쵸?
맞아요.
(웃음) 정말이지, 뭐랄까. 더 이상 말하기도 뭐해졌네.
이제 끝내죠?
괜찮으려나?
지금까지 신방송 「코바야시 유우의 (타니谷)」였습니다.
다음주에도 만났으면 좋겠네요. 사요나라.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8월 17일, 사요나라 절망선생 최신간 18권이 발매됩니다~!
그냥 서서 읽으려고 생각하는 꼬맹이들
너희들 사지 않으면, 아우! 고소할테다!]
「DJ HiroC의 Z WEB」
RADIO를 듣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Z WEB 시간입니다. DJ HiroC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Z WEB는 매주 멋진 게스트분과 함께 보내드리는 RADIO방송입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절망소녀의 두분, Vocalist & Vocal... Voice Actress... 괜찮으신가요 두분? 긴장하셨나요? 괜찮으신가요?
Yes.
Voice Actress이신 코바야시 유우씨와 신타니 료코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ey yo! Mad girls & boys. My name is! 유우 코바야시 thank you.
안녕하세요. 신타니 료코입니다.
어서오세요. 신타니씨는 Z WEB에 두 번째로 오시는군요.
그러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Uh!
잘 부탁드립니다.
두 분은 「오오츠키 켄지와 절망소녀들」이라는 Unit로 2년 이상 활동하시고, 7월 23일에 발매된 New Single 「링고 모비레 김」인가요?
「링고 모기레 빔」이라고! HiroC!
*실례. 씹었습니다. 「링고 모기레 빔」이로군요?
<「바케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하치쿠지 마요이의 입버릇. 참고로 카미야 히로시는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로 출연.>
Oh, yes.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에 Ranking되셨군요?
Oh~ thank you.
그런 두 분의 음악 활동에 관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그럼 바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절망네임.. 아니지. Z name [하이퍼 배틀 사이보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링고 모기레 빔」들었습니다. “대놓고 깔보던 놈들, 그놈들에게다!” 부분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왠지 쿠메타 선생님 이야기 같아서, 이제라도 구원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Oh~
두 분, 「링고 모비레 김」 말입니다만...
모기레 빔입니다.
NO~ no no. HiroC.
실례. 씹었습니다. 「링고 모비레 김」인가요?
모기레 빔입니다.
아, 링고 기레메...
모기레 빔입니다.
모기레 빔... 아, 실례했습니다.
NO~ no no. HiroC.
「링고 모기레 빔」이로군요. 7월 23일에 발매되었는데 말이죠. 이건 두 분이 레코딩하셨는데, 두 분이 같이 레코딩하신 건가요? 아니면 따로따로 레코딩하신 건가요?
따로따로였죠?
Oh yes.
에.. 그럼 어느 분이 먼저 하신 건가요?
제가 가장 처음이었는데..
신타니씨가 먼저였군요?
유우씨는...
유우는..... Question.
(웃음)
유우씨가 언제 레코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Oh, yes.
아, 과연.
뭐, 제 뒤겠죠...
Don't cry.
안 울어요.
정말 멋진 노래인데 말이죠. 영혼에 울린달까, Soul에 울리는 곡이었습니다. 정말 감동받았는데, 역시 Recording하실 때는 뜨거운 느낌으로 Recording하셨나요?
아, 그렇군요. 유우씨는 어떠셨나요?
Oh!
아, 저런 식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채 노래했다고 하네요.
료코 pink.
네, 전 핑크였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과연 pink & pretty로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Z name [빈고(貧苦)☆Rocks]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발음은 Pink☆Rocks.와 같다. 신타니 료코의 팬클럽.>
[「링고 모비레 김」구입했습니다.]
모기레 빔입니다.
아, 실례했습니다. 씹었습니다.
HiroC...
[「링고 모기레 빔」구입했습니다. 커플링곡인 「변덕쟁이 아쿠비(하품)짱」은 꼭 Live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다만, 유우씨의 목이 걱정이네요. 유우씨, 성우이니만큼 그렇게까지 오오켄씨에게 맞추지 않아도...]
라고 하는군요.
HiroC, 발음 좋네~
감사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웃음)
에... 유우씨의 커플링 곡 말입니다만, 이것도 또 멋진 곡인데 말이죠.
thank you라니..
「변덕쟁이 아쿠비짱」이라는 곡이로군요.
발음 좋아.
(웃음)
[빈고☆Rocks]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이 곡도 엄청나게 목을 혹사시키는 곡이었습니다만..
음~ 당치도 않아.
이전에 부르셨던, 「돼지 밥」이라는 곡도, 전 직접 라이브로 들어서 정말 감동했는데 말이죠.
굿~ 감사합니다~
(웃음)
정말로 멋진... 「변덕쟁이 아쿠비짱」도 정말 멋진 곡입니다만, 역시 이것도 Recording에 관해서, 오프닝곡과는 다른 날에 Recording하신 건가요?
Yes.
다른 날에?
맞아요.
한 곡씩 하신 건가요?
Yes.
정말로 멋진 곡이네요. 그런 유우씨입니다만..
HiroC, come on~
(웃음)
올해 여름에 「아니메로 Summer Live」에 참가하시는데, 정말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Thank you.
수많은 Audience 앞에서 노래하실 텐데, 마음가짐 같은 걸 들었으면 합니다만...
Ye~~~
의욕 만땅이라고 하네요.
Yes yes!! yo come on my friend.
(웃음) 방금은 저보고 친구라고..
friend friend. You are friend.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No, HiroC도 welcome.
아, 감사합니다.
stage에 welcome.
아뇨 아뇨. 별말씀을. 제가 무대에 올라간다니 그런... 유우의 무대 꼭 보고 싶네요.
꺄울~~~~~!!!
(웃음)
계속해서 Z name [마그네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HiroC, 참 엔딩 주제가 「암암심중상사상애」8월 26일 발매 축하드립니다.]
Good~!!
감사합니다.
[Coupling으로 유우씨가 부르는 「Private Lesson」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우씨, 어떤 곡인지 부디 Gesture로 가르쳐주세요.]
라고 하는군요.
Ok, 맡겨둬.
「Private Lesson」이 대체 어떤 곡인지 여기서 Gesture로 표현해주시겠습니다.
맡겨둬!
괜찮아?
%$#$%#$
전혀 모르겠어...(웃음)
아우~!
아악! 유우짱! 유우짱, 괜찮아?!
괜찮으신가요? 방금 chair에...
조심해!
방금 chair에 hip을 부딛히셨는데, 괜찮으신가요?
아 웃겨...
No~ HiroC. #$%$#
방금 일어나신 뒤에 다시 뒤쪽으로 물러나셨는데요.
HiroC~
아주 멋진 step으로 곡을 표현하고 계시는 중입니다만...
료코~ 료코도 같이!
아, 저기 미안. 난 이 곡 잘 모르니까...
같이 하자! 료코~
미안! 못하겠어.
신타니씨의 어깨를 잡고 “귀여워.” 라고 속삭였습니다만, 그런 느낌의 곡이로군요?
Repeat after me!
Repeat after me라는 가사도 있습니까?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러분들의 imagination도 가속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imagination을 넓혀보라고! 팟~!
(웃음) 안되겠어..
그런 고로, 오늘의 Z WEB는 코바야시 유우씨와 신타니 료코씨를 게스트로 맞이하여 진행했습니다. 유우코씨...
(웃음) 완전히 틀렸잖아요...
No! HiroC. HiroC, HiroC...
Excuse me?
No, no...
아, 실례했습니다. 유우씨 & 료코씨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여러분, HiroC~~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제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제 3기 사요나라 절망선생 오프닝 주제가 「링고 모기레 빔」이 호평 발매중입니다. 오오츠키 켄지씨와 절망소녀들이 부릅니다. 초회생산분에는 1화의 엔드카드가 동봉됩니다.
추가로 절망소녀들이 부르는 엔딩 주제가 「절망 레스토랑」도 호평 발매중입니다. 이쪽도 오프닝 주제가와 마찬가지로 초회생산분에만 2화 엔드카드가 동봉됩니다.
본 방송 사요나라 절망방송 DJCD 제 6권「야음」도 호평 발매중입니다. 그리고 DJCD 1권부터 5권, SZBH SP1, SP2도 호평 발매중입니다.
모바일 콘텐츠 정보! 모바일 애니메이트에서 속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대기화면, 대기화면 플래쉬, 착신 보이스 등, 절망적인 콘텐츠들이 호평 배신중. 추가로 애니노래혁명에서는 착신송, 착신무비도 배신중. 그리고 소프트뱅크와도 호환되는 사요나라 절망방송 휴대폰판도 Sayyou애니메이트+HM3에서 체크해주세요.
지금까지 광고였습니다만,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들의 빈정, 불평, 불만, 갖은 악담 등을 모집중입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의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혹은 [쿠메타 선생님, 나인티나인의 올나잇일본에서 야베씨 소재, 밀고당했네요.] 등등 잔뜩 보내 주세요.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수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8월 19일입니다.
네. 그러고 보니 코바야시 유우씨, 무려 1년 4개월만의 게스트였다고 하네요.
그렇게까지! 오오~
1년도 더 전이었구나... 와~
감사합니다.
이거 말이죠.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1년 4개월만에 게스트로 오신 소감이 어떠셨는지요?
절망했다!
그랬구나...
죄송합니다. 카미야씨의 대사를..
엄청 귀엽게 하셨는데 말이죠.
귀여웠어.
제가 멋대로 차용해서..
그랬구나. 사노스케가 태어나기도 전이었네.
사노스케씨.. 그러네요.
첫 대면이었구나.
처음 봤다고 했으니까.
사노스케씨는, 카미야씨로부터 태어나신 건가요?
제가 만든 게 아니라, 료코짱의 생일 선물이라는 식으로 시작된거죠. 그러니까 료코짱과 생일이 같다는 거죠~. 어째서 료코짱이 시선을 돌리고 있을까..?
그랬구나, 하고... 생일 같았구나...
그렇죠~.
운명적이죠?
연분이네요.
아니, 난 그딴 건 필요없긴 하지만.. 암튼 고마워 유우짱...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바야시씨, 뭔가 광고할 게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9월 8일에 말이죠, 처음으로 솔로 라이브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모테산도의 FAB라는 곳에서, 9월 8일입니다. 19시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는 18시부터 열려있습니다.
개장한다는 뜻이군요?
맞아요. 가게라기보다는 라이브 회장이 열리니까, 여러분 부디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켓은 어디서..?
아, 넵. 티켓은 말이죠, 사 주셨으면....
(웃음)
(웃음) 그야 그렇겠죠.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공식 홈페이지 같은 게 있겠죠?
맞아요. 저 코바야시 유우를 검색하면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팬클럽 분들께는 선행 발매해서 8월 3일부터...
아, 그럼 벌써 발매중이로군요?
맞아요. 그리고..
일반 판매도 있다?
8월 하순에 시작한답니다.
오~ 그럼 여러분, 꼭..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외친달까...
아니메로 서머라이브도 있는데 말이죠.
그러게 말이에요.
열심히, 이 세상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웃음) 이 세상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방금 좀... 그렇군요. 기대되네요.
과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그도, 아네블로라고 하는 게시판을 사용중입니다.
오늘은 정말로, 카미야씨의 “절망했다.”라는 대사를 뺏어서 죄송했습니다.
아뇨, 당치도 않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잘 부탁해요.
오늘은 정말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뇨 그럴 리가요. 감사합니다.
리스너 여러분 감사합니다.
(웃음) 괜찮으신가요?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진행에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
키무라 카에레 역의 코바야시 유우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게스트 출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엔젤더스트]님의 리퀘스트.
[저희들은 버그니까요.]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롯켄지마의 참극은 가공입니다.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 등장하는 카논(CV: 코바야시 유우)의 대사. “저희들은 가구니까요.”>
사노스케 그리기 노래 시작하자고~!
노래에 맞춰서 잘 그려봐요.
one two three four
둥글 둥글~ 달님...인 척 하고 반달이 비추고~~
새~ 새~까만~!! 천둥벼락 번쩍번쩍~~ 번쩍번쩍~~
물고기~ 두~~~~ 마리 헤엄치다가~~
지옥의 문이~ 문이~ 열려버렸네~
열려버린~ 열려버린~ 문 틈새에서~ 물고기가 불쑥~ 이거 대신~
순식간에 사노스~케다! 아우!
음~~~ 따라라랑~~~ 완성했습니다.
다들 잘 그렸으면 좋겠네~
그럼! bye boy~
감사합니다. 뭐랄까, 어느 쪽이건 엉망진창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엄청났어요.
정말로요! 정말이에요 카미야씨.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웃음)
완성하셨나요?
완성했습니다.
지옥문이죠 그거?
맞아요.
작아..! 멀군요? 지옥문은..
맞아요.
먼 곳에 있지요... 둥근 달님...인 척 하면서 사실은 반달이 비췄으니까요.
맞아요.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서..
(웃음) 새까만 천둥벼락이 번쩍번쩍했죠?
네.
[물고기 두마리 헤엄치다가? 지옥문이 열려버렸네. 문 틈새로 물고기가 불쑥. 순식간에 사노스케다.] 였는데 말이죠.
노랗잖아요! (웃음)
노랗네.
[090826]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2회 - 세밍웨이 놀이 (5) | 2009.09.02 |
---|---|
[081228] DJCD 혹 사요나라 절망방송 주 (0) | 2009.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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