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ity: 카미야 히로시 (절망선생), 신타니 료코 (히토 나미)
さよなら絶望放送
여러분 사요나라. 이번 회에는 유감스럽게도 킹 레코드에서 “정식으로” 의뢰를 받아 신이 난 디렉터 때문에, 오늘 발매된 카미야씨의 기념비적인(?) 솔로 데뷔 싱글 「암암심중상사상애」가 지겨울 정도로 흘러나옵니다. 카미야씨에게는 기뻐할만한 일... 일까요?
그런 고로, 이번에 방송되는 방송(코너)은 「라디오! 절망S단!」「절망했다! 절망 카페에 절망했다!」「절망·여름 참 축제」「제5회 절망 레지상 수상식」 4개입니다.
「라디오! 절망S단!」, 츤데레 단장이 있을 것 같은 방송명이지만 후츠오타입니다. 엔드 카드 출연횟수로 치탄에게 진 나미에 절망했다! 평범..하기 때문일까요?
「절망했다! 절망 카페에 절망했다!」,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에서 기간 한정으로 열린 「절망 카페」의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이벤트에서도 나미의 소흘한 취급에 절망했다! 역시 평범하기 때문에..?
「절망·여름 참 축제」, 관련정보가 지나치게 많았기에 관련정보 특별방송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런 이벤트에 사노스케가 등장하다니, 절망했다!
「제5회 절망 레지상 수상식」, 원치 않게 방송횟수가 100회를 돌파해버린 덕분에, 불명예스러운 상을 멋대로 수여하는 특별방송이 부활했습니다. 수상자 여러분, 사퇴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2회 - 세밍웨이 놀이
이제 여름도 다 갔네요. 매미가 저렇게 울어대는 걸 보면...
실컷 울게 내버려두죠. 매미는 7년 동안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땅 위에선 일주일밖에 살지 못하니까요.
서글프네요. 그래도 7년이라니, 정말 기네요.
아니오! 때에 따라선 오랜 시간 동안 땅 속에 묻혀 있는 쪽이 낫습니다!
어느 쪽이에요!
최근에는 뭐든지 땅 속에 묻혀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졌습니다.
신인 개그맨의 인기가 급상승해서 일찌감치 자기 코너를 진행하지만, 역량이 부족한 나머지 금세 중단!
트레이더라도 되는 양 주식을 시작해봤지만, 역시 실패!
원작이 얼마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애니화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연재분을 따라잡혀 똑같은 장면을 되풀이!
이런 식으로, 땅 속에 묻혀있는 시간이 짧으면 좋을 게 없습니다!
하지만 애니화되기까지 17년 동안이나 땅 속에 묻혀있던 만화가도 있었는데요...
실컷 울게... 울게 내버려두세요! 그 만화가의 좋은 시절도 고작 한 달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방영이 9월 26일에 종료.>
으으...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참고로, 이 라디오도 오늘로 2주년. 앞으로 5년쯤 지나면 분명 재미있어질 겁니다.
에엑?! 저희들 아직도 땅 속에 묻혀있는 건가요?
라디오를 듣고 계신 여러분 사요나라. 2학년 へ반 담임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입니다.
사요나라. 2-へ 출석번호 27번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입니다. 이번 회의 오프닝 드라마는 절망네임 [오나야미 레이]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나야미(고민) + 아야나미 레이>
감사합니다.
그런데 카미야씨!
네입.
이 곡은...?
이 곡은 말이죠. 8월 26일에 발매되는 「암암심중상사상애」입니다만, 무려 킹 레코드의 미야모토씨로부터 사상 최초로! 최초로 말입니다.
음..!
(사토D)
“처음 있는 일입니다!” 라고 방금 사토D도 강조했습니다만, 이 방송에서 틀어줬으면 좋겠다는 의뢰가 정식으로 왔다고 합니다.
헤에~ 그래서 여기 샘플이 있었군요?
그런 듯 하네요. 저한텐 안 왔지만.
<암암심중상사상애는 무려 카미야 히로시의 솔로곡. 기존 앨범에서 BGM에 가사를 붙인 짧은 노래를 제외하면 처음 있는 일이다.>
엑?
에 뭐~
저한테 안온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카미야씨한테도 안 왔어요?
안왔습니다만, 아무튼 덕분에 사토D가 기쁜 나머지
(사토D)
이번 회에서는 쓸데없이 자주 이 곡을 틀도록 하겠습니다.
(사토D)
진짜 기쁜가보네...
“엄청 틀겠습니다.”라고 방금 공언했으니만큼, 기대해 주세요.
기대할게요.
그럼 여기서 메일을 한 통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넵.
절망네임 [카나데]님(여성)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예입.
[참 5화의 과다 수식어 배틀을 보면서, ‘카미야씨 일행이 진짜로 과다 수식어 트럼프를 하면 재미있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과다 수식어 트럼프를 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
오오~
그런 고로, 모종의 사정에 의해 이 과다 수식어 트럼프에 적히게 될 과다 수식어들을 급작스럽게 모집하도록 하겠습니다!
옷!... 오오..?
네. 저 카미야 히로시, 그리고 신타니 료코짱.
네.
구성T, 사토D, 그 외 스태프들의 과다 수식어를 지금 즉시 보내주세요.
음..
모종의 기획에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모종의 기획이란...
으음..!
비밀이닷!
에엑~?
그럼 금주의 표어 부탁드려요. 무셔...
절망네임 [잔혹 *마사양 전설]님께서 보내주신 금주의 표어.
<성우 오노사카 마사야의 별명>
[뚜루뚜뚜~~ 사노스케는 레벨업!]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라디오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쥰페이는 가공입니다.
<「페르소나 3」에 등장하는 이오리 쥰페이의 레벨업 대사.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초기멤버지만, 촐랑대는 이미지에 열등감까지 갖춰, 게임 내에서도 유져들에게도 비호감인 절망적인 캐릭터.>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미니방송으로 이루어진 라디오입니다. 그럼 이번엔 이 방송부터.
신방송 「라디오! 절망S단!」
여기는 평범한 사연을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방송명은 절망네임 [어깨털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라디오 「SOS단 라디오 지부」>
등털?
[등털도 있음] 그 외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회는 참 6·7화 감상 특집입니다.
옙. 말 그대로입니다. 그럼 시작하죠. 절망네임 [칼 곳치]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일명 프로레슬링의 신. 져먼 스플렉스의 창시자. 2007년 사망.>
[참 6화 봤습니다. A파트에서 노조무가 미소짓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절망만 하던 노조무도 이런 식으로 웃을 수 있구나.’ 하고 친근감 같은 걸 느꼈습니다. 에, 또... 그것뿐입니다.]
(웃음)
평범한 사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그런 장면이 있었던가?
있...지 않을까요? (웃음) 나 무슨 소리를...
뭐, [칼 곳치]님께서 보내주셨으니, 분명 있었겠죠?
인상적이었나 보네요.
뭐, “항상 절망만 하던 노조무”라고 쓰여 있긴 하지만, 참에 와서는 그다지 절망하지 않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뭐, 그렇죠.
하지만 무심코 이런 말을 했다간, “요즘 거의 절망 안하네요.”라는 메일이 올지도... 무섭네.
적당히 하고 있죠.
적당히 하고 있지? 적당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 (웃음)
넘어갈게요!
오, 넘어가는구나. 헤에~
절망네임 [이제 츄파카브라 얘긴 그만 좀 해]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중남미 지역의 도시전설로, 가축의 피를 빠는 흡혈괴물. 하지만 그 실체는 일사병으로 쓰러진 가축을 파먹는 파리와 구더기들이 만든 구멍을 흡혈귀의 이빨자국이라고 오인한 것.>
그럴까보냐!
[참 6화 B파트에서 카가짱이 밀쳐져서 선생님에게 안기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 뭐라 말하기 힘든 움직임, 샤프트 굿잡!]
이야... 카가짱은, 요즘 갑자기 좋아졌어.
오옷! 그런가요?
뭐랄까, 만화에서는 역시 알기 어렵달까...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있잖아? 동작이나 목소리 같은 거. 꽁지머리랄까, 뒷머리가 살랑살랑 하고 꼬리처럼 움직이는 게 엄청 귀여워.
확실히..
이야... 그리고 역시 고토씨는 정말이지... 못 당해내겠네요.
그렇죠. 정말이지... 꿀맛같아요.
버릇이 될 것 같아요. 고토씨.... 유코씨가 아니라.
<코부시 아비루 역의 고토 유코.>
(웃음) 삿짱 말이죠?
맞아요 맞아. 삿짱씨 얘깁니다.
<카가 아이 역의 고토 사오리.>
유코 언니는 멋지니까 말이죠. 굳이 따지자면.
멋지죠. 남성미가 물씬 풍기니까...
맞아요 맞아. (웃음)
멋진 분들이죠. 두 분 모두. 넘어가겠습니다. 절망네임 [자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옙.
[참 6화 봤습니다. 오오라씨의 팬티 색깔이 가장 인상깊어서, 다른 내용은 싹 다 잊어버렸습니다.]
응? 팬티 보였던가요?
애초에 그 팬티 자체를 모르겠어.
어라? 그런 장면이 있었던가?
있었던가?
(구성T)
치마 옆쪽이
(구성T)
엑? 벌어져서?
(구성T)
벌어졌다는 건 또 뭐야..?
뭘까..? 슬릿(트임) 같은 거야?
(구성T)
아~~ 그거다! 파스너(fastener) 잠그는 걸 깜빡한 걸까요? 너무 느긋한 나머지?
<지퍼(미국)와 자크(일본)는 모두 상품명. 스테이플러와 호치키스의 관계와 같다.>
아, 자크를 깜빡했다?
(구성T)
(사토D)
(타카하시P)
어머나~
그런 건가?
그렇다면..
(구성T)
(사토D)
(타카하시P)
거기 옆동네! 자크에 반응하지 마!
(웃음)
스태프!
파스너가...
파스너 쪽이.. 옆쪽이라는 건가요 그건?
(구성T)
교복 치마는 옆쪽에 있으니까요.
교복 치마 옆쪽이 열려 있어서, 거기서 보여진 거로군요.
올리는거 자주 까먹죠.
...그랬어?
음...
어라?
(퍼스너 료코입니다!)
자크 올리는 걸 깜빡해?
응? 제가 아니라... 제 친구 얘긴데요.
아, 친구 얘기? 료코짱의 친구가 자주...
전 바로 눈치채고 올리는 타입... 그런 적 있긴 하지만요. 가끔씩...
있잖아.
그래도 손수건 같은 걸 넣을 수도 있으니까... 주머니 달려서... 편리하다고요.
그랬어? 난 스커트의 구조는 전혀 모르니까.
(웃음) 대부분의 교복 치마는 옆에서 잠그는데, 잠그는 부분에 후크가 달려 있어서...
엑? 이렇게 하는 거야? 아니면 이렇게..?
아니에요. 아, 그렇게 하는 거에요. 아래쪽에서부터 입는 거예요. 랩 스커트도 아니고... 아, 학교에 따라 다를지도. 어쩌면 랩 스커트인 곳도 있을지도...
랩 스커트라는 게, 방금 제가 했던 것처럼 타올을 허리에 두르는 것처럼 둘러서 단추 같은 걸로 잠그는..
그게 랩 스커트.
이게 랩 스커트?
조금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아래쪽에서..
입기 쉽도록, 바지처럼 벌어진 부분이 있어서...
맞아요. 그게 옆쪽으로 된 게 많을 거에요. 아마도.
이런 식으로 입고서, 여기서 잠그는 거야?
맞아요 맞아.
아, 그렇구나. 그게 옆쪽으로 되어 있는 거군요?
네.
거기가 열려 있었다고?
그런 거겠죠?
전혀 눈치 못 챘는데 말이죠.
저도..
되려 어째서? 어째서 그런 곳만 보고 있는 거야?
그런데 무슨 색깔이었을까요?
무슨 색깔이었을까요?
(구성T)
하늘색? 기억하는구나..
구성T는 기억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과연... 절망네임 [다나까]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흔한 이름이지만, 아마도 이나중 탁구부의 다나까.>
[참 6화는 전체적으로 엽기도가 높아서, 치리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3기 들어서 엽기씬이 원작대로, 아니 그 이상이 되는 바람에 마리나씨의 연기도 히트업된 느낌이네요.]
이야... 분명 말씀대로죠.
음...
마리나 엄청났습죠... 뭐, 엽기도가 확실히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전개되긴 하지만, 다른 의미로 위험한 느낌으로 진행되지요. 3기에선..
그렇죠. 확실히...
엑? 이걸.... 그렇구나. 방송에 내보내는구나. 헤에~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넘어갈게요.
넵~. 참 7화 감상입니다.
네. 첫 번째. 절망네임 [니트장군 히시누마](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동장군 등장시 칠판네타 중 하나. + 닥터스크루의 히시누마 세이코.>
[참 7화에서 키리짱의 “뽀뽀하세요.”가 엄청났습니다. 전 평범한 여자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기꺼이!”라고 외칠 뻔 했습니다.]
이해해요~
이건 말이죠...
어땠나요 카미야씨? 진작부터 이게 기대된다고 하셨잖아요?
<애니 3기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해왔던 시절에, 원작에서의 코모리 키리의 대사를 전부 타니이 아스카의 목소리로 상상하면서, 특히 「안드로이드는 기계신부의 꿈을 꾸는가」편의 이 대사를 타니이 아스카에게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발언.>
이야... 정말 꿈만 같았죠.
(웃음)
“뽀뽀하세요.”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의 파괴력이었습니다.
(웃음)
그 직후에 부끄러워하면서 “나도 참 무슨 말을 하는 거람... 하수구 청소나 하세요.” 라는 흐름은 정말 최고였죠.
궈여웠어요.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웃음지었는걸요 그 때.
두근! 하고..
위험해.
위험하죠... 타니이 아스카. 최고입니다.
그런 카미야씨.
넵.
절망네임 [오른손잡이는 왼쪽으로 돈다.] 그 외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나 좋아하는 네야씨와 호리에씨를 캐스팅하다니, 카미야씨! 카메야마씨에게 실탄을 얼마나 쓰신 건가요?!]
<네즈 미코 역의 네야 미치코. 더블오의 시린 빅티아르, 하가렌의 리자 호크아이, 그렌라간의 아디네 등 허스키한 누님 전문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가장 좋아하는 성우.>
<마루우치 쇼코 역의 호리에 유이. 투하트의 멀티, 러브히나의 나루, 쓰르라미의 하뉴, 바케모노가타리의 하네카와 등, 출연작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의 유명성우. 한국에선 굴강으로 통함.>
(웃음)
래요.
그건 여기서 말하기 곤란하지.
(웃음) 썼구나....
뭐, 실탄을 얼마나 썼는지는 말 못하지만.... 근데 나 그 정도의 권한이 있었어?
(웃음)
권한도 있고, 카메야마씨는 누가 실탄만 쓰면 캐스팅해주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웃음)
아니, 그치만 설마하니 이럴 줄이야... 정말 기적같은 캐스팅인데 말이죠.
음..
이야... 네야씨와 유이짱...
위험했죠. 그거... 정말이지.
아뇨, 정말이지. 속아도 어쩔 수 없어요. 그 두 사람에겐. 봐요 마루우치.. 마루우치 쇼코와 네즈 미코 역으로 출연하셨잖아요? 어쩔 수 없다니까요!
<네즈 미코는 네즈미코(피라미드) 상술에서 유래된 캐릭터. 성우가 네야 미치코인 건 아무래도 이름이 비슷해서인 듯.>
<마루우치 쇼코는 멀티 상법(다단계)에서 유래된 캐릭터. 성우가 호리에 유이인 건, 호리에 유이의 출세작 중 하나가 투하트의 멀티였기 때문인 듯.>
뭐, 그렇죠.
네야씨와 유이짱인걸.
(웃음) 그렇죠.
그러니 어쩔 수 없이 1만 5천엔에 (얼음을) 살 수밖에....
비싸! (웃음) 그렇군요. 좋겠네요.
정말이지, 감동적이었죠.
그쵸.
게다가 그리기 노래까지.
맞아요!
두 분이 출연해 주셔서..
맞아요. 깜짝 놀랐어요.
완전 초호화....
나중에 홋짱이랑 얘기했을 때 “뭔지 잘 몰랐어...” 라고 했어요. (웃음)
뭐, 그야 그렇겠죠. 뜬금없이 현장에 오자마자..
“그려!” 라고..
불려와서 갑자기 그리라고 해도 뭔 소린지 대체....
그랬죠.
그래도 정말 멋진 캐스팅이었습니다.
좋겠네요.
좋습니다.
좋겠네요. 카미야씨.
그거 외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좋겠네요.
네~ 그야 좋죠. 물론....
(구성T)
아,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동장군 얘기가 나왔는데...
맞아요 맞아.
그쪽에는 무려 분 = 타치키 후미히코씨가...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
아, 맞아요.
분 최고였죠.
맞아요.
정말이지... 직전에 유우 코바야시가 말이죠. 언제나처럼 생뚱맞은 짓을 했잖아요?
맞아요.
그 직후에 동장군의 대사가 있었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는 분!
맞아요! 그거 굉장했어요.
최고.
굉장했죠.
이야... 역시 말이죠.
재밌었어요.
멋졌죠... 정말이지, 분 최고였어요.
멋졌죠.
아마 타치키씨도 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하신 것 같지만... (웃음)
그렇겠죠.
네.. 여기에 관한 이야기는 향후 조금씩 밝혀질 테니, 애니메이션 쪽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계속하겠습니다. 절망네임 [NEW 클리어랩]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넵.
[문득 엔드카드의 캐릭터 출연횟슈를 세어 보니...]
수...
[수를 세어 보니] 뭣하면 다시 할까?
아뇨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문득 엔드카드의 캐릭터 출연횟수를 세어 봤더니, 1위는 역시 노조무로 참 7화까지 38장 중 30장. 8할 가까운 출연율이었습니다.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카후카와 치리가 살짝 우위로, 그 외의 캐릭터들은 다들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적게 나온 캐릭터가 딱 한명. 역시 평범해서 인상에 남기 힘들었을까요?]
엑?
[나미의 출연횟수는 3장.]
에엑?!
[4장인 치탄에게 졌습니다.]
<「제멋대로 카이조」의 츠보우치 치탄.>
거짓말! 38장이나 있는데 3장뿐이야? 거짓말! 그럴 리가 없어. 아무리 나미라 해도...
에... 치탄군은 절망 캐릭터가 아닌데 말이죠.
누구야? 치탄이라니....
졌습니다.
뭐에요? 치탄...
졌습니다.
저 라디오 그만두면 안 될까요?
(웃음) 그렇게 쇼크야? 라디오는 상관없잖아.
전 그래도 자주 캐릭터로서도 라디오에 출연해서 인상이 꽤 남았을 텐데.... 참에서도 출연이 늘었잖아요?
뭐, 노골적으로 늘어났죠.
그 런 데 어 째 서 3/38?
음...
3이 뭐에요 3이! 그거밖에 안돼요? 정말로? 조금은 더 되겠죠?
타율... 엄청 낮네요.
.....
입 다물고 있으면 안 되지! (웃음)
저기... 평범하게 쇼크....
지금까지 신방송 「라디오! 절망S단!」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엔드리스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요나라.
<스즈미야 하루히 2기의 엔드리스 에이트.>
진짜 그만둘까요...?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절망했다! 절망카페에 절망했다!」
여기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아키하바라의 메이드카페 「피나포와」에서 열린 공동기획 - 절망카페에 관한 레포트를 소개하는 방송입니다.
예입. 그럼 우선 절망네임 [핑크색 팜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공동 이벤트에 가서, 운 좋게도 시간 안에 전원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카미야씨의 카페 이미지나 좋아하는 음식은 그렇다치고, 료코씨의 “어서오세요 주인님”을 듣게 되다니, 살아있길 잘했네요.]
이런 것도 했었어?
음,,,? 했던가? 아, 아이퐁이랑 같이 했었는지도.
아~
아닌가..?
엑?
했던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웃음)
전혀 기억이 안 나죠. 저희들은...
전혀 기억 안 나요. 카미야씨는, 솔로였죠?
그랬었나? 카페에 관한 이미지랑 좋아하는 음식...?
애니를 틀어주는데, 그 사이에 출연자들의 메시지 같은 걸 틀어준다고 했었죠? 분명... 피나포와에서.
그 무렵에 이것저것 많이 찍었지.
그랬죠.
TV 애니메이션 축제라던가, 코미케라던가, 이것저것 영상으로 찍은 게 많아서... 그 중 하나인 것 같긴 한데...
뭘까요?
실은 저희들도 자세한 건 잘 모릅니다.
“이거 읽어주세요.” 라는 말을 듣고서 그냥 읽었을 뿐...
(절망했다!)
제가 카페에 관한 이미지 이야기를 했다거나, 료코짱이 “주인님” 이라고 했다는 거죠?
그쵸?
헤에~ 그랬구나. 그런 카페였구나...
과연~
(절망했다!)
그랬었구나... 이미 끝났지만.
그러게요. 그래도 잔뜩 왔으니까 소개할게요. 절망네임 [알몸 관방장관]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카페 다녀왔습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 메이드가 “만화의 팬이신가요? 아니면 애니의 팬이신가요?” 라고 묻기에 기세 좋게 “라디오의 팬입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성우분의 팬이시로군요. 코멘트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영업 스마일로 대답해 주었습니다.
절망했다! 절망카페인데도 절망방송을 모르는 메이드에게 절망했다!]
<TKHS를 더 카미야 코지 쇼라고 번역하는 한국의 단행본 번역자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13권에서 카미타니라고 번역했으니, 그때까진 카미타니 코지라고 생각했던 걸까?>
(웃음) 뭐, 어쩔 수 없죠. 일이라서 하는 거니까.
(절망했다!)
음.... 이 방송도 일단 만 2년 동안 계속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아뇨, 그치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죠.
거기 계신 메이드분이 다들 애니 팬인가 한다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닐 테고..
뭐, 그야 그렇죠. 피나포와 쪽에서...
일이니까...
피나포와에 고용된 분들이시니까, 그런 건 자주 있는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넘어갈게요.
아, 넘어가나요?
절망네임 [마법소녀까지 OK]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퇴근길에 동료와 함께 피나포와에 다녀왔습니다. 동료가 오므라이스를 주문하자 메이드가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길래 사노스케를 주문했더니, 메이드가 “사노스케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절망했다! “나미의 애인입니다.” 라고 말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절망했다!]
아니야!
이봐 이봐...
아니라니까!
맞는 말이잖아.
맞기는 무슨!
뭐, 확실히 틀리긴 했지. 나미의 애인이 아니라, 료코의 서방님이니까 말야.
아니야! (웃음)
이몸은 나미의 애인이 아니라 료코의 서방님이시다.
아니라고!
그걸 착각하면 안되지.
둘 다 틀리긴 하지만, 나미의 애인이라는 얘기가 너무 자주 나와! 아니, 애인이랄까...
뭐, 애니 쪽에서 보자면, 나미의 애인이긴 하지만...
여기에도 적혀 있었다고..
음?
여기에도 적혀 있었다니까.
오옷, 그건 아니메쥬가 아닌가.
너무하지 않아 이거?
아니메쥬에 적혀 있는 거라면 그야 어쩔 수 없지.
포스터에도! 여기 포스터까지 등장했다고 너. 너무 자주 튀어나와! 이런 애니 잡지에까지...
오, 그렇구먼. 어쩔 수 없잖아? 나도 역시 이런 곳에 나오지 않으면 안될 위치라고.
정말이지...
뭐, 나미의 애인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한 네 녀석도, 어쩔 수 없지.
아니니까.
사실은 료코의 서방님이니까 말야.
그것도 아니야!
앞으로는 주의하라고.
아 니 야!
잘 부탁해cha~
아, 귀찮아. 넘어갈래. 절망네임 [잉어된장국 1100엔]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했다! 절망 카페의 메뉴 중에서 히토 나미가 없었던 것에 절망했다!]
.....
나머지는 전부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
지금까지 「절망했다! 절망카페에 절망했다!」였습니다. 계속 안 해.
3년째부턴 다른 사람을 퍼스널리티로...
(웃음)
[SZBH SZBH 여기는 사요나라 절망방송입니다.
이번 회의 교신일 8월 26일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 엔딩 주제가
「암암심중상사상애」가 발매됩니다.
엔딩 주제가라고는 하지만, 아직
엔딩 영상이 없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그럼 여기서 특별방송
「절망·여름 참 축제」
이번 회에서는 사요나라 절망선생 관련 정보가 쌓였기 때문에, 「절망·여름의 참 축제」라는 코너로 절망선생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이야... 정말이지 엄청난 정보량이네요.
버라이어티하네요. 넘쳐나서...
그러게. 없을 땐 전혀 없는데 말이지.
그러게요. 시작할게요. 절망네임 [사랑하는 개미집]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절망 레스토랑」구입했습니다. 애니는 8월 말부터 방송되는 AT-X 지방이라 CD로 들은 게 처음이었는데, 스토리도 있는데다 록 같은 분위기도 나서 멋져요. 이 곡에 맞춘 나미의 귀여운 엔딩을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네요.]
아, 그렇구나. 아직 방송이 안 된 모양이군요. 그 쪽은...
아, 그러게요. 엔딩에서만큼은 그나마 비중이...
그..러게.
(웃음) 참고로 T 왈, “그 외에도 「절망 레스토랑」에 관한 감상이 잔뜩 왔지만, 엔딩을 부른 절망소녀 중 누군가가 게스트 출연했을 때 몰아서 감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부시 아비루 역의 고토 유코, 츠네츠키 마토이 역의 사나다 아사미, 후지요시 하루미 역의 마츠키 미유, 코모리 키리 역의 타니이 아스카. 타니이 아스카를 제외하면 2번씩 출연했기 때문에, 첫 게스트였던 타니이 아스카가 유력할듯.>
그렇다는 건, 누군가 게스트로 온다는 뜻?
조만간...
아, 그렇군요. 누군가가 올 지도 안 올지도 모른다는 뜻..?
(사토D)
올 지도?
올 지도~ 라는 건가요?
그때 「절망 레스토랑」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그러게요. 들었으면 좋겠네요. 뭐, 언제나처럼 멋진 곡이라... 타다노 선생님, 정말 멋진 가사였습니다. 꼭 들어주시길.
<타다노 나츠미(只野菜摘). 절망선생 관련 노래 중 다수를 작사했으며, 신타니 료코의 앨범 MARCHING MONSTER 중 「비의 스리 코드」작사.>
넵.
넘어갈게요. 절망네임 [언제나 몇번이고 졸려] & [*대표 감시당하는 역할] & [니트 선생님(여성)] 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토리시마리야쿠(取締役)는 기업 이사의 의미. 단속하다(토리시마리)라는 뜻에서 온 말로, 이사를 대신해 CEO를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CEO에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동형으로 감시당하는 역할이라는 농담을 한다.>
[8월 2일 나고야에서 개최된 「세계 코스프레 서밋 2009」에 사노스케가 있었습니다.]
에엑...
[노란색 전신 타이즈에 매직으로 제대로 쓰여진 사노스케 (예상 신장 170cm)가 회장 구석 후미진 곳에서 미동도 않은 채 서 있던 모습은 공포를 뛰어넘은 절망적인 물체였습니다. 푹 찌는 날씨였기에, 가슴 언저리에는 희미한 땀자국이. 사노스케를 연기하는 건 장난이 아니네요.]
라고 합니다.
(웃음)
「세계 코스프레 서밋」이라는 건, 정말로 전 세계에서 오는 거죠? 이거 나름 권위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죠?
(사토D)
거기에서 코스프레를 한 거야?
(웃음) 카미야씨, 사진이...
사진도 있어?
(웃음) 너무해~
(웃음)
이거 굉장해! 굉장해요! (웃음)
(웃음) 진짜 깬다... 게다가 하필이면 왜 이런 포즈야?
(사토D)
이거 회장 안이잖아요? 진짜로 회장 구석 후미진 곳에서... 뭐랄까, 사노스케가 살짝 호전적인 분위기로 서 있는 모습이..
(웃음)
“뭘 봐 임마.” 라고 하는 듯한 느낌으로 구석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데 말이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무섭다 진짜.
(웃음) 카미야씨... 카미야씨..
왜?
더욱이 충격적인 사실이.
응?
본인이 메일을...
이거? 이 사람?! 이 사람이 보낸 거야?
이 사람이.... 아, 눈물이 다 나네. 절망네임 [Juned 코바야시]
임마!
남성분이십니다. 뭐, 남자겠죠.
네.
[「세계 코스프레 서밋 2009」에 참가했습니다. 무대 근처에도 가지 않고 사노스케의 코스프레를 한 채 두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는데, 사진은 마구 찍어대질 않나, 인형인 줄 아는 사람도 있어서, 애들은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꺄악~!” 하고 도망쳐버렸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절망방송 리스너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웃음)
그렇대요.
그럼 진짜 여기서 계속 서 있었던 거야? 두 시간 동안...
무대 구경도 안한 채..
진짜로 사노스케 코스프레를 한 채, 회장 구석 후미진 곳에서 판토마임을 하는 사람처럼 계속 서 있었던 거야?
그런 것 같아요.
(웃음) 뭐하는 짓이야 대체? 이거 혹시 그거 아닐까? 진짜로 다들 쫄아서, 주위에 사람들이 다가오기 힘든 분위기였던 거 아냐?
(웃음) 무서웠겠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코스프레 서밋」이니까 분명 사람들 엄청나게 많았을 텐데, 이런 곳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 아냐?
꽤나 넓은 공간이었죠.
그치. 꽤나 넓었다고 이거. 괜찮은 거야? 그치만 이거 주위에 보이는 건 그림자겠죠?
사람들 그림자겠죠.
그치. 주변에 사람들이 있긴 했나보네.
사진을 마구 찍어댔다고 하니까...
그렇군요... 그럼 잘 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진을 찍은 사람도, 구도로 봤을 땐 꽤나 멀찌감치에서 찍은 거잖아요?
그러게. 기왕이면 좀 더 가까이서 찍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거 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무섭다고 이거.
어처구니없다 못해 웃길 정도야...
이런 녀석이 스튜디오 구석에 있다면...
싫어~!!
사노스케 어때?
앙? 어디 한번 보여줘 봐. 어이, 너무하는구만. 이 몸은 이렇지 않다고! 훨씬 귀엽다고. 료코, 그렇지 않아?
몰라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건 너무하잖아!
그치만 웃겨서...
나랑 비교도 안되잖아 이런 거!
(웃음)
이 몸이 훨씬 더 귀엽다고. 이 몸이 복근도 더 굉장하고.
(웃음)
봐봐 료코. 열심히 복근을 만들어 볼 테니까 한번 봐 줘. 이익~~
넘어갈게요.
(사토D)
“넘어가도 될까요?” 하고 방금...
넵. 넘어갈게요. 4통째네요.
하아...
너무 소모해버렸네. 시작할게요. 절망네임 [구성T]
어라?
께서 보내주셨습니다.
[7월 31일, 8월 7일 방송된 이노우에 키쿠코씨의 오샤베리 메론을 들었습니다. 노나카 아이씨가 게스트로 출연, 참 애니를 알기 쉽게 설명하거나, 카후카의 캐릭터에 관한 토크를 하거나, 링고 모기레 빔이나 절망 레스토랑을 틀어주거나, 아후레코때의 일을 제대로 이야기해주거나, 마지막으로 애니서머 선전을 하는 등, 절망방송보다 훨씬 더 제대로 절망선생 선전을 해 주었습니다. ‘이 라디오의 존재의의가 더더욱 희미해졌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름.]
(구성T)
방금 구성T가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라고.
그쵸.
뭐, 그야 그랬겠죠.
이 두 사람이면 뭐... 최강이잖아요.
뭐, 그쵸. 키쿠코씨가 게스트 출연했을 때는, 이 방송도 평범하게 좋은 방송이 됐잖아?
색깔이 달라졌으니까 말이죠.
역시 나랑 료코짱이 [섞지 마시오. 위험!]인 걸까?
엑? 그럼 역시 3주년.. 이니만큼...
3년째부턴 바꿀까 그럼?
(사토D)
전 별로... 여러분들끼리...
(사토D)
넘어가라는 소리를 들었어.
넘어가라면야 뭐...
절망네임 [맞바람]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오옷.
[8월 16일 「코믹마켓 76」스타차일드 부스에서 열린 「코바야시 유우 화백의 라이브 그리기 노래」에 다녀왔습니다.]
에엑?
[유우씨가 절망선생을 그리고 있을 때, “연기하는 카미야씨에게는 부드러운 주름이 있으니까요.” 라고 하더니, 느닷없이 붉은색 펜으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피눈물 같았습니다.]
어째서...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저기 좀... 킹 쪽의 선전담당이 참 이후로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마츠다씨라는 분이었는데, 이번에 하시모토씨라는 분으로 바뀌어서..
그랬죠.
뭐랄까, 엄청난 아이디어를 내놓는 거에요.
발상이 재밌죠.
그렇죠. 어째서.... 뭐, 이번에도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만한 선전방법을 생각해낼 거란 말이죠.
맞아요.
거기에 휘말리는 나...
그렇죠.
자주 있긴 했지만... 대체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이럼 안 되잖아?
(웃음) 안 되는 건 아니죠.
그치만! 100회째에 코바야시씨가 오셨잖아요? 100회였는지 101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노스케를 그렸잖아요?
네.
.....
음, 그건 아니죠. 유우짱다운 모습이...
번~쩌억 번 쩍~ 하면서, 마이크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했잖아요?
뭐, 그야 그랬었죠.
뭐랄까.... (웃음) 저와 같은 공포를 느꼈잖아요?
그랬죠.
음...
이거 라이브 그리기 노래 유우짱이 부른 걸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노래에 맞춰서 유우짱이 그렸다거나...
(웃음)... 잘 모르겠지만, 음.... 넘어가겠지만 말이죠. 일단...
그럼 한통만 더 코미케 관련 메일을.... 절망네임 [보장원 인린]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리아케의 만화축제에서 「제작사 횡단 애니메이션 가이드」라는 걸 받아서 읽던 중에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 관련 페이지에 신보 감독과 프로듀서 미야모토씨의 대담이 실려 있었습니다.]
헤에~
[미야모토P가 “카미야 히로시씨 등이 웹 라디오에서도 활약하셔서...” 라고 절망방송 선전을 해 주셨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링크되는 날도 머지않았네요.]
<코부시 아비루 역의 고토 유코가 게스트 출연한 직후에 공식 사이트에 링크되었지만, 3기인 참 절망선생 이후 다시 링크되지 않고 있다.>
하아...
그렇다네요.
과연...
등이라...
저희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미야모토P가 했다라...
음...
뭐랄까, 뭔가 터무니없는 걸 시키기 위한 전조가 아닐까 이거?
그치만 저.. 꼴랑 두명인데 “등” 이라고 하네요. 한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몰라도...
그러게요. “카미야씨와 신타니씨가” 라는 거죠?
등 이라니... 미야모토씨, 등 이라니...
아니...
글자 수 문제였을까요?!
글자 수도 있고...
글자 제한에 걸렸겠죠?
그리고, 방금 말했듯이 휘말릴지도 몰라.
그럼 전... 바이바이~ 카미야씨.
저기...
전 싫어요.
킹 미야모토, 혹은 킹 하시모토에게 휘둘릴지도 몰라.
싫어요. 그건 “카미야씨”가...
참고로 킹 하시모토가 대체 누군가 하면, 비디오 카메라를 돌리는 사람입니다.
(웃음)
(웃음) 종종 공식 사이트 같은 데서 선전용 영상이 나오거나 하잖아요? 그 영상을 찍는 분이 킹의 하시모토씨입니다.
하시모토씨 정말 재밌는 분이죠. 그 피나포와에서 쓸 영상을 찍을 때도, 조명이 한개밖에 없었어요. 아, 두개였었나? 아무튼 “이거 딱 좋네.” 하고 찍은 다음에 모니터로 봤더니 우리들 그림자가 뒤쪽 벽에 다 비추고 있어서..
(웃음)
이거 꽝이잖아요! 하고...
이상하리만큼 늘어져 있는 게 찍힌 거야?
맞아요.
(웃음)
이거 저녁노을에 비친 긴 그림자처럼 됐는데 괜찮은가요? 하고... 그래서 하나 더 세팅하느라 엄청 시간이 걸렸는데, 그게 재미있었던 기억이...
아...
엄청 귀여운 거에요. 그럴 때의 하시모토씨가. “아, 아, 이거 안되겠네요. 어쩌죠? 어쩌죠?” 이렇게 당황해하는 모습이 정말 재밌어요.
그렇죠. 정말 귀여운 여자분이신데..
정말 귀엽죠. 하지만 조금 재밌는...
재밌죠. 커다란 기재를 잔뜩 들고 와서는, “오늘은 누가 찍나요?” 라고 했더니 “아, 제가 찍어요.” 라고..
(웃음)
셀카도 아니고... 2기 때는 실은 미야모토씨가 찍었어요.
그랬죠.
3기에 와서 하시모토씨가 찍게 되었는데, 제가 칸페(컨닝 페이퍼)에서 잘못된 부분을 보고 “저거 잘못됐어요.” 라고 지적할 때 “앗!” 하는 소리를 내는 게 그녀입니다. 실은...
재밌네요.
좀 재밌었어요. 그럼 넘어갈게요.
네.
절망네임 [절망선생 포스터 보고싶네]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옷.
[8월 17일에 발매된 사요나라 절망선생 18권을 구입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추가 페이지도 많고, 언제나처럼 “팅코 괴롭히기” 등등, 카미야씨를 괴롭히고 있더군 요. 그런데 빅뱅 티처의 주제곡은 언제 불러주실 건가요?]
라고 하네요.
넵.
“팅코 괴롭히기”라는 게 있었어?
그런 게 있었다네요.
[카미야씨의 (-)지 괴롭히기] 인가요?
(웃음) 저기...
카미야씨의 (-)지를...
뭔가 다르잖아요...
카미야씨의 (-)지를 괴롭히는...
그게 아니라니까!
아... 일본어는 역시 어렵네요.
이익! 일부러 그런 주제에...
아, 이건가! 그렇구만... 알겠습니다.
음..
쿠메타 선생님이 직접 말한 대사 중에 이런 게 있군요?
음.
이게 애니화된다면, 일단 쿠메타 선생님 역할도 제가 맡고 있으니까, 이걸 말해야 한다라... 뭐, 연기니까요. 당당하게 말할 겁니다만. 오히려 “진짜 마이크에 대고 이런 말 해도 괜찮아?” 랄까요... 그리고 빅뱅 티처의 주제곡?
이건, 그러니까...
이건 대체 무슨...
반응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렇죠 뭐. 빅뱅 티처의 주제곡.... 일단 가사는 있으니까요.
맞아요. 어디였더라...?
과다 수식어에서 빅뱅 티처가 걸렸을 때였죠.
이거다.
네. 그거네요.
제대로네요.
이거... 어찌 되려나...?
코러스까지 있어요.
안 하는 건가요?
(구성T)
관계자분들의 코멘트가 있었다고요?
정말로?
코멘트라니... 아, 방금 쪽지를 받았습니다. 타츠와씨의 코멘트.
오옷!
[애니가 조금만 늦게 나왔어도 오프닝을 바꿨을 텐데 말이죠.]
(웃음) 이걸로?
과연... 오프닝으로 써먹을 생각이었군요? 이걸...
우와아...
보컬은 나?
그야 그렇겠죠.
(웃음) 바보 아냐? 그리고, MAEDAX의 코멘트.
[분명 DVD에 추가로 넣어주겠죠.]
(웃음)
행여나 그렇다면... 스타챠일드에서 뭔가 말이 있겠죠.
그쵸.
“해보죠, 카미야씨.” 라고 하겠죠 분명.
빅뱅 티처의 노래?
네. 코러스도 있으니까요. 이 코러스를 절망소녀들이 한다면, 이벤트에서도 대성황일 거에요 카미야씨.
....
어라?
아... 빅뱅 티처라....
이벤트때 부를 거에요 이거.
그러게.
대사도 있고.
....
어라? 카미야씨? 돌아와요~
장난 아니라니까. 이 노래...
굉장하네요.
이건 확실히, 멜로디를 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하네요. 과연...
그러게요.
타츠와씨는 이걸 하고 싶다라... 그리고 MAEDAX는 DVD에서.... 라는 것 같긴 한데..
어찌 될지는...
뭐,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근데,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 복사용지 뭐야? 이거.. (웃음)
뭐에요?
여기 메모였구나. 이 스튜디오의... 뭐야 대체. 무슨 TV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러게요. 헤에~
뭐, 이런 식으로 관련정보를 잔뜩 보내드렸습니다...
그런 거죠 뭐. 지금까지 특별방송 「절망·여름 참 축제」였습니다.
그야말로 꺼져가기 직전의 불꽃같은 방송이었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곡 들어주세요. 이번 회의 방송일 8월 26일에 발매된, 카미야 히로시의 「하레노히」
..가 아니라!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 엔딩 주제가 「암암심중상사상애」부탁해요.
심야 0시 정각 야행열차를 기다리며
낭떠러지같은 홈에 붙어 서있네.
옷가방 달랑 하나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따라 와준 당신만이 나의 보물
닫혀진 눈꺼풀에 살짝 입맞추고
황천의 망토가 두 사람을 감싸네
당신만 혼자 보내지 않겠어
여행을 떠나죠 ready 손을 이리로
숙명이 나의 주인이라면
멋지게 배반해주마 오늘에야말로
죽음이 곧 영원이라면
끌어 안고서 돌이 되어도
상관없어 서두르자
사랑한다 나의 연인이여
이제 슬슬 인생도 방송도 끝입니다.
여기서 절망방송으로부터의 절망적인 소식.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CD&DVD 발매정보입니다. 오프닝 주제가 「링고 모기레 빔」과 엔딩 주제가 「절망 레스토랑」이 호평 발매중입니다. 그리고 이토시키 노조무가 부른 두 번째 엔딩 「암암심중상사상애」, 커플링곡은 키무라 카에레가 부른 「Private Lesson」이 8월 26일 발매예정입니다. 초회생산분에만 3화 엔드카드가 동봉됩니다.
계속해서 DVD정보.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DVD 1집이 9월 30일 발매예정입니다. 절망 디지팩 사양. 절망 북클렛, 절망 엔드카드 동봉 등 호화찬란! 앞으로도 매달 발매될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긴급공지! 본 방송 사요나라 절망방송 DJCD가 10월 22일 발매 예정입니다.
에엑..?
또,,,? 이름하여, 「DJCD 사요나라 절망방송 특별판 걸작선」
(박수)
감사합니다. 총집편 CD 3탄입니다만, 특별판인 만큼 초회생산분에는 DVD가 동봉됩니다. 자세한 건 라디오에서 발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오프닝에서의 모종의 기획인가?>
와~ (박수)
엄청난 함성이 들려오네요.
사노스케도.
(박수)
부스럭거리는데요? (웃음)
사노스케가 박수친 겁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 콘텐츠 정보! 이번엔 달라요.
뭔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8월 25일부터 모바일 애니메이트에서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의 *데코메일! 8월 28일부터 대기화면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이번에도 절망적인 디자인이 잔뜩입니다. 꼭 체크해주세요.
<그림과 이모티콘 등으로 장식한 문자 서비스.>
굉장하죠? 25일부터 데코메일, 28일부터 대기화면이.. 데코메일이에요 데코메일.
그렇군요. 굉장하네요.
굉장하네요. 꼭 체크해주세요.
「사요나라 절망선생」OAD 합본 초회한정 단행본 정보! 「사요나라 절망선생」OAD 합본 초회한정 단행본 19권이 2009년 11월 17일 발매예정입니다. 수주 한정이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세요. 19권은 9월 25일까지 예약받습니다. 꼭 예약해 주세요.
지금까지 관련정보 잔뜩 보내드렸습니다. 절망방송에서는 여러분들의 빈정, 불평, 불만, 갖은 악담 등을 모집중입니다.
투고는 애니메이트 TV의 홈페이지에서. 각 방송에의 메일이나 혹은
[OAD 「참 사요나라 절망선생 번외지」발매 축하드립니다. 또 라디오의 수명이 늘어나버렸네요. 안되셨습니다. -by 공구]
등등 잔뜩 보내 주세요.
정말이네... 사요나라 절망방송은 매주 수요일에 갱신됩니다. 다음 갱신일은 9월 2일입니다.
네~ 지금까지 킹 미야모토씨의 간절한 요청 덕분에 「암암심중상사상애」를 쓸데없이 잔뜩 틀어드렸는데, 어떠셨는지요? 설마하니 이런 식으로 이루어질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잘 팔렸으면 좋겠네요.
그러게...
재미있으니까..
「Private Lesson」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꼭...
꼭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예입.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진행에 이토시키 노조무 역의 카미야 히로시
히토 나미 역의 신타니 료코였습니다.
그럼 이번 회의 마지막 한마디. 절망네임 [실망 레스토랑]님의 리퀘스트.
[잘 비틀었습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이 방송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조직명, 날고기는 가공입니다.
<「몬스터 헌터」 + 「링고 모기레(비틀어) 빔」몬스터 헌터에서 고기를 구을 때,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면 “잘 구워졌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잘 익은 고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요나라 절망방송 100회 돌파 기념 특별 방송.
「절망 레지상 수상식」
여기는 81회부터 100회까지, 이 라디오에 특히 절망적인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을 기리는 방송입니다.
메일 총수 91,000통 이상의 격전을 뚫고 나온 강자들에게 불명예를 안겨드리겠습니다. 안타깝지만 사퇴는 인정하지 않으니 양해해 주십시오.
「사랑이 무거워」상 발표입니다.
이 코너만큼은... 이 코너만큼은 아무에게도 상을 주고 싶지 않았건만...
절망네임 [태양은 나의 적]
계속해서 절망 더비(Derby)상 발표입니다.
인생에서도 경마에서도, 너무 꿈에 젖어있다고.
야음에 오기 위해 팔아치운 스바루... 다시 구입하길 바랄게.
절망네임 [내 인생, 말 때문에 OUT]
계속해서 제 5기 특별단골상 발표입니다.
오프닝 미니드라마 채용수 최다.
구성T와 쌍벽을 이루는 쿠메타 선생님 소재 없애기 요원.
절망네임 [팔꿈치만으로 저런 도약을]
마지막으로 제 5기 노력상 발표입니다.
최근 절망방송의 색깔을 안 좋은 방향으로 몰고 간 주범입니다.
절망방송이 끝날 무렵에는 졸업했으면 좋겠네.
절망네임 [매직미러맨] 20세 리얼 동정 공대생.
이상, 수상자 분들께 기념으로 방송에서 준비한 호화로운 상품은.... 역시 없습니다.
절망레지상이라는 불명예를 노벨티로 받아주시길.
절망방송에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절망적인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스너 여러분, 절망레지상을 목표로 노력해주세요.
[2009.11.06] DJCD 사요나라 절망방송 특별판 ~혈열선~ 절망영상 [과다 직함 트럼프] (2) | 2009.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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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2]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3회 - 카브린의 시민 (3) | 2009.09.09 |
[081228] DJCD 혹 사요나라 절망방송 주 (0) | 2009.08.16 |
[090812]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 100회 - π의 비극 (1) | 2009.08.15 |
[090805] 사요나라 절망방송 제99회 - 비정괴담 (0) | 2009.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