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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새우항-오늘도 평화로운 새우들

새우랑

by 니즈곰 2012. 11. 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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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데려왔던 오토싱중 한마리가 갑자기 용궁에 가고, 한마리는 며칠째 아파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걸 보고 

멘붕이 온 타락곰씨 대신 쓰는 니즈곰의 오늘의 새우항입니다.





타락곰은 마음에 -20 데미지를 입었다!

타락곰은 이번 턴을 쉰다.




유리멘탈인 타락곰에 비해 

'오토싱은 원래 초기입수에 약한데..'라며 막상 아무렇지 않습니다.

귀여운건 귀여운거고, 어쩔 수 없는건 없는거지라고요.



아무튼. 오늘의 새우항은 평화롭습니다.


검은 화산석에 둘둘 감아놓은 리시아와 미역모스들도 어느정도 실에서 삐져나오고,

새로 넣어놓은( 사실은 채집수초항에서 뺏아온)수초들도 잘 살고, 나나도 잘사니까요~



오늘은 생먹이의 날이라 애호박을 씻어서 살짝 데친걸 주었습니다.

오토싱에게 두개, 줄새우에게 하나.

체리는 덤으로 먹고 있습니다.


야마토는... 그런거 없습니다.

닥치고 실이끼나 먹엇!!!!!!!





사이좋은 오토싱과 체리새우.

애호박 하나를 하루종일 먹어도 저모양. 낼 아침에 꺼내줄때까지 과연 얼마나 먹을라나.




체리새우중 제가 젤 좋아하는 아기 체리. 이젠 청소년 체리에 가깝습니다.

한없이 뽀얀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두자 어항 전체 샷.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남은 나나와 남은 리시아 돌과, 남은 토분이 있는 남은 줄새우 4마리는....




애호박을 가지고 


레디~  파이트!!!!!!!!!!!!!!! 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들은 정말 전투새우족인가봐요.



어항에 뭐 고쳐준다고 손만 들어가도 손을 공격하는 무서운 넘들입니다.









난 도망치치도 숨지도 않는다! 막 이럼.


정신이 멍해지는 줄새우와 체리새우, 그리고 오토싱이 사는 어항은  이렇게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야마토는........ 뭐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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